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기를 맞이하여
오늘도 부지런히 특수목적을 띈 행위를 하려고 아침 댓바람부터 캘리컷에서 출항한 에이전트 선장(본인)...
인도 남쪽 해안 진입과 동시에 전방에
시티오브애들레이드를 필두로 거북선3척과 아르고선으로 구성 된 네덜란드 5척의 함대 발견!
좋아...비록 상대가 거북선들과 까다로운 아르고선으로 이루어 진 함대 이지만 기함이 시오애이므로
빠르게 기함만 나포를 감행하면 승산이 있다는 판단 하에 망설이지 않고 강습!
자...특수 목적을 수행해 볼....????
시오애를 클릭하자 선원이 270명???? 아뿔사! 배를 잘 못봄...시오애가 아니라 증기 전투선 앨라배마!
어...어...어...하는 순간 접현이 되어버림...
살짝 당황 했지만 선장(본인)은
"당황하지 마라! 우리가 이런 경우가 한 두번인가! 빠르게 돌격을 감행하여 상대를 제압하라!"고
선원들을 독려하며 돌격을 명령
기세 좋게 상대 기함의 선원을 70명 씩 줄였지만 어...???
상대의 옆 함선 거북선에서 들어오는 외과의술로 60여 명이 다시 살아나버림...
그리고 느껴지는 등 뒤의 쎄~~한 기분...
저 멀리 퇴각선에서 노랗고 육중하고 거대한 함대가 하나 둘씩 나타남...
상대 제독이 호출한 네덜란드 해군...(이넘들 수리 외과 엄청 넣는 해군들로 유명함)
아... ... ... 죠땐거 같다....라고 느끼며 순간 멘붕에 빠진 선장(본인)을 두고 상대 제독은 철수의 연막탄으로 퇴각함
어느새 다가와 사방을 둘러싼 네덜란드 해군의 집중포화를 두고 불리하다는 판단 하에 선장(본인)은 퇴각을 결정
"훗... 내가 또 도망의 달인으로 유명한 베테라노가 아닌가....이딴...네덜란드 해군 쯤이야....가볍게 따돌리...어????"
네덜란드 해군 사이로 도주를 시도하던 도중 그 뒤를 노리고 선미 크리티컬을 날리는 상대 제독
생소한 특수탄에 대화재와 대침수의 아모르파티...
하...이렇게 똥침을 맞고 치욕스럽게 퇴각을 해야 하나...라고 느끼며 우왕좌왕하던 도중 상대 제독의 전함이 접근
도망을 갈지 한번 더 붙어서 승부를 볼지 우왕 좌왕 하는 사이 상대 제독이 날린 근접포격에 선장(본인)의 함선에
혼란 발생...과 동시에 접현이 되어버림....
혼란 백병 상태에서 멘붕에 빠진 선장(본인)에게 달려와
"선장! 상대 선박을 구속했습니다 3턴은 못도망 간다구요~지금이 기회입니다~데헷 저 잘했죠?"라고 보고하는
눈치없는 에르난...(너 에르난 이 개객...평소엔 잘 발동도 안하다 하필 이런 때...이러라고 캐쉬탬 발라서 구속줬나..)
어느새 또 다가와 아까보다 더 촘촘한 포위망을 구축하고 다굴놓는 네덜함대와
평소엔 잘 발동도 못하는데 하필 내가 혼란 백병인데 구속을 발동해버린 눈치없는 에르난의 콜라보로
하염없이 수십명씩 선원이 썰리던 중 드디어 구속 턴이 끝나고 필사의 탈출을 명령한 선장(본인)
"다행히 퇴각 성공 했습니다!"라고 외치는 선원의 보고와 함께 퇴각선을 향해 도주를 시도하지만....
좁혀진 네덜 포위망을 뚫고 외곽으로 향하려는 선장(본인)의 함대 후미를 노린 상대 제독의 마지막 일격...
꼬로록...
상대 제독 왈: 고생하셨소....
시오애인줄 알았던 앨라베마+기다렸다는듯 나타난 네덜해군 다굴+
내가 혼란백병 중 인데 구속 발동한 눈치없는 우리 부관
+아침 댓바람에 잠이 덜 깬 우왕좌옹 선장(본인)의 대 환장파티의 결과=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거기에 마지막으로 고생했다고 토닥여주며 정신적 굴욕감을 선사하는 상대 제독의 한마디까지...
하... ...
허술한 선장은 오늘도 힘차게 외쳐봅니다
"뿌애앵"
글 쓰고 또 털림
후...오늘 일진 사납네요...업보인가...
White : 왜 깝쳤나?
본인: 몰랐으니까...강포인지 몰랐으니까....알면 그랬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