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 육분의와 크로노미터
아래 사진, 육분의 사용법)
대항해시대를 하다보면 측량 스킬은 네비게이션에 물려서 사용하기 때문에
필수 스킬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안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사용하시겠죠 ^^
이번에는 이 측량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지구의 좌표는 경도와 위도 2개의 좌표로 나뉘어졌습니다.(육도좌표는 제외...)
그리고 이 경도와 위도의 교차를 이용하여 배의 위치를 예상할 수 있는 것이죠.
대한민국의 좌표는 약 위도 북위 35도, 경도 동경 125도이죠.
그럼 배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장비로는 무엇이 있는가?
다들 아시겠지만
사분의와 육분의가 대항해시대에서 장비 아이템으로 있습니다. ^^;;;
그러나 사분의와 육분의는 위도만 알수 있을 뿐, 경도는 알 수 없습니다.
즉 사분의와 육분의는 시간에 따른 태양의 고도를 이용하여 위도를 측정하는 그런 장비입니다
수평선과 태양을 맞추어 그 각을 이용해 위도가 나오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경도를 구할 수 없습니다.
그럼 경도는 어떻게 구할까요?
그건 크로노미터라고 하는 시계같은(하지만 시계역할도 하기 때문에) 장비를 이용하여 계산합니다.
지구의 표준시는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그리니치 천문대를 중심으로 0시가 되고 동경으로 갈수록 시간이 빨라지고 서경은
시간이 느려지는 것이죠.
이걸 이용하는 것입니다.
태양이 중천에 떠오르는 시간. 즉 정오가 되었을 때 그리니치 천문대의 시간을 비교하여
자신의 경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즉 경도는 위도와 다르게 하루 중 딱 한번의 측량밖에 못하는 것이죠.
-물론 자세히 적고 싶은데 길게 적으면 어차피 호응없는 글에 복잡해지는 것 같고
간단하게 소개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로 전자시계를 제외하고 일반 시계를 보면
시침, 초침 외에도 다른 뭔가를 나타내는 그런 시계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대부분 크로노미터 역할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예전에는 육분의와 사분의는 그나마 제작하기 쉬운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크로노미터는 해상에서 사용하는 정확도 높은 물건이다보니(한달 항해시 그리니치 표준시와 +-1초 내외일 정도)
엄청 비쌌고(18세기 전후로 하여 보급이 될 정도였으니...) 그래서 극히 제한적으로밖에 사용될 뿐이었죠.
예로 제독이 있는 함정에만 있다든지, 또 각 이 크로노미터가 분실이거나 파손시 거액의 돈으로 보상해야할 정도이니까요.
하지만
이런 장비들의 문제가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던 장비들은 전부 천체를 관측하여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즉 기상이 악화되면 천체 관측이 불가능해 위치파악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것이죠.
물론 해안선에 있다면 여러 방법으로 위치 파악이 됩니다.
그러니 대항해시대에서 측량 기술은... GPS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쿨럭
(대표적으로 교차방위법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