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로와진 상인 컨텐츠에 아쉬움을 느끼며, 글을 쓴다.
너도 나도 육메, 크로브만 나르는 세상이 다가왔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2nd Age 되기 전, 남만이 있기 전 시점,
그때도 육메가 좋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육메만 나르지 않았다.
그것은 여러가지 육메에 견줄만한 교역루트와 돈벌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보석루트가 있었고, 자스민과 같은 향료 루트도 있었고,
귀금속 루트도 있었고, 공예 루트도 있었고, 직물 루트도 있었고,
심지어 내항에도 고가품 위주 미술품등이 있었다.
일부는 벨벳을 만들어 파는 생산을 주로 하는 상인도 있었다.
남만이 생긴 이후 시점,
남만은 그간 있었던 모든 상인 형태를 뒤흔드는 엄청난 컨텐츠였다.
고수들은 모두 남만으로 넘어 갔고,
그 수익률은 그 전에 있었던 어느 루트와 비교도 할수 없을 만큼 막대한 이익을 주었다.
결국 남만 무역은 남만과 함께 병행하기 좋은 육메만 남기고, 다른 무역루트를 모두 말살시키는 문제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남만 무역이 또다른 재미를 주기도 했다.
그간 국가별로 하나의 거래랭에 집착하던 형태를
다양한 거래랭을 키우게 하고, 다양한 물건들을 다루게 함으로서
항구 운영에 다양함을 가져가게 해 준것이다.
거기에, 던전이라는 새로운 컨텐츠가 도입되어, 남만품과 함께 모험 컨텐츠와 군인 컨텐츠를 함께 즐길 수도 있게
길을 열어 놓는 계기가 되었다.
남만무역의 잇점을 줄이고, 육메의 효율을 최대한 올린 최근에 와서
나는 한명의 상인으로서 정말 안타까움을 느낀다.
육메의 이익을 2배가까이 올리면서,
이제 무역은 너도 나도 육메, 육메, 육메
Everybody 육메가 된것이다.
그러니, 너도 나도 육메만 취급하니, 내항관리가 어렵고,
일부 20클, 30클 무지막지한 다클러가 단물 쪽 빨면,
나머지 상인들은 멍때리기 일수인 것이다.
재미있는 컨텐츠로 가득한 대항해시대에
특히 중심에 우뚝선 대항해시대 상인 컨텐츠가
정말 이렇게 단조롭고 재미없게 변화되는 것을 보고
한명의 상인으로서 안타까움을 이렇게 대화 한다.
몇몇 다클러만 재미보는 지금의 대항 운영이 참으로 안타깝다. !!!
올바른 운영자라면,
다클러가 나쁘다고 욕할 것이 아니라,
다클이 아니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컨텐츠를 어떻게 개발하고
사용자들이 어떻게 풍부한 컨텐츠를 다 누릴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