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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잉카

아이콘 대항의세계로
조회: 506
추천: 3
2022-10-16 19:05:07

잉카

공통

제1장 : 가짜 성녀

교역 명성 10000 이상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상인 의뢰 중개인으로부터 퀘스트 수주 가능
남미 서쪽 해안 입항허가가 없으면 퀘스트 수주 불가

어느 날 남미 서쪽 해안에 위치한 코피아포의 챠스키로부터 리마 교외로 식량을 배송하는 것을 도와 줄 것을 요청하는 의뢰를 받은 주인공. 최근 잉카 제국 영내에 도적이 늘어나서 실력 있는 항해자인 주인공에게 의뢰가 온 것이다.

남미 대륙을 돌아서 도착한 코피아포의 항구 앞에는 주인공에게 호위를 의뢰한 챠스키와 잉카 전사가 최근 잉카 제국에 나타난 백인을 두고 한참 이야기중이었다. 잉카 전사는 백인을 시험하며 잉카를 지키는 방패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챠스키는 뛰어난 능력을 지닌 백인을 상대할 때는 몸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주인공이 도착하자 챠스키는 주인공에게 타완틴수유를 시작으로 잉카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알려 준다. 챠스키의 의뢰는 리마 북쪽 교외까지 챠스키와 식량을 경호해 달라며, 리마 북쪽 교외에 도착하면 식량을 전달할 장소로 이동한다며 그곳까지 주인공이 따라올 것을 부탁한다.

챠스키와 함께 리마에 도착하여 약속장소로 향하는 주인공 일행. 그러나 목적지인 황제에게 바칠 식량을 저장하는 비축고인 콜카에는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최근 흉년이나 기근이 든 적도 없는데 식량이 모두 사라진 것을 백인들의 짓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는 챠스키.

그 때 먼 곳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챠스키와 함께 현장으로 가 보니 그곳에서는 백인 병사가 무녀들에게 황금을 내 놓으라며 협박하고 있었다. 무녀들의 위기를 구하러 나타난 잉카 전사의 공격으로 백인 병사는 도망치지만, 잉카 전사는 가벼운 부상을 입는다.

잉카 전사는 백인들은 창조신이 아니라 욕심에 가득 차 있다며, 대무녀를 향해 잉카에게 절대 속지 말라고 전해줄 것을 부탁한다. 잉카 전사의 이야기를 들은 대무녀는 긴장이 풀려서 그 자리에 쓰러진다.

대무녀를 도와 주기 위해 주인공은 손을 내밀지만 대무녀의 몸에 손이 닿는 것은 금기였다. 그러나 대무녀는 주인공의 호의를 받아들여 손을 잡고 일어서고, 놀라는 무녀와 챠스키에게 자신은 칩차 출신의 가짜 성녀라며 잉카의 법에는 따르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한 대무녀는 자신의 이름을 라우아라고 밝히며 주인공과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인공은 라우아에게 또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답하고, 라우아는 자신의 이름을 불러 준 것에 기뻐하며 출발한다.

무녀 일행이 떠나자 챠스키는 주인공에게 여러 가지로 도와준 것을 감사하고, 사라진 비축고는 새로 건설중이라며 걱정하지 말라는 인사를 남기고 돌아간다.

퀘스트 보상으로 안데스의 풍요로움 3개를 받는다.

모험편

제2장 : 불길한 조짐의 전달자

1장 종료 후 리우데자네이루의 모험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언제나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잊어먹는 리우데자네이루 주점의 지셀로부터 의뢰를 받은 주인공. 최근 서쪽에서 모험가의 시체가 자주 발견된다며 조심하라는 의뢰 중개인의 충고를 뒤로 하고 주점으로 향한다.

예상대로 지셀은 자신이 주인공에게 의뢰를 했던 것을 잊어먹고 있었다. 겨우 의뢰 내용을 생각해 낸 지셀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여신의 영혼이 들어있다는 거대한 에메랄드의 이야기를 꺼낸다. 타조알만큼 크고 아름답다며 자신도 보고 싶다는 지셀.

그 때 지셀로부터 도적단 두목이라고 불리는 남자가 주점에 들어선다. 슈렛텐와르다라는 이름의 남자는 이제 도적은 그만두었다며 주인공과 지셀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슈렛텐와르다는 리마 북쪽으로 향하는 안내원에게 정보를 들어 볼 것을 제안한다.

리마 북쪽 교외로 통하는 입구를 지키고 있는 안내원은 최근 잉카의 무기에 살해당한 백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모험가들은 죽기 전에 키푸를 가지고 교외로 갔다고 한다.

안내원의 이야기를 듣고 슈렛텐와르다는 자신의 목적도 잉카의 보물인 '우미나의 영혼'을 찾는 것이라며, 모험가들이 가지고 갔다는 키푸에 우미나의 영혼 위치가 기록된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또한 이번 사건은 보물을 얻으려는 유럽인 모험가와 그것을 지키는 잉카인의 싸움이라며, 키푸가 간단하게 도둑맞는 것에 의심을 품는다.

보물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쿠스코로 향하는 슈렛텐와르다와 주인공. 그 때 잉카 전사가 나타나서 공격한다. 슈렛텐와르다는 잉카 전사가 가짜인 것을 눈치채고 그것을 지적한다. 잉카 전사가 당황해하는 사이에 주인공과 슈렛텐와르다는 신전 내부로 도망친다.

신전 내부에서 만난 것은 대무녀 라우아. 신전은 금남 구역이라며 나갈 것을 명한다. 라우아에게 자신을 소개한 슈렛텐와르다는 라우아에게 최근 잉카가 피사로라는 남자와 회견을 했으며, 피사로는 욕심이 많고 창조신과 거리가 먼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슈렛텐와르다는 피사로가 툼베스를 거점으로 삼고 마을을 습격한 것과 가짜 잉카 전사와의 관계에 대하여 뭔가 실마리를 잡은 것처럼 보였다.

라우아는 정보를 알려준 댓가로 자유로운 칩차의 땅으로 데리고 가 줄 것을 부탁하지만 슈렛텐와르다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거절하며, 라우아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자신의 손으로 얻어 보라고 충고한다.

신전에 숨어 있는 동안 가짜 잉카 전사는 사라지고, 슈렛텐와르다는 주인공에게 리마의 항구관리를 통해 가짜 잉카 전사가 습격한 것을 보고하라며 나중에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어디론가 사라진다.

