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인벤 폴라리스 서버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이쯤 되면 아이뻐s님의 입장도 이해가 되기 시작하네요.

라스파뇨라
댓글: 10 개
조회: 469
추천: 10
2013-02-10 06:49:29

처음엔 분명히 아이뻐님의 행동은 설득력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 반대편에 선 사람들도 아이뻐님의 행동과 별반 다르지 않게 되더군요.

 

그냥 서로 욕할 뿐이고, 논리도 막장이고, 예의는 애초에 집어치우셨고 들...

 

이렇게 되면 결국 다 각자의 이익에 맞게 행동한 것이 되게 됩니다.

 

대의나 명분은 사라지고, 결국 자기 입장에 이익이 되느냐 마느냐를 놓고 밥그릇 싸움으로 전락을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이익에 충실한 아이뻐s님을 탓할게 없잖아요?

 

자신의 입장에서 볼 때 10억 가치밖에 없는 것이면 10억에 사야겠지요. 없어서 못사면 그만이고요.

 

물론 타인의 입장에서 볼 때 싸게 사려고 헐뜯어서 시세를 좀 낮춰보려는 행위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처음 스샷에 현금술사로 외친 내용이 말씀입니다. Bonnie님께서 캡쳐해서 올린 내용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뻐s님의 입장에서 쓴 글을 다 읽어보면 공통적인 것이 자신은 주로 토벌을 하고 그 토벌을 함에 있어 내구 30짜리 개육도는 10억에 상당하는 가치밖에 지니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그래도 나름 좋은 장신구(옵션이 쩔죠)고, 이만한 것이 없으니 10억보다는 더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보는 것이고요.

 

이 시세를 바라보는 차이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인데... 진짜 문제가 될 소지의 내용은 단 하나입니다. 10억에 사기 위해 개육도를 10억 가치밖에 없다고 외친것...

 

이행동이 도화선이 됐고, 그간의 묵은 감정까지 가세해서 아이뻐s님을 여러명이 까대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게 됐습니다.

 

아예 대 놓고 욕을 하는 분도 있고, 은근히 비꼬지만 결국 비아냥거리며 조롱하는 분도 있고요....

 

지금 논쟁에 참여하는 분들은 매우 비효율적이고 감정적인 논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그냥 자신에게 싸여 있던 스트레스 해소차원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그저 상대의 모든 행위가 꼴사나워 보이고, 그걸 자신의 입장에서만 떠드는 격입니다. 그러면 양 쪽 모두 명분은 스스로 버린 것입니다. 그냥 자기 할말만 하겠다는 안하무인식 말싸움에 지나지 않게끔 스스로 이 판을 이끌어 가신겁니다.

 

처음에는 개육도 가격의 타당성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그냥 상대가 잘되면 배가 아픈 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고요. 꼴보기 싫다면서도 계속 도발해서 그 꼴을 계속 보고 계시기도 하고요.

 

제 3자가 상대의 편에 서면 스스럼 없이 가식떨지 말라며 정작 본인도 한 쪽 편에 서서 편들기를 거들고 있기도 하고요.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식이지요.

 

이젠 목적도 상실했고, 서로 상처주기에 급급해 보입니다.

 

이쯤 되니까 아이뻐s님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그러므로 아이뻐s님의 말에 설득력이 느껴집니다. 나도 니들처럼 내 재미, 내 이익 추구하겠다는데 왠 말들이 그렇게 많느냐... 이게 아이뻐s님의 주된 논리니까요.

 

게시판이 흥해서 좋긴 합니다. 처음엔 아이뻐s님에게 대꾸하지 않아서 적당히 넘어갔으면 싶었지만, 이렇게 된 마당에 아이뻐s님 역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예의도 없고 지나치게 자기 입장만 떠들어서 눈살이 찌푸려지긴 하지만.... 그 반대편의 입장도 별반 다를게 없으니까요.

 

신년 벽두에 날은 좀 풀렸습니다. 우리 기운내서 한바탕 더 해 봅시다. 저도 열심히 구경하겠습니다.

Lv51 라스파뇨라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