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쓰다가 인터넷이 멈춰서 글 전체가 날아갔습니다 ㅠㅠ (애도)
이 글은 오늘도 항해를 하시면서, 갖은 유해의 공격에 이리저리 쓸려다니시는 수많은 모험과와 상인분들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부디 이 글로 인해 유해피해가 줄어들길 바라며...
물론 많은 분이 알고 계실수도 있겠지만.....
1. 개껌(상납품)은 무조건 필수!
솔직히 이건 진짜 기본중이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운전자가 도로 운전할때 각종 자동차보험을 들듯 항해를 하는 항해자는 기본적으로 위험해역으로 들어가기전에 개껌이라는 보험을 기본적으로 준비해야합니다.
보험이 비싸다고 들지 않는다는 것은
'나는 설마 유해에게 안걸리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일 뿐입니다. 돈이 없더라도 위험해역을 갈때는 개껌은 필수!
개껌이 없다면 위험해역을 가지마세요! 개껌 없이 위험해역을 가서 털리는 것은 털린 사람의 문제입니다.
2. 항해중에는 개인상점을 펼쳐놓자
이것은 제가 경험해본 바에 의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이번에 투클로 모험을 하던 도중에 저는 유해를 3명이나 마주쳤습니다.
곡물해안에서 1
희망봉 앞바다에서 1
그리고 다시 곡물 인코스를 타다가 한번 또 만났죠.
결과는? 전 저 3명의 유해에게 강습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장담은 못하겠지만 이것이 개인상점의 힘이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해가 강습을 걸시 개인상점을 펼쳐놓고 있으면 제가 알기로 강습버튼이 개인상점에 의해 밀려나 유해는 개인상점을 누르게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유해가 아닌지라 사실확인이 안되긴 했으나, 확실히 이 방법으로 저 3명의 유해를 크로스로 지나쳐 갔음에도 강습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 중 곡물해안에서 절 끝까지 쫒아오시던 명대클 유해님 감사합니다.
3. 제독? 제독은 꼭 운전배만 하라는 법 있나?
네! 이번 팁의 핵심입니다.
다들 기본적으로 운전배는 제독이라는 일반론을 가지고 계시겠죠? 이건 물론 유해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제독주차라는 빼도박도 못하는 주차법을 이용하여 많은 상인들과 모험가가 애먹고 있죠.
하지만 제독이 운전자가 아니라면? 주차를 당해도 개껌을 쓰고 빠져나오면 되겠습니다.
물론 이 방법을 쓰시려면 부케의 배와 주케의 배가 같아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만, 멀리서 유해가 보일시 얼른 제독배를 바꿈으로서 카드 섞듯이 섞어주면 유해는 엄청난 혼란에 빠질 것 입니다!
참 쉽죠?
추가 : 댓글이 팁이라더니!!! ver
배를 몰고가시다가, 기함을 바꾸실 필요없이 그냥 제독만 부케로 넘겨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운전 속도를 줄일 필요 없이 제독이 부케로 넘어가기 때문에 허무한 갑판전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유해가 어느게 기함인지 어케알겠습니까? 뭔가 끌고가는 레벨 높은게 기함이다 싶겠지요.
위의 방법과 달리 이 방법은 부케의 배가 주케의 배와 외형이 달라도 된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원래 사실은 이걸 쓰려고 했는데 갑자기 한번 지워지는 패닉때문에!!!! 으악!
4. 분산투자하면 위험도도 낮아진다.
보통 개껌은 운전자가 몰아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부케에도 개껌을 나눠주도록 합시다.
만일 진짜 재수없게도 제독이 백병에 들어가게 됐다면, 부케가 도와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자 우리는 생각해본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배를 몰고 위험해역으로 나갔는데, 정면으로 유해와 마주쳤습니다.
그 유해는 날 공격하려다가 내 개인상점을 눌러버렸군요! 아!
하지만 끝질기게 쫒아온 유해는 제독 주차라는 악독한 방법으로 운전배에 머리를 들이밉니다!
그렇지만 이럴수가!!
제독은 운전배가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제독이 어느배인가는 운전자만 아는 1급 중에 1급 비밀이죠. 유해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유해는 운전배에 머리를 들이 밀었지만 갑판전에도 못들어 갔고, 안타깝지만 개껌으로 탈출하였습니다.
물론 다소 엄청난 희망적인 상상이 들어가긴 했지만,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대항해시대에서 항해하시는 모든 모험자 분들과 상인분들이 안전한 항해를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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