리마 항구 관리에게 가짜 잉카 전사에게 습격받은 것을 보고하면 유럽의 무기가 아닌 잉카의 무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을 의심하며, 총에 맞아 죽은 챠스키 사건이 벌어졌던 위치를 알려준다. 항구 관리의 말에 따라 리마 북쪽에서 챠스키가 메고 있었다고 생각되는 어깨가방을 발견한다.

퀘스트 보상으로 두통약 3개를 받는다.

제3장 : 소뉴카사파

2장 종료 후 포르토벨로 모험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포르토벨로에 돌아온 주인공을 주점의 라울이 찾는다는 연락이 왔다.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고, 단지 주인공이 도착하면 와달라는 말만 남겼다.

라울을 찾아가면 사실 의뢰를 한 것은 라울이 아닌 슈렛텐와르다였다. 라울은 슈렛텐와르다는 피사로를 조사중인데 주인공 역시 같은 목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며, 슈렛텐와르다가 보석만 보면 앞뒤 안가리고 달려들 수 있으니 그때는 슈렛텐와르다를 말려달라고 부탁한다.

슈렛텐와르다와 보석의 인연에 대해 라울에게 물어보려는 순간 슈렛텐와르다가 나타난다. 라울은 두 사람에게 프란시스코 피사로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피사로는 귀족으로 태어났으나 모친의 신분이 낮아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하급 귀족이라는 경력으로 많은 제약을 받아서 그로 인해 부와 재산에 집착하게 되었다는 것. 또한 신대륙에서 돌아온 항해자에게 우미나의 영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에게 찬동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원정을 떠나, 지금과 같은 위치에 올랐다고 한다.

현재 피사로는 내란이 지속되고 있는 잉카 왕족 중 한쪽 편에 붙어서 재산을 모으며 우미나의 영혼의 정보를 모음과 동시에, 툼베스를 집중적으로 탐색하고 있다.

슈렛텐와르다는 예전 가짜 잉카 전사에게 습격받은 일을 떠올리면서 피사로가 부하를 둘로 나누어 보물을 찾고 있다며, 주인공에게 툼베스로 가서 정보를 모아 보자고 권한다.

툼베스의 주민들은 피사로라는 남자가 우미나의 영혼에 대해 언급했다며, 처음에는 창조신의 재래인줄 알았지만 지금은 단시 '수염난 사람'이라는 의미의 '소뉴카사파'로 불린다고 알려준다. 툼베스에서 만난 슈렛텐와르다는 키푸를 빼앗기 위해 피사로가 마을을 습격한 것이 아닌가 하지만 현지의 주민이 진상을 밝힌다.

피사로는 산 속 호수 주변에 사는 민족이 가지고 있던 제사도구에 눈이 멀어 결국 족장을 죽였고, 피사로가 물러간 틈을 이용하여 쿠스코로 챠스키를 통해 키푸를 보냈지만 중간에 피사로가 챠스키를 살해한 것이었다. 살해당한 챠스키는 바로 툼베스 주민의 아들이었다.

또한 산 속에 살고 있다는 민족의 이름은 칩차. 예전 라우아가 했던 말을 떠올린다.

'나는 태양의 무녀가 아닙니다. 잉카의 손이 닿지 않는 자유로운 민족 칩차의 딸…'

슈렛텐와르다는 키푸를 손에 넣었으면서 연기를 하는 피사로에 대해 의문을 갖고, 더 자세한 정보를 모은다며 개별 행동을 할 것을 제안하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 때 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어깨 가방이 살해당한 챠스키의 것임을 주민을 통해 알게 되고, 가방 안에서 굴러떨어진 칩차의 제사 도구인 타프 이 알카를 발견한다.

퀘스트 보상으로 두통약 5개를 받는다.

제4장 : 책임과 선택

3장 종료 후 포르토벨로 모험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피사로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되돌아온 주인공을 또 다시 라울이 찾는다는 전갈이 왔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을 찾는 것은 슈렛텐와르다였다. 슈렛텐와르다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라울은 그의 과거를 이야기한다.

슈렛텐와르다는 한 때 도나우의 도적 기사로 약육강식의 신념을 갖고 살았으나. 어떤 보석을 손에 넣고 도적질을 손씻었다고 한다. 그래서 과거 자신과 같은 행동을 하는 피사로를 쓰러뜨리고 지금 살고 있는 방식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이번 일에 매달린다는 것이다.

그 때 지각한 슈렛텐와르다가 나타나서 사건을 순서대로 정리한다. 피사로는 대보물의 존재를 알게 되어 아타왈파와 협력하여 칩차에 대한 정보를 듣고, 칩차의 족장을 살해하고 제사도구를 빼앗으려 하나 실패. 쿠스코로 키푸를 운반하던 챠스키를 살해하나 가짜 잉카 전사를 이용하여 키푸를 손에 넣은 모험가들을 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피사로는 자신이 키푸를 손에 넣은 것을 숨기기 위하여 가짜 소문과 가짜 잉카 전사를 이용하여 적을 줄임과 동시에, 식량 비축고를 털어가고 있었다. 키푸를 해독하기 위해서 툼베스로 왔지만 칩차 족장 살해로 민심을 잃자 라우아를 노리는 피사로.

라우아를 만나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며 슈렛텐와르다는 먼저 떠나고, 주인공 역시 리마 북쪽에서 슈렛텐와르다와 합류한다. 예전 주인공이 손에 넣은 타프 이 알카를 빌려간 슈렛텐와르다는 라우아에게 제사도구를 보여주고, 라우아는 자신의 아버지인 족장이 살해당한 것을 알아차린다.

슈렛텐와르다는 과거 아내의 눈을 고치기 위해 악행을 저질렀으나, 눈을 뜬 아내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살해서 죄책감에 빠진 슈렛텐와르다는 도적질을 그만뒀다는 이야기를 하며 현실에 안주해 있는 라우아를 다그친다.

슈렛텐와르다의 설득으로 라우아는 주인공 일행과 함께 도망치기로 결심하지만, 그 때 피사로가 신전으로 쳐들어온다. 라우아는 피사로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것인지 묻고, 족장 살해를 인정한 피사로는 라우아에게 칩차의 키푸를 해독할 것을 강요한다.

