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자 주점 (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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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이 오베/무료화때가 여전히 그리운 이유

Itsmee
댓글: 9 개
조회: 737
추천: 8
2024-06-24 11:11:37
ㅇ교역 한번 하는게 정말 짜릿했음. 후추캐러 길드원들이랑 이야기하면서 90일을 달리면 캘리컷에 도착해서 항신료랭 공유 받으면서 후추 처음 사볼때의 그 짜릿함. 그리고 돌아가면서 유해한테 안걸리고 본토로 와서 개당 2만 두캇에 팔때의 그 기분..


ㅇ군렙하는게 재밌었음. 지금처럼 어떻게 하면 날먹으로 렙업 하냐가 아니라, 제노바에서 아테네에서 5명 풀팟으로 군퀘 뺑뺑 돌면서 수다 떨고, 그러다가 아프리카에서 유해들 피해가면서 군렙하고 카리브 뚫리면 카리브가서 파티원들이랑 수다 떨면서 몹들 하나하나 잡으면서 놀던게 너무 그리움.


ㅇ 모험을 해도 혼자서 하는 경우는 드물었음. 퀘스트 깨는 친구 한명 만나서 같이 모험퀘 깨면서 랭 올리고 그러다가 절친 먹고 하루종일 같이 게임하고, 물론 지복은 정말 힘들었지만,,,


ㅇ 국덕 컨텐츠가 살아있었음. 지금처럼 10분만에 깃발 돌릴수 있어서 모든맵이 한 나라가 다 먹는게 아니라 진짜 동맹항은 인원수와 단합의 싸움이었음.. 그래서 각 나라별로 가장 필요로하는 항구들은 꼭 지켜냈음. 네덜이나 프랑스나 베네치아나 다 그랬음. 그리고 잉글,에습,폴투도 인구수에 힘입어서 외항 깃발 싸움이 꾸준히 일어났음.






그런데 그 유독 그리운게...

게임이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라

"같이" 하는 게임이었어서 유독 그리운거 같음.



이젠 "혼자" 하는 게임이 되어버린..

Lv38 Its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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