참 좋은글이네요...... 묵묵히 있다가 글 말미에 제 이야길 하시는거 같아서 ㅋㅋ 물론 저도 동감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어찌되었던 대항 5년차 볼꺼 안볼꺼 다 보았고 이런저런 컨텐츠 다 즐겨보았습니다. 투자도 지겹게 해보았구요. 그러나 결국 메비우스의 띠 처럼 끊이지 않을 투자전이 증폭되어감에 좀 식상합니다. 국가방에가면 육메푸세요!! 어디 공투 방투 부탁드립니다...... 맨날 이 얘기뿐...... 2클이신분은 못내 자신의 미안함을 감추며 4클 돌릴수 있는 방법 없나? 이곳저곳 귀기울여도 봅니다. 아 투자 이게임 끝날대까지 해야하는데 무슨 작업장도 아니고......(국가방에 대한 모독이 아닌 사람이 좋아 같던 그곳에 현 상황으로 말미암아 개인적으로 느낀 회의를 말씀드린겁니다......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아래 말씀하신분 처럼 잉글 입장에서 보아도 카리브에 대한 공투는 어쩌면 당연한 것일꺼고 또한 그것을 왈가왈부 할 일은 못됩니다만 에습인의 한사람으로써 대국 1위2위인 폴투와 잉글이 연합하여 공세를 펼치면 에습은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하는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이번 북해 깃돌리기도 가장 적정한 방안중의 하나였을꺼구요. 그리고 그에대한 여파로 인벤도 시끄럽고 서버 자체가 달아올라 있죠,
대항 하루이틀 하는 게임도 아니고 개개인에 따라 모험성향, 군인성향, 상인성향의 여러분들이 계신데 사실 깃돌리기는 개인주의적으로 보자면 군인컨텐츠로 하루하루 보내는 사람에겐 큰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모험하는 케릭에게는 좀 부담일 수도 있구요. 대항을 하면서 길드에도 속해있고 국가관을 가진 플레이어로써 대항의 묘미는 플레이어들과의 교류와 자신이 속한 집단의 프라이드를 지켜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좀 엇나갔지만 돌려서 말하면 그 프라이드를 지켜내기위해 감행한 무리한 투자전이 주는 여파는 종국에 결코 좋지않은 결과가 파생될 우려가 다분하고 또 그안에서 자 집단 내의 분열도 항상 예견되는 일일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런부분들을 이미 어느정도는 파악하고 잉글과 폴투가 공략에 나선것으로 생각이 들었고 요즘 한참 군인컨텐츠로 유해분들 토벌하던 저로써는 다분히도 개인적이 었습니다만은 군인컨텐츠로 사략에 나서기로 결정한겁니다. 물론 국가방에서는 완전히 탈퇴하였으며 길드도 탈퇴를 하였죠.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사략을 하면서도 아무 내막을 모르는 잉글,폴투,베네 중레벨이하 유저분들에게는 그저 미안할 뿐이고 또 그분들의 눈에는 그냥 한낫 유해로 밖에 보이지 않을겁니다.
제가 사략을 하는 부분이 잘했다고 설처대는 것은 아닙니다. 일개 1명의 유저가 사략으로 전향함에 따라 오는 병폐가 또 많이 있겠죠. 하지만 시기 이른 투자전이 이미 시작되었으니 이 참에 사략전도 같이 한번 즐겨보는것은 어떨런지요?
잉글은 어떤 유저분 때문에 급 사략하게됐고 폴투는 어쩔수 없는 적대국이라 그리고 베네에서도 사략 나오셔서 혈정님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하게됐답니다. 하지만 혈정님과 바다에서 만나도 항상 좋은말만 오간답니다......
같이 적대 사략을 하지만 인벤에 더러운 글 올려 서로 감정 상하지는 않는다는~~ 어떻게 보면 깔끔하지 않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