피사로의 명령을 거절한 라우아는 경비병을 시켜 피사로를 신전에서 쫓아내고, 슈렛텐와르다는 그 틈을 노려 피사로에게서 키푸를 빼앗기 위해 뛰어든다. 나중에 항구에서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슈렛텐와르다와 만나기로 한 리우데자네이루의 주점으로 되돌아오면 지셀은 슈렛텐와르다가 술통에 자물쇠를 걸어 두었다며 주인공에게 열어 보라고 한다. 슈렛텐와르다가 남긴 술통을 열자 그 속에서 나온 것은 키푸였다.

퀘스트 보상으로 두통약 7개를 받는다.

제5장 : 여신의 영혼

4장 종료 후 리우데자네이루 모험 의뢰 중개인으로부터 퀘스트 수주 가능

며칠 후 슈렛텐와르다와 헤어진 후 리우데자네이루 돌아온 주인공을 지셀이 애타게 찾고 있었다. 주점에서 만난 지셀은 슈렛텐와르다가 큰 부상을 입고 자신의 집에 숨어 있다고 알려준다. 슈렛텐와르다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죽은 전 부인을 찾고 있던 모양.

그 때 모험가 의뢰 중개인이 찾아와서 슈렛텐와르다가 사라져서 지셀의 오빠가 찾으러 갔으며, 포르토벨로에서는 라울이 주인공을 찾는다는 말을 전한다.

라울은 슈렛텐와르다의 부하가 찾아와서 슈렛텐와르다가 심한 부상을 입고 되돌아왔다는 말을 남겨서 그가 걱정된다며, 파나마로 출발한 슈렛텐와르다의 부하를 찾아가 보라고 한다.

파나마에서 만난 부하는 피사로가 툼베스에 군대를 집결시켰고, 쿠스코에서 고귀한 신분의 무녀가 사라졌으며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키푸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을 남기고 가 버린다. 라우아가 걱정된 주인공은 위험을 무릅쓰고 툼베스로 향한다.

툼베스에서는 피사로의 부하 중에서 변장하고 있던 슈렛텐와르다의 부하를 만나게 되고, 다시 한 번 몸조심하라는 말을 듣는다. 그 때 피사로가 나타나서 칩차 족장 로카를 협박한다. 사라졌다고 알려진 라우아가 나타나서 로카는 키푸를 해독할 수 없으며, 만약 마을 사람들을 풀어주지 않는다면 유일하게 키푸를 해독할 수 있는 자신이 자살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못해 칩차 민족을 풀어주는 피사로. 마을 사람들이 도망치는 도중 족장 로카는 주인공에게 상처입은 마른 체형의 전사에게 전해줄 단지를 도구점에 배달함과 동시에 원단을 구입해 줄것을 부탁한다.

피사로는 마을 사람들이 모두 도망친 후 라우아에게 보물이 있는 곳을 캐내려고 하지만, 그 때 산에 사는 동물들이 무서운 기세로 피사로군을 공격해온다. 피사로군이 바다로 도망치려고 하자 이번에는 해일이 밀려온다.

어찌할 바를 모르는 피사로들 속으로 슈렛텐와르다가 뛰어들면서 라우아를 구출해간다. 주인공이 구입한 원단을 이용하여 피사로의 눈을 속이고 탈출에 성공한다. 슈렛텐와르다가 라우아에게 우미나의 영혼이 있는 곳을 묻지만 라우아 역시 알지 못한다.

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키푸를 본 라우아는 우미나의 영혼을 얻기 위해서는 녹색 돌의 정령에게 물어 보라는 내용을 해독하고, 타프 이 알카를 들어보지만 정령을 느끼지 못한다. 곧 라우아는 소몬도코라는 영봉의 위치를 기억해 내고 남미 북서해안으로 향할 것을 제안한다.

소몬도코의 숨겨진 동굴에서 우미나의 영혼을 가지고 있던 로카를 발견한 주인공 일행. 라우아는 모든 것을 깨닫고 칩차 민족의 살 길을 찾아낸 로카를 대견스러워한다. 그리고 전 족장이었던 라우아의 아버지가 라우아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전한다.

라우아는 슈렛텐와르다에게 자신을 쿠스코로 데려다 줄 것을 부탁하고, 주인공과 슈렛텐와르다의 모습을 보며 자신도 살아갈 길을 찾겠다는 말을 남기고 슈렛텐와르다와 함께 떠나간다.

퀘스트 보상으로 특별주문 재단용 도구 1개를 받는다.

제6장 : 키푸 카마욕(모험)

5장 종료 후 리마의 모험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한 번 완료하면 다른 직업군의 키푸 카마욕 퀘스트는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잉카의 보물인 우미나의 영혼을 발견한 주인공에게 잉카 제국의 무녀가 답례를 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라우아를 만나기 위해 툼베스 북쪽의 남미 북서해안 상륙지로 향하는 주인공.

라우아는 지금까지의 주인공의 활약에 감사하며 새로 만든 의상을 리마 조합에 맡겨두었다고 말한다. 또한 잉카 황제가 제국의 역사를 기록하는 키푸의 작성과 해독을 주인공에게 허락했다며, 잉카 제국의 흥망성쇠를 끝까지 지켜보고 기록하는 호칭인 키푸 카마욕을 수여했다고 전한다.

또한 라우아는 이국의 항해자들의 옷에 묻어 온 꽃의 씨앗이 태양의 신전에 피었다며, 이것이 유럽과 안데스의 문명이 하나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언젠가 주인공과 함께 새로운 풍경을 보게 되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남긴다.

퀘스트 보상으로 키푸 카마욕 칭호와 잉카 고관의 관두의를 받는다.

교역편

제2장 : 신개척단의 딱한 처지

1장 종료 후 리마의 상인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람바예케를 거점으로 엘도라도를 찾는 개척단이 식량 부족으로 곤경에 빠져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주인공은 개척단을 돕기 위하여 람바예케로 향한다.

개척단이 자리잡고 있는 람바예케에서는 현지 주민과 개척단 사이가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주민들이 숭배하는 파차마마의 상이 깨지고 라마도 새끼를 낳지 않아서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었다.

주인공이 가져온 보급품 덕분에 일단 싸움은 가라앉았지만 식량 비축고인 콜카가 갑자기 없어지는 통에 식량난을 겪고 있는 주민들. 개척단이 움직이는 방향과 콜카가 사라지는 방향이 일치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개척단을 의심하는 눈치이다.

람바예케의 개척단원에게 보급 물자인 햄/소시지/베이컨 각각 100통을 동시에 납품해야 한다.

