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도에서 한가로이 태부 군렙중, 웬 유해분이 오셔서 절 알아보더군요.
제가 요새 인벤에 글을 좀 썼더니 그새 알아보시는분도 계시고 뿌듯합니다.ㅎㅎ
저에게 '인벤에서 틀딱 패는 글을 잘봤다' 면서 인사 치레로 전투를 걸어주시더군요.
감사합니다. 마침 졸리던 터라 극도의 긴장감이 필요했었는데..
본인을 개적이라며, 한껏 자신을 낮추시면서까지 저에게 긴장감을 불어넣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제 본/부캐 배가 모두 거북이다보니, 부캐배만 침몰하고 본캐배는 유유히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죄송한 마음도 드는데요. 유해분들께
먹이로 던져드리려고 개껌 왕창 만들어논걸 깜빡하고 은행에 박아뒀지뭡니까..
죄송합니다. 다음엔 반드시 상납할수 있도록 하겠고요.
덕분에 개껌의 필요성을 다시 체감할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개적도 대항온 유저의 일부이니 순항하시길 바라며, 초보분들은 괴롭히지마세요ㅠㅠ
참고로 그 유해분이 누군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진짜 간만에 즐긴 해적 컨텐츠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검X상어님 담에 또 뵙게되면 제가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순항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