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은 유저들이 떠났고, 떠나고 있고 떠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유저와의 만남 설문지 5번을 보고 유저를 무시해도 정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글로 대신 합니다.
(5클은 아예 없군요)
저는 인벤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 유저 입니다.
먼저 파파야 대항해시대의 1주년을 축하합니다. 우리는 20주년이구요~
넷마블 자회사가 서비스하던 유저의 수보다 양도(이전)된 유저의 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유사 게임
들이 출시 되면서 그나마 남은 유저의 이탈 또한 가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게임 산업의 불황이 지속 될 것이라고 보여 집니다.
장시간 플레이를 요구하는 대항해시대는 수익성을 고려 할 때 파파야에서 심사 숙고 하고 있을 중요한 시점일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한 개인 플레이어 입니다.
저는 이 게임을 20살때 시작 하였고, 지금 40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20년은 더 플레이 하고 싶은 욕심과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타서비스 및 유료화 시절 약 10년 넘게 원클라이언트 유저 였습니다.
부분 유료화가 되면서 5개의 케릭터를 키우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종종 5개의 캐릭터를 소중하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최근 복귀하여 돌아본 게임 내 상황은 황당하다고 해야 할지 심각하다고 해야 할 지,,,,,,
아무튼 긍정적이진 않았습니다.
특히 리스본 조선소 앞 조빌하나 사기가 힘들어지고, 유저가 많이 줄어 있는 마을 모습은
게임사와 유저들이 이별하는 그 날이 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관 신청할 때 아이디와 케릭터는 5개였고, 5개를 파파야 사이트에 정상적으로 이관 신청 하였습니다.
정상적으로 이관 신청을 완료한 유저들 상당수가 5개를 신청하였을 것인데
인 게임 에서는 4클이 정착 되어 있었고, 5클에 대한 혐오와 증오를 넘어 불법을 일삼는 범죄자 취급을
받는 느낌까지 들더군요...
시스템이 허용하는 최대 함대 파티 인원수는 5명 인데...
5클은 다 불법이고, 4클은 합법이니 괜찮다는 인식이 누구로 부터 어느 시점에 뿌리가 되어, 유저들이 4클로 다니는
것인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결국, 2클라이언트 이상 이용 하시면 4클이든 5클이든 똑같은 다중 클라이언트 유저입니다.
1클라이언트만을 이용 하시는 유저 분들이 느끼는 소외감은 정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다중클라이언트 중에서도 5클라이언트 유저를 배척하기 위하여 유저가 유저를 감시하고, 유저가 유저를
상대로 신고하면, 그 신고를 바탕으로 운영자가 유저에게 제재를 가하고, 그렇게 운영을 해 오셨더군요...
지금 인게임 분위기는 꼭 북한의 공산주의 사회를 따라 하는 것 같아 보이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우리 법을 좋아하고 약관을 좋아하여 신고를 성실하게 하시는 일부 유저 분들은
신고는 해서 아니면 말고 식의 인식은 한편 으로는 무고죄 라는 생각은 안해 보셨습니까?
무고죄 또한 범죄입니다.
기존의 건조된 함선을 판매 하거나 조선소에 매각하지 않고 보유 하면서 또 다른 함선을 건조 하고, 6G그레이드 작업 까지 하려면 사실 5개의 케릭 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넷마블에서 20년 가까이 고수해 오던 1컴 3클의 약관을 인수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파파야에서 갑자기
약관을 변경하고, 운영자가 게임 내에서 직접 제재 하고 공식게시판에 공지한 글들을 보면서 운영자의 정상적인 운영 이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 오르내리는 다중클라이언트 떡밥의 중심에서 운영자의 편향된 사고 방식과 확고함이
다중클라이언트를 이용하여 플레이하는 유저를 싸잡아 배척하고, 운영자의 권리를 이용하여, 마구잡이식 재제는
운영자의 품격과 중립의 원칙에 위배된, 그냥 일반 플레이어가 운영자의 권한을 가진 건 아닌지 의심이 들었고,
운영자의 자격이 있는지 조차 의심 스럽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열심히 하고 의욕이 넘치는 일잘하는 운영자로 보여 지겠지요...)
1클이든, 2클이든, 4클이든, 5클이든 어차피 다중 클라이언트 이고,
다중 클라이언트 이용은 유저의 선택이고 게임사에서 보장 해 주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기술적으로 클라이언트 이용 제한을 시스템화 하시던지요.
유저들 모두가 이용하는 네비게이션 또한 약관을 빌리자면 정통으로 위배되는 프로그램 입니다.
운영자가 유저를 상대로 클라이언트 갯수를 강제 하고 순응 하게 만드는 것은 이관에 동의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에 대한 예의는 아니라고 봅니다.
인수 1년도 되지 않아 약관을 변경하여 다중클라이언트를 반대하는 일부 유저의 의견만 반영하고
유저를 갈라치고 반목하여 이용자 이탈 현상을 가속화 시켜, 다중클라이언트를 이용하는 유저의 플레이를 제한하고, 플레이 하지 못하도록 하는 운영 방식은 회사의 원칙인지? 운영자의 기획인지 궁금합니다.
최소한 2컴이든 그 이상의 컴퓨터를 이용하는 유저에게 5클은 보장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파파야측은 한명의 명의로 5개의 계정 이관을 받지 말았어야 했으며, 4개로 제한을 두었어야 합니다.
이는 명백한 공정거래법 위반이고, 법적인 다툼에 여지가 있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추후, 공정거래 위원회 및 이하 기관을 통해 의사를 정식으로 전달 하고 바로 잡을 의사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말그대로 수십대의 컴퓨터와 명의를 이용하여, 게임머니를 생성하고, 현금화 하는 다중회선(작업장) 유저들은
게임사 내에서 자체적으로 제재하고 해결해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길드 차원에서도 두캇을 수집하고 현금화 하는 것 역시 다중회선(작업장)을 이용하는 유저들과 별반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최소한 약관을 유화하여, 2컴 이상의 다중클라이언트를 게임사에서 보장하여 환경이 가능한 유저들은
5개의 클라이언트를 이용한 게임 플레이를 보장해 주었으면 합니다.
특별편 승선권 기능은 원래 GM의 기능 아닙니까?
배타러 왔으면, 배타고 가야지 항해자가 아이템을 이용한 이동 수단은, 삭제 되었으면 합니다.
천마의 깃털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울러, 6G 그레이드 만이라도 선택하여, 건조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상시 판매 하였으면 하며,
강화증서(강증) 정도는 도구점이나 캐쉬삽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노젓는 배와 관련된 아이템의 고도화를 이제 그만 추구했으면 합니다.
남만무역, 향신료 무역 외 다른 무역 루트를 다시 활성화 하거나 개발 되었으면 합니다.
고증을 살린 금무역 보석 무역 등을 다시 활성화 시키거나 개발되거나
튤립 무역 같은 새로운 무역 루트가 개발되고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역 루트가 다양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중클라이언트 유저든, 원클라이언트, 투클라이언트 유저든, 게임내 유저가 있어야, 게임도 있는 것
이고, 게임사도 수익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번에 실시 하는 유저와의 만남이 정해진 인원들과 운영진의 개인적인 친목 도모가 아니길 바랍니다.
참가한 유저들의 목소리가, 유저들의 목소리를 대변 한다고 오판하지 않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유저의 지속적인 감소 및 회사의 매출 감소의 책임 또한 파파야 측의 그 누군가는
공감하고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요?
다소 불편 하거나 공감이 가지 않는 글로 인해 기분이 상하셨다면, 미리 사죄의 말씀 올리며 이만 줄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