한편 항구에서는 굶주리고 있던 소녀에게 개척단의 소년이 자신이 먹을 것을 나누어 주고 있었다. 알베로라는 이름의 소년은 유럽 귀족의 개척단장과 출자자가 자존심 싸움을 하는 통에 주민들에게 반감만 사고 있다며 황금의 땅 엘도라도를 찾을 수 있을지 낙담하는 중이었다.

알베로는 주변의 금은세공을 매입하여 항해자들과 거래하여 물자를 얻는 일을 맡고 있었다. 앞날을 대비해서 미리 두캇을 마련해놓고 싶다는 알베로는 툼바가 200상자를 100만 두캇에 판다고 제안한다.

알베로에게 100만 두캇을 지불하고 툼바가 200개를 구입한다.

알베로에게 구입한 툼바가 200개는 유럽에서 얼마에 팔 수 있을까. 식량을 배달하러 갔다가 툼바가를 구입한 주인공은 식량 배달 의뢰 완료 보고를 위해 리마로 되돌아간다.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고급상납품(대형선용) 3개를 받는다.

제3장 : 엘도라도를 찾아서

2장 종료 후 리마의 상인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지난 번에 식량을 배달했던 개척단에서 또 음식을 가져다 달라는 의뢰가 왔다. 이번에는 개척단에서 일하는 알베로가 어육 100개를 배송해 달라는 것이었다.

개척단원 또는 알베로에게 어육 100개를 납품한다.

어육을 받은 알베로는 주인공에게 고마워하며 개척단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해 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귀족인 개척단장은 평소 알베로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을 구실로 알베로의 아버지까지 끌어들이면서 비난한다.

화가 난 알베로는 개척단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걱정하는 주인공에게 알베로는 자신이 엘도라도라고 믿는 곳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호수에 황금의 남자가 몸을 담그면 호수 표면에 금가루가 뜨면서 빛을 내는 의식을 치르는 민족이 있다는 것이다. 알베로는 쿠스코로 가서 엘도라도의 정보를 알아내겠다며 먼저 리마 북쪽의 교외로 출발한다.

리마 북쪽 교외에서 만난 알베로는 입구를 찾지 못하고 헤메고 있었다. 그곳에서 만난 잉카 전사는 최근 백인들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통과시켜주지 않는다. 그 때 과만이라는 칩차의 소년이 몰래 쿠스코로 가려다가 잉카 전사에게 붙잡힌다.

과만은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잉카로 끌려간 누나를 보고 싶다며 북쪽의 산 속에서 찾아왔지만 매번 입구에서 가로막혀서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과만은 누나의 정령의 목소리로 위치를 찾을 수 있다며 알베로를 겁준다.

알베로와 주인공은 쿠스코로 통하는 샛길을 찾아내지만, 길이 너무 좁아서 과만만이 들어갈 수 있었다. 샛길을 찾아준 감사의 인사로 과만은 칩차의 부적을 준다.

과만에게 칩차의 부적을 받는다.

고생해서 왔지만 쿠스코로 가는 길을 찾지 못한 알베로는 주인공에게 미안해하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헤어진다.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재교섭요청서 3개를 받는다.

제4장 : 황금의 땅

3장 종료 후 리마의 상인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리마로 되돌아온 주인공에게 또 다시 알베로가 찾는다는 연락이 왔다. 알베로가 만나자고 한 리마 북쪽의 교외로 향하면 알베로와 함께 엘도라도를 찾아달라는 허무맹랑한 의뢰를 한다.

알베로는 과만에게 받았던 칩차의 부적에 사용된 금이 툼바가와 같은 합금이 아니라 순금이었고, 이 주변에서 채취되는 금과는 품질이 다른 것을 눈치채고 칩차 민족이 사는 곳이 엘도라도라고 생각한 것이었다.

과만을 찾기 위해 예전에 발견했던 샛길로 들어가보려는 순간, 과만이 대무녀의 방에 들어갔다가 붙잡혔다는 잉카 전사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알베로는 대무녀를 찾아가서 과만을 구출하기 위해 미끼를 이용할 계획을 세운다. 케추아인이 만든 아와이요를 이용하여 허수아비를 만들어서 문지기를 유인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알베로에게 아와이요 구입비로 10000D를 받는다.

리마 교역소에서 아와이요 1개를 구입하여 알베로에게 가져다 주면 허수아비를 만들어서 세우고, 문지기들의 시선을 끈 다음에 대무녀의 신전에 잠입한다. 신전에서 만난 대무녀는 라우아였다.

알베로는 과만을 구출하러 왔다며 라우아에게 과만의 위치를 묻는다. 과만을 혼자 보낸 것을 자책하는 알베로에게 라우아는 키토에 갇혀 있을 것이라고 알려준다. 라우아에게 과만이 동생이라는 것을 밝히자 라우아는 키푸를 넘겨주면서 경비병에게 보이면 과만을 풀어줄 것이라고 말한다.

알베로와 주인공이 떠난 이후 과만이 찾아왔을 때를 회상하는 라우아.

남미 북서해안 북동쪽 끝의 기울어진 바위 근처에 있는 잉카 전사에게 라우아의 키푸를 보여 주면, 과만은 석방되지만 라우아가 죄를 덮어쓰게 된다. 또 다시 라우아를 만나기 위해 쿠스코로 가겠다는 과만에게 라우아가 거짓말을 하여 풀려나게 되었다는 것을 알리자, 과만은 더욱 쿠스코로 향하려고 한다.

과만은 알베로의 필사적인 설득에 겨우 칩차로 되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과만은 자신의 형이 알베로와 동년배라며 친구가 되어달라며 알베로를 칩차 마을로 초대한다.

험준한 숲길을 지나서 칩차의 마을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은 금이 길가에 굴러다니고 있는 것을 보면서 놀란다. 칩차의 주민들은 과만의 아버지가 백인에게 살해당했다는 이유로 주인공과 알베로를 배척한다. 그 때 족장인 로카가 나타나서 주인공 일행을 받아들인다.

로카는 알베로가 상인이라는 것을 듣고, 전 족장 역시 장사를 위해 산을 내려갔다가 죽음을 당했다며 무능한 자신을 책망한다. 알베로는 라우아와 함께 칩차를 다스릴 것을 제안하지만 라우아의 입장을 잘 알고 있는 로카는 중요한 의식이 있다며 자리를 떠난다.

로카 대신 과만이 주인공 일행을 배웅하며 로카의 선물을 전한다.

