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에 글섭으로 이주한 후,
여전히 즐거운 항해를 하고 있는 라이트 유저입니다~ㅎ
최근에 보니,
한섭도 슬슬 인겜 이벤트가 하나둘 열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한섭 유저들은 어떤 이벤트를 원하려나...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사실 투표기능이 있다는 걸 최근에 알아서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ㅎ)
파파야의 글섭에서 5~6년간 항해하면서,
어떤 이벤트들이 있었는지를 개인적인 느낌과 함께,
먼저 언급해보자면...
1. 문화투자
1년에 1회? 2회? 정도 비정기 이벤트로 열리고, 그냥 보상 풍부한 대투자전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당시에는 괜찮은 템들이었지만, 현 시점에서는 다 잡템이라는 느낌입니다.
중요한건, 순위권에 들어갔을 때,
기간 한정으로 사용가능한 조빌템 레시피입니다.
일섭에서는 거래불가의 조빌이었지만, 글섭에서는 대스톰 레시피~
저는 1회, 2회에 참여해서 순위권에 들었었고, 대스톰을 엄청 많이 생산했습니다.
그게 4~5년 전인데, 그때 만든 대스톰을 아직까지 쓰고 있어서 ㅎ
2회 이후의 문화투자는... 전혀 참여를 안하고 있습니다. 딱히....
2. 희귀몹 사냥, 스페셜 가나돌 이벤트
희귀몹 사냥은 1년에 한번씩 열리는 이벤트인데요.
평소에 존재하지 않는 희귀몹들이 일부 해역에 등장합니다.
엄청 많이 등장하니까, 자리싸움 없이 그냥 마구 수탈하면 됩니다.
보상은.. 열릴 때마다 달라지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언제나 만족스러운 보상들이었습니다.
저 위의 빨강, 초록 보물상자에서는 바나도르를 획득했구요~ㅎ
스페셜 가나돌은..
특별한 가나돌들이 등장하고, 보상은 문장과 깃발입니다. 하는 방식은 가나돌 하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희귀몹, 스페셜가나돌...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이벤트입니다~ㅎ
3. 순위 경쟁 이벤트
최근에 한섭에서 열린 낚시대회, 그런 류의 이벤트입니다.
글섭에서는 낚시대회, 침몰선 수 경쟁, 특별 레이스(그랑프리), 환수잡이 경쟁 등등
다양한 순위 경쟁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현재도 다양한 컨텐츠로 가끔씩 열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이트 유저라서 헤비 유저를 이길 생각도 안하지만...
부가적인 버프들 때문에 참여는 합니다~ㅎ
예를 들어, 침몰선 수 경쟁 같은 경우는 레어 침몰선 확률 업이라든가,
환수잡이 경쟁에서는 환수 조우 확률 100퍼라든가... 등등
4. GM 이벤트
요즘은 글섭에서도 안 열리는 거 같기도 한데...
한 때는 GM과 함께 하는 여러 이벤트들이 열렸었습니다.
GM 찾기, GM 퀴즈대회, GM 옥션... 등등
위 스샷은 21년에 열린 GM찾기 이벤트였는데...
1~2분 차이로 아쉽게 2등... 1등은 저 검은토끼머리 장비품 주는데... 아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ㅎ
GM 옥션 같은 경우는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는 참여해 본적이 없어서 자세한 설명은 못하지만,
대충... GM이 캐쉬선박 혹은 캐쉬장비품을 내놓고, 유저들이 금액 적어보내면...
경매형식으로 추첨? 하는 그런 이벤트입니다... 뭐... 대충 그렇습니다.
5. 스크린샷 이벤트
뭐.. 이건 제목 그대로 스크린샷 올려서 좋은 작품 유저에게 상품주는..
다들 알법한 그런 이벤트입니다. 긴 설명은 필요없겠지요.
2020년에 있었던 스샷이벤트 당첨된 스샷입니다~ㅎ
요즘은 열리지 않기도 하고, 딱히 참여할 생각도 안드는...
객관적인 공정성이 좀 별로라.. 개인적으로는 비추 이벤트입니다.
글섭에서 5~6년 정도 항해하면서...
더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들이 있었는데, 그 중 생각나는, 굵직한 것들만 가져와 봤습니다. :)
저는 인게임 이벤트를 좋아해서, 참여도 되도록 하고 있구요~ㅎ
한섭도 슬슬 인게임 이벤트가 하나둘씩 열리는거 같은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
남가
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