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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복귀한 뉴비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아이콘 얀베
댓글: 5 개
조회: 230
추천: 3
2026-06-04 18:49:50
대항해시대 4와 2의 낭만을 지나,
16년 만에 드디어 ‘그 바다’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대항해시대 4와 2의 엔딩을 차례로 보며 오랜만에 가슴 속 해양 모험의 불꽃이 활활 타 올랐습니다.
내친김에 "3편까지 정복해 버릴까?" 하고 호기롭게 덤벼들었죠.
하지만 아시잖아요,  3편의 그 매운맛을요.
캘린더를 켜고 본격적으로 논문을 쓰듯 좌표를 찍고 언어를 배워야 하는 ‘찐’ 하드코어 시스템 앞에 서니,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이건 게임이 아니라 진짜 고고학 학위를 따는 기분인데?" 싶었습니다.

그래서 급선회했습니다.
"그래, 이 웅장한 그래픽과 드넓은 바다를 사람들과 함께 즐겨야 진짜 대항해시대지!"
그렇게 저는 무려 16년의 세월을 거슬러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복귀하고 말았습니다.

16년 만에 다시 밟은 리스본 광장은 말 그대로 상전벽해였습니다. 번쩍이는 초호화 선박들이 항구를 가득 채우고 있고, 고인물 유저분들의 화려한 옷차림과 번쩍거림에 눈이 휘둥그레졌죠.
제가 기억하던 ‘돛단배 타던 시절’의 바다가 아니더라고요.

옛날 생각만 하고 덥석 복귀했다가 미아가 될 뻔했지만, 다행히 초보자와 복귀자를 위한 사기적인 레벨업 버프와 지원품 덕분에 빠르게 바다로 나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비록 지금은 대형 갤리선들 사이에서 조그만 연습용 배(4월 복귀시점)를 몰고 있는 아기 상인이지만(였지만), 오랜만에 듣는 그리운 배경음악(BGM)과 푸른 파도를 보니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4편과 2편에서 느꼈던 스토리의 감동을 넘어,
이제는 이 거대한 온라인 세계에서 저만의 새로운 항해지를 써 내려가 보려 합니다.
벨벳온으로 떼돈?을 벌던 그 시절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현할 때까지, 저의 제2의 항해 인생은 이제 막 닻을 올렸습니다.

바다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인벤을 보면서 읽을거리가 없는데 싶어
파파야의 지원은 받지않고 AI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Lv68 얀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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