과만에게 로카가 고민하는 의식에 대해 물어 보면 의식을 치르는 법을 배우지 못해서 로카가 곤경에 처해 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로카가 자신보다 어린 15살이라는 것을 알자 로카가 억지로 무리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알베로는 살미엔트 길드의 후계자로서의 자신의 입장이 로카와 비슷하다며 로카에게 친구가 되어 주기 위해 칩차의 마을에 남는다.

트라피체의 반지 1개와 툼바가 50개를 받는다.

제5장 : 참된 엘도라도란...

4장 종료 후 리마의 상인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얼마 전까지 주인공이 물자를 배송했던 개척단은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하여 본국의 지원이 끊겨 해산됐다. 한편 주인공에게는 익명의 의뢰자로부터 리마 북쪽 교외로 와 달라는 전갈이 와 있었다.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잉카의 대무녀 라우아였다. 예전에 과만을 구해준 댓가로 잉카로부터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

'케추아인으로서 살 각오를 해라.'

10살때 칩차 마을에서 키토로 와서 무녀가 된 라우아는 정령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게 되어 칩차인으로 살아갈 것을 포기하고 케추아인으로 살아가려고 생각하는 중이라고 한다. 자신의 운명은 케추아인으로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 칩차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 위해 칩차 마을로 가서 로카에게 칩차의 기술을 전승할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혼자서는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주인공의 선박에 탑승하여 태워다 줄 것을 부탁한다. 남미 북서해안에 상륙하여 북동쪽 끝으로 가면 다시 한 번 칩차 마을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칩차 마을에서 알베로는 의식 준비를 돕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긴장한 로카를 격려하는 알베로.

그곳에 라우아가 나타나자 모두가 놀란다. 라우아는 더 이상 자신은 칩차인이 아닌 케추아의 무녀라며 족장으로서의 지식을 로카에게 모두 전한다. 또한 로카에게 과거는 잊어버리고 자신의 생각대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라고 충고한다.

라우아의 도움으로 의식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알베로는 자신이 들었던 의식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감동한 표정이었다.

알베로는 칩차 마을의 금은 칩차 민족과 함께할 때만 빛을 발휘한다며, 자신이 찾는 엘도라고가 아니라고 로카에게 답하며 개척단도 해산되었으니 유럽으로 되돌아간다고 한다. 의식을 마친 로카는 라우아에게 지금도 정령들이 지켜보고 있다며 라우아의 선택을 축복한다고 전한다. 또한 칩차의 폐쇄적인 삶을 버리고 견문을 넓혀서 잉카 제국과 공존의 길을 찾아 볼 것을 노력한다.

로카에게 툼바가 200개를 받으며,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재교섭요청서 7개를 받는다.

제6장 : 키푸 카마욕(교역)

5장 종료 후 리마의 상인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한 번 완료하면 다른 직업군의 키푸 카마욕 퀘스트는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칩차 족장 가족을 도와 주었던 주인공에게 잉카 제국의 무녀가 답례를 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라우아를 만나기 위해 툼베스 북쪽의 남미 북서해안 상륙지로 향하는 주인공.

라우아는 지금까지의 주인공의 활약에 감사하며 새로 만든 의상을 리마 조합에 맡겨두었다고 말한다. 또한 잉카 황제가 제국의 역사를 기록하는 키푸의 작성과 해독을 주인공에게 허락했다며, 잉카 제국의 흥망성쇠를 끝까지 지켜보고 기록하는 호칭인 키푸 카마욕을 수여했다고 전한다.

또한 라우아는 이국의 항해자들의 옷에 묻어 온 꽃의 씨앗이 태양의 신전에 피었다며, 이것이 유럽과 안데스의 문명이 하나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언젠가 주인공과 함께 새로운 풍경을 보게 되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남긴다.

퀘스트 보상으로 키푸 카마욕 칭호와 잉카 고관의 의복을 받는다.

해양편

제2장 : 수상한 선박의 토벌

1장 종료 후 리마 해양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어느 날 주인공은 툼베스 서쪽에 정박하고 있는 배를 격침시켜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의뢰주는 잉카의 챠스키. 최근 툼베스 근처에는 유럽의 탐험가들로 인해 수상한 움직임이 많다며 이를 조사해 줄 것도 부탁한다.

툼베스 남쪽 해상에 떠 있는 수상한 선박을 조사하면 경갤리온 1척과 전투 개시.

툼베스 남쪽에서 수상한 선박과 전투하여 승리하였으나 선원들은 구명정을 이용하여 툼베스로 도망친 듯했다. 툼베스로 향하자 주인공이 격침시킨 선박의 선원들과 그 상관인 여자 군인을 만나게 된다.

경갤리온의 함장인 라이자는 임무 때문에 왔다가 주인공에게 격침당했다며 주인공과 함께 선박을 빌리러 항구로 간다. 그러나 툼베스 주민의 말에 의하면 이미 피사로가 와서 해변을 전부 거점으로 만들었고 거점에 있는 선박들은 모두 피사로의 관할이라며 투덜거린다.

피사로가 유명한 군인이라는 소문을 듣고 있던 라이자는 피사로를 통하여 유럽과 연락 수단을 얻기 위해 피사로를 만나러 가지만, 우연히 피사로와 정체불명의 남자가 이야기하고 있던 것을 듣게 된다. 그러나 피사로에게 발각되고 주인공과 라이자는 바다로 도망친다.

툼베스 서쪽의 정박선을 조사하면 전열함 3척과 전투 개시.

피사로의 추격 부대의 포위망을 돌파한 주인공 일행은 남서쪽으로 향하지만 또 다시 후속 부대의 추격을 받아 전투에 휘말리게 된다.

툼베스 남서쪽(12520,5000) 근처에서 전열함과 중갤리온 함대로 구성된 후속 부대와 전투.

어렵게 피사로의 후속 함대를 격파했지만, 라이자와는 헤어져버린다. 라이자 함대의 무사함을 빌면서 주인공은 임무 완수 보고를 위해 리마로 되돌아간다.

퀘스트 보상으로 머스켓총 5자루와 명인 목수의 목공도구 10개를 보상으로 받는다.

제3장 : 침보라소의 전투

2장 종료 후 리마 해양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최근 잉카 황제가 람바예케에 주둔하고 있는데, 그 근처의 움직임이 수상하다며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해 달라는 조합의 의뢰가 들어왔다.

