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두메 상인 : 이건 여전히 할만합니다. 뭐 육두메는 워낙 수량이 좋아서 패치의 영향을 거의 못느끼겠더군요.
발주서 들어가는 것도 손떨면서 지를 정도는 아니구요.
2. 남만무역 : 백단 사려구 4발 지를땐 고민이 좀 되긴 하지만,
동아시아 항구의 교환비율만 적절하면 여전히 매력적이더군요.
전염병이나 가뭄이 걸리면 뭐 역시 말할 것도 없이 달리면 되겠구요.
재밌는건,
지금 남만무역을 하던 인원들이 다 패닉으로 쉬고 있는 상태인지 교환비율은 더 좋은 듯 하더군요...
하지만 이런 이유로 교환비율이 좋아지는 현상은 전혀 반갑지가 않네요...
주로 유럽에서 교환비율이 좋은 유리세공, 담배, 와인 등을 풀로 들고와서 한 번 바꾼후
조선과 일본의 항구상태를 고려해서 1~2번 정도 교환하거나
교환비율이 영 아니다 싶을땐 바로 육메로 채운후 출발하는 방식으로 다니고 있어요.
달라진 거라면 더이상 단거리 다시마 무역 같은건 왠만하면 손을 안대게 되더라는 정도군요.
메인 무역 자체는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타국 상인의 경우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폴투로만 투클을 굴려온 유저라서 말입니다.)
다만, 이런 메인 무역이 질릴때 종종 이용하던 기타 무역들이 이젠 힘들어지다 보니
약간 아쉬운 감은 없잖아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무역을 하다가 질리게 되면 보통 전 두가지를 해요.
대화방 사람들을 꼬셔서 송산리나 아즈치 성을 돈다거나
(몸이 약하고 테크닉 저질이라서 보통 중계까지 밖에 못돌아요...)
평소 필요하지만 구하기 귀찮아서 미루던 각종 레어 부스터들을 구해보려구 바둥거리고 있어요.
오늘은 부캐한테 입혀주려구 타한인을 구해볼까 싶기는 한데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이번 패치의 단점들이 눈에 들어오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만,
교역 자체가 망했다기 보다는 교역의 다양성이 많이 훼손됐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저도 복귀하고 조선 랭작을 하던 참이었는데
앞으로 조선랭작 할 생각하면 참 깝깝하긴 합니다...
그래서 일단 조선은 손놓고 다른 일을 찾아보는 중이구요...
선선해져서 게임하기 딱 좋은(?)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게 느껴지는 오늘이네요.
오늘도 순항들 하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