정보를 모으기 위하여 람바예케로 향한 주인공은 툼베스에서 헤어졌던 라이자 일행과 재회하게 된다. 라이자는 피사로와 이야기하던 남자가 잉카 황제임을 알려준다. 아타왈파라고 하는 잉카 황제는 무녀인 라우아에게 자신은 침보라조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큰소리친다. 라이자는 탐험대라고 알려진 피사로가 어째서 대함대를 거느리고 왔는지 궁금해한다.

아타왈파와의 대화를 마치고 주인공이 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라우아. 라우아는 피사로의 욕심으로 잉카의 황금이 바닥날 것이고, 피사로의 함대에 배신의 정령이 붙어 있다는 말을 전한다.

라우아의 말을 듣고 피사로가 잉카 제국의 내란을 이용하여 잉카 제국을 제압하려고 하는 계획을 알아차린 라이자는, 주인공에게 툼베스로 향하여 침보라소의 전투를 조사하러 가자고 제안한다.

툼베스에 도착했을 때 이미 전투는 시작되었다. 전투가 시작되었으나 피사로는 움직이지 않았다. 지금까지 들어 왔던 피사로와는 다른 모습을 보며 라이자는 고민한다. 그러나 곧 피사로가 에스파니아를 배신하고 잉카 제국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피사로를 공격하러 출발하며, 주인공에게 잉카 제국에게 피사로의 야망을 전해 줄 것을 부탁한다.

남미 북서해안에 상륙하여 북동쪽 구석에 있는 잉카 전사를 찾아가면 예전에 주인공이 라우아를 도와 줬던 것을 기억하며, 뒷일은 자신이 맡을 테니 주인공에게 동료를 도우러 가라고 말한다.

툼베스 북서쪽 해상(12517,4670)에서 전열함 4척과 장갑전열함 6척의 피사로의 함대와 전투 개시. 중갤리온 4척의 라이자 함대가 원군으로 참가한다.

전투에 승리하고 돌아가려고 하는 순간 파나마 방향에서 30척의 증원군이 오고 있다는 보고를 받는 라이자. 부대를 나누어서 피사로 함대를 막으려고 하지만 전력이 부족하여 주인공에게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툼베스 근처에서 전열함과 중갤리온 함대로 이루어진 피사로의 본대와 전투 개시. 총 15척 이상 격파하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주인공은 다시 한 번 라이자들과 함께 피사로의 함대를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퀘스트 보상으로 명인 목수의 목공도구 20개와 머스켓총 5자루를 받는다.

제4장 : 카하마르카의 전투

3장 종료 후 리마의 해양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얼마 전에 벌어진 침보라소의 전투는 아타왈파가 승리하여 잉카 제국의 내전은 어느 정도 수습된 상황이다. 그러나 피사로의 함대를 격파했지만 야망을 굽히지 않고, 뒤에서 뭔가를 조종하고 있는것 같다며 이것을 조사해 달라는 잉카 전사의 연락을 받은 주인공은 툼베스로 향한다.

툼베스에서 만난 라이자는 전쟁에서 승리한 아타왈파의 처리를 보면서, 자신들은 피사로를 막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며 의기소침해 있었다. 그렇지만 케추아인의 싸움에는 관여할 수 없기 때문에 피사로의 사악한 야망을 저지하기 위하여 라우아를 만나러 가자고 제안한다.

리마 북쪽에서 아타왈파와 라우아가 전투 결과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라우아는 피사로의 계략으로 전쟁이 벌어졌고, 나라를 삼키려 한다는 액운이라며 그와 손을 끊으라고 말하지만 아타왈파는 듣지 않는다.

아타왈파가 방에서 나가자 라이자는 라우아에게 아타왈파를 설득하여 피사로를 막아 줄 것을 부탁하지만, 자신은 칩차 민족이고 케추아인들과 관계 없기 때문에 멸망할 운명을 기다릴 뿐이라며 체념하는 모습이었다. 그 때 갑자기 무녀가 들어와서 피사로가 금은보화와의 교환을 목적으로 아타왈파를 끌고갔다고 전한다.

아타왈파 구출을 위해 호송함을 추격하는 라이자와 주인공. 호송함을 포착하여 전투에 돌입한다.

리마 서쪽 앞바다에서 전열함으로 편성된 피사로 함대와 전투. 라이자 함대가 원군으로 참가한다.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아타왈파를 태운 구명정을 놓치고 만다. 그와 동시에 라우아가 달려와서 리마와 쿠스코 사이에서 백인들이 케추아인을 습격한다며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

라이자는 자신은 황제 탈환을 위해 구명정을 쫓아가는 동안 주인공에게 육상전을 부탁한다.

리마 북쪽에서 LV35 정복자 15명을 격파한다.

주인공은 무사히 피사로의 지상 부대를 격파하였다. 그러나 황제를 구출하기 위해 구명정을 쫓아간 라이자는 아타왈파를 구출하는데 성공했을까. 일단 주인공은 황제 납치에 관한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리마로 되돌아간다.

퀘스트 보상으로 장인의 대장공도구 5개를 받는다.

제5장 : 페루 앞바다의 결전

4장 종료 후 리마의 해양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잉카 제국의 황제가 피사로에게 납치되었다는 소문이 퍼져서 황제의 몸값을 갚기 위하여 쿠스코에서는 혼란이 벌어졌다. 한편 주인공에게는 리마 북쪽으로 와 줄것을 요청하는 무녀의 의뢰가 도착해 있었다.

리마 북쪽으로 향하니 이미 라이자가 먼저 도착해 있었다. 황제를 구출하지 못한 것을 사과하는 라이자. 라이자 역시 라우아의 호출을 받아서 왔으며, 언젠가 주인공처럼 혼자 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뒤늦게 도착한 라우아는 주인공과 라이자에게 피사로와 싸우는 이유를 묻는다. 라이자는 케추아인을 돕는 것은 자신의 임무가 아니지만 한 명의 개인으로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싸운다고 답한다. 라우아는 현재 쿠스코에서 피사로가 협상을 하기 위해 와 있다며, 협상이 끝나면 해상에서 리마에 포격을 가할 것이라고 알려준다.

라우아는 다른 부탁이 있다며 라이자를 부르고, 라이자는 주인공에게 자기 대신에 함대를 지휘해서 전투를 수행해 줄 것을 부탁한다.

리마 앞바다에서 해군 하사관에게 말을 걸면 전열함 7척의 피사로 본대와 전투. 해군 하사관이 원군으로 참가한다.

전투에서 승리하자 라우아와 함께 간 라이자가 아타왈파가 가두어둔 와스카르를 구출해서 되돌아온다. 한때 라이자가 동경했던 피사로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며, 그를 막기 위하여 라이자는 주인공과 함께 피사로를 쫓아서 파나마로 향한다.

힘도 실력도 없으면서 돈과 지위만으로 위에 올라가 있는 귀족 밑에서 일하는 것이 질렸다며, 실력은 있으나 재물이 없는 피사로는 힘있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라며 외친다.

라이자와 라우아는 피사로의 마음 속의 공허함을 지적하지만, 피사로는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주인공 일행과 전투를 시작한다.

파나마 남쪽(12694,4362)에서 장갑전열함과 전열함 함대와 전투. 라이자 함대가 원군으로 참가한다.

전투에 승리하면 피사로는 파나마로 도망친다. 파나마에서 만난 피사로는 지금까지 자신이 잊고 있던 것을 라이자의 말에서 깨닫고 잉카 제국의 금과 은에서 손을 뗄 것을 약속한다.

라이자는 라우아가 칩차와 케추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바다로 떠난다. 한편 피사로는 오랜만에 강적을 만나게 되었다며 주인공과 다시 한 번 맞붙게 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파나마 남쪽 바다(12655,4405)에서 장갑전열함과 전열함 함대로 이루어진 피사로 함대와 전투.

피사로와의 결투에서 멋지게 승리한 주인공은 피사로의 야망을 분쇄했다는 것을 보고하기 위하여 리마로 향한다.

퀘스트 보상으로 명인 목수의 목공도구 20개개와 금 5개, 은 15개를 받는다.

제6장 : 키푸 카마욕(해양)

5장 종료 후 리마의 해양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한 번 완료하면 다른 직업군의 키푸 카마욕 퀘스트는 수행할 수 없게 된다.

피사로의 야망을 꺾고 잉카 제국을 구원한 주인공에게 잉카 제국의 무녀가 답례를 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라우아를 만나기 위해 툼베스 북쪽의 남미 북서해안 상륙지로 향하는 주인공.

라우아는 지금까지의 주인공의 활약에 감사하며 새로 만든 의상을 리마 조합에 맡겨두었다고 말한다. 또한 잉카 황제가 제국의 역사를 기록하는 키푸의 작성과 해독을 주인공에게 허락했다며, 잉카 제국의 흥망성쇠를 끝까지 지켜보고 기록하는 호칭인 키푸 카마욕을 수여했다고 전한다.

또한 라우아는 이국의 항해자들의 옷에 묻어 온 꽃의 씨앗이 태양의 신전에 피었다며, 이것이 유럽과 안데스의 문명이 하나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언젠가 주인공과 함께 새로운 풍경을 보게 되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남긴다.

퀘스트 보상으로 키푸 카마욕 칭호와 잉카 고관의 무의복을 받는다.

후일담

제7-1장 : 항상 둘이서

모험편 5장 여신의 영혼을 완료한 후 리마의 모험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어느 날 잉카 제국의 무녀에게 칩차 족장에게 전하는 키푸를 주인공에게 맡긴다는 의뢰가 도착했다. 보통 제국에서 소식을 전달하는 것은 챠스키인데 어째서 항해자인 주인공을 선택한 것일까. 의문을 품고 의뢰 중개인에게 키푸를 받아 칩차의 마을로 향하는 주인공.

남미 북서해안에 상륙하여 북동쪽 끝의 칩차 마을 입구로 가면 로카와 슈렛텐와르다가 기다리고 있었다. 슈렛텐와르다는 라우아의 호출로 먼저 도착해 있었으며, 칩차 마을의 잔치를 구경하기 위해 남았다는 것이다. 로카는 신성한 의식이라고 항변하지만, 슈렛텐와르다는 로카가 여자 무희로 분장하여 춤을 추게 되었다며 배를 잡고 웃고 있었다.

슈렛텐와르다는 이번 기회에 로카에게 배우자를 맞이하라고 권하지만 슈렛텐와르다의 적당주의에 화를 내고, 그것을 본 주인공은 슈렛텐와르다의 과거를 로카에게 이야기한다.

그곳에 라우아가 나타났다.

로카를 위해 황제와 라우아가 무녀를 선정하여 데리고 왔다며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고르라고 말한다. 로카가 툼베스의 도구점에 2벌의 무의를 주문해 놓은 것을 지적하는 라우아에게, 로카는 남자 역을 맡은 것은 슈렛텐와르다라고 답하고, 주문한 나머지 한 벌은 필요없다고 전해 줄 것을 주인공에게 부탁하며 도망친다.

툼베스의 도구점 주인에게 로카의 말을 전하면 남은 한 벌은 주인이 없으니 주인공이 대신 받기로 한다.

칩차민족의 황금의상을 발견한다. 퀘스트 보상으로 최고급 아와이요 1개를 받는다.

제7-2장 : 부흥의 실마리

교역편 5장 참된 엘도라도란...을 완료한 후 리마의 상인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어느 날, 주인공은 리스본의 살미엔트 길드에서 주인공을 지명한 의뢰를 받는다. 철광석 100포대와 금속제련서 레시피를 툼베스 교역소로 배달해 달라는 것이다.

'부흥의 실마리'

철광석과 금속제련서가 부흥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해하면서, 주인공은 철광석과 금속제련서를 툼베스의 교역소까지 가져다 준다.

툼베스의 교역소에서 만난 것은 칩차의 족장 로카였다. 알베로의 말에 따라 철 제련 기술을 익히려는 로카는 앞으로의 침략의 위기에 대항하기 위하여 철을 받아들일것을 결심한다.

제7-3장 : 이탈 부대의 계획

해양편 5장 페루 앞바다의 결전을 완료한 후 리마의 해양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파나마 앞바다의 해전에서 피사로에게 승리를 거둔 주인공. 그러나 피사로와 함께 온 군인 중에서 일부가 군대를 이탈하여 나쁜 짓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람바예케로 향한 주인공은 군을 그만둔 피사로의 옛 부하를 만나게 된다. 예전 군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군을 이탈한 함대 중 일부가 파나마의 본대 물자를 약탈하여 툼베스 서쪽의 군도에 숨겨 놓았다고 알려준다.

갈라파고스 제도 근처(12385,4845) 근처에서 전열함 함대로 편성된 피사로군 이탈부대와 전투. 15척 이상을 격침시키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퀘스트 보상으로 최고급 아와이요 1개를 받는다.

제8-1장 : 황금의 뗏목

모험편 5장 여신의 영혼과 교역편 5장 참된 엘도라도란...을 완료한 후 리마의 모험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칩차 민족과 교류가 있고 에메랄드의 의식에 대해 조예가 깊은 주인공에게 비밀스러운 의뢰가 도착했다. 황금의 뗏목을 호수에 띄우고 황금의 의식을 수행하는 칩차 민족이 가진 금 가공기술 연구를 위하여, 황금의 뗏목에 대한 조사 의뢰였다.

주인공은 예전 칩차 마을에서 로카가 수행했던 로카가 자주 방문한다는 툼베스의 도시를 방문한다. 툼베스에서 로카를 만난 주인공은 조사 목적을 로카에게 말하고, 황금의 뗏목을 보관한 장소를 방문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는다.

로카가 가르쳐 준 장소를 방문하여 황금의 뗏목을 발견하고 조사를 마친 주인공은 보고를 위해 리마로 되돌아간다.

퀘스트 보상으로 최고급 아와이요 2개를 받는다.

제8-2장 : 후손들에게

교역편 5장 참된 엘도라도란...과 해양편 5장 페루 앞바다의 결전을 완료한 후 리마의 해양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잉카 제국의 무녀 라우아에게 비밀스러운 의뢰를 받은 주인공. 리마 북쪽 교외의 정복자 중 한 명이 약탈당한 칩차 민족의 보물을 가지고 있다며 그것을 되찾아서 칩차 족장에게 전해 달라는 것이었다.

리마 북쪽 교외의 LV35 정복자를 격파하면 칩차의 목걸이를 얻는다.

남미 북서해안의 북동쪽 구석의 칩차 마을 입구에서 만난 로카는, 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목걸이가 로카의 아버지인 예전 족장의 것임을 알아차린다. 주인공에게 목걸이를 받은 로카는 주인공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자신의 아버지인 코이율에게 반항하던 시절을 회상한다.

로카의 아버지는 칩차를 바꾸기 위하여 케추아와 교류를 하려다 라우아를 빼앗기고, 백인을 수용하려다가 목숨을 잃게 되어서 아무 것도 이룬 것 없이 끝나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코이율은 칩차가 정령에게 과하게 의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사람끼리 서로 좁고 공존해야 한다며 로카의 어머니가 케추아인이라는 것을 밝힌다.

코이율은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었으며 로카가 성장하기 위하여 어머니인 쿠류에게 알리지 말 것을 부탁하고 스스로 죽음의 길로 향한다. 또한 라우아가 칩차이면서 케추아라는 것에 괴로워한다며 대신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잊지 말 것을 전해달라는 말을 남긴다.

결국 주인공의 도움으로 로카는 마음을 바꾸고 코이율이 남긴 길을 따라가기로 결심한다.

퀘스트 보상으로 최고급 아와이요 2개를 받는다.

제8-3장 : 콘키스타도르 피사로

모험편 5장 여신의 영혼과 해양편 5장 페루 앞바다의 결전을 완료한 후 리마의 해양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어느 날 주인공에게 극비 의뢰가 들어왔다. 피사로와 몇 번이나 싸워서 승리한 주인공을 포르토벨로의 발보아가 찾는다는 것이다.

포르토벨로의 발보아는 한때 자신의 부하였던 피사로가 황금의 땅을 찾겠다며 자신을 떠나갔던 과거의 이야기를 해 주면서 자신과의 공통점을 생각해 낸다. 피사로가 떠난 후 발보아는 피사로의 과거를 조사했고, 피사로가 하급 귀족이라는 이유로 재능을 인정받지 못해서 인생을 바꾸기 위해 부와 지위를 손에 넣으려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도 하급귀족 출신이었기 때문에 피사로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는 발보아. 피사로의 명예를 위하여 주인공에게 피사로가 더 이상 재물을 추구하지 않고 본국으로 귀환하도록 야심을 완전히 꺾어 줄 것을 부탁한다.

파나마 앞바다(12665,4385) 근처에서 기습하는 장갑전열함과 전열함 함대로 편성된 피사로 함대와 전투. 15척 이상 격침하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전투에서 패배하여 잉카의 재물에 손을 대지 않겠다고 약속한 피사로가 다시 나쁜 마음을 먹는 것을, 주인공의 손으로 완전히 저지한다.

퀘스트 보상으로 최고급 아와이요 2개를 받는다.

제9장 : 안데스의 호출

모험편 5장 여신의 영혼과 교역편 5장 참된 엘도라도란..., 해양편 5장 페루 앞바다의 결전을 모두 완료한 후 리마의 해양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리마 북쪽의 교외에서 주인공의 호출에 응한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전갈이 도착했다. 누군가를 부른 기억은 없는데 대체 무슨 일인 것일까.

리마 북쪽 교외에 도착하니 지금까지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라우아를 시작으로 슈렛텐와르다와 로카 및 과만과 알베로에 라이자까지. 심지어 피사로까지 와 있던 것이었다. 주인공이 부르지 않았는데 모두 와 있는 것에 대해 의아해하는 사람들.

그 곳에 챠스키와 잉카 전사가 나타나서 사실을 밝힌다. 그 동안 바다에서 싸우는 방법을 연구하였고 자신들의 실력을 시험하기 위하여 주인공의 이름을 빌려서 사람들을 불러냈다는 것이다. 케추아의 강력함을 증명하겠다고 챠스키와 잉카 전사들이 큰 소리를 친다.

모여 있던 주인공 일행은 팔을 걷고 주인공을 도와 전투에 참가한다.

리마 서쪽 앞바다(12760,5260)에서 장갑전열함 5척과 전열함 5척으로 편성된 잉카 전사 함대와 전투. 발트갤리온으로 이루어진 피사로 함대가 원군으로 참가한다.

전투에 승리하면 잉카 전사는 생각보다 주인공을 도와준 동료들이 많았다고 울먹이며 도망친다. 결국 피사로의 말에 따라 다시 한 번 주인공만으로 상대해 주기로 한다.

잉카 전사 함대와 전투한 곳에서 기습해오는 장갑전열함 4척과 전열함 6척으로 편성된 잉카 전사 함대와 전투.

주인공은 동료들의 도움 없이 멋지게 잉카 전사 함대를 격파한다.

퀘스트 보상으로 최고급 아와이요 3개를 받는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site=dho&news=9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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