ⅴ.. [해상전과 진행]
- 전투 방식에 관하여
모든 일에는 처음과 끝이 있듯이. 대인전에도 처음과 끝 사이를 잇는
진행이 있다. 전투의 진행 패턴은 크게 2패턴으로 나눌 수 있다.
[공격위주의 진행.]
말 그대로 상대보다 더 강한 플레이를 하는것이 공격위주의 플레이라 할 수
있겠다. 공격위주의 유저들의 장점이라면 빠르고 강하게 적을 밀어부침으로써
신속한 전투의 전개와 끝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공격에만 집착하다보면 자칫 상대의 페이스에 말리거나, 빈틈이 생길 수
도 있다.
[방어위주의 진행]
이는 장갑전열함(중량포격)vs 라 르와이얄 간에 흔히 볼 수있는 전투방식이다.
모든 유저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 범선유저들은 중량포격을 사용해
갤리유저와 거리를 두고 싸우는것을 선호한다. (필자 또한 마찬가지)
방어위주로 전투를 전개시켜 나가게 되면, 전투시간은 자칫 길어질 수도 있으나
안전한 플레이로, 패배 위험이 덜하고 상대의 빈틈을 찾을 기회가 많아진다.
위와 같이 필자는 크게 두 방식으로 나누었지만, 진정 고수는 공,수를 한번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플레이 한다. (※ 이는 수많은 경험이 있는 유저들이
능하기에 경험 없는사람이 이를 따라하면 쟁판 말아먹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 상대를 알고, 나를 안다.
[1].. 상대의 전투방식 파악.
-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공/수 패턴을 파악하고 주 플레이 방식을
예측하면 좀 더 수월한 진행이 가능하다.
[2].. 아군의 전술 설정.
- 상대방의 전력정보와 아군의 전력정보를 합해 최적의 전략을
도출 해 낸다. 정확한 판단을 요하기에 쟁 경험이 많은 사람의
말을 따르는 것이 좋다.
[3].. 전술의 재설정과 무한 브리핑.
- 상대방도 엄연히 대뇌를 가지고있는 사람이므로, 같은 전술이
무조건 먹혀들어가라는 법은 없다. 그러므로 중간에 전술을 바꿀 수 있다.
또한 상대 전력의 변화를 꾸준히 서로 각인시켜줌이 중요하다.
ⅵ.. [갑판전에 대하여]
- 갑판전 진입
갑판전 진입은 두가지 경우로 나뉜다. 원하는 갑판전과 원하지 않는 갑판전.
그렇기에 원하지 않는 갑판전을 갔을 때에는 최대한 팀원들 간의 연계를 펼쳐
살아 나갈 수 있게끔 하는게 좋다.
- 갑판전 전술과 팀워크
기본적으로 갑판전 팀원 배치는 올가미1,어태커4 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올가미는
만렙이고 함정 랭크가 높은 유저가 하는게 좋다. 기본적으로 전원 5초테크 기준으로
첫 시작과 동시에 적 제독과 가장 가까운 오른쪽 유저를 죽이는게 좋다. 이는 제독은
시작하면 대부분 뒤로 빼는 경향이 있으므로 쫒아가봐야 화력집중이 안된다.
이 때, 어태커4명이 모두 페인트만 활성화 시켜, 첫 타겟에 몰빵을 하도록 한다.
4명의 어태커가 페인트 4체인을 넣게되면 적은 죽거나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
그렇게 쟁 시작 전 타겟설정을 해 놓고 한번에 다굴로써 깔끔히 죽이는게 좋다.
타겟 설정 시에는 [올가미-공방 낮은사람순] 으로 세우는게 좋다.
올가미 유저는 필히 가장 먼저 죽여야 하며. 어택을 넣는 경우도 약한자부터 죽이는 것이 좋다.
싸움의 기본은 약골부터 밟는 것이다. 또한 제독은 퇴각 판단을 잘 해야한다.
아이템 편성으로 넘어가면, 장비품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테니 언급하지 않겠다.
단연 공,방 높은 것이 좋겠지만 방어력보다는 공격력을 선호하고 또한 효과가 좋다.
갑판전 아이템은 [의신의 신약, 소마/기적의 유향, 비밀 치료약, 다누의 기도] 로 한다.
우리 팀 체력이 깎인다 싶으면 서로 순번을 정해 다누의 기도를 사용하도록 하자.
다누의 기도는 필요 게이지가 낮은 반면 고효율적인 아이템이다. 5명이서 모두 다누를
쓰게되면 무려 체력을 복수로 +1000을 할 수 있게된다.
ⅶ.. [전술과 전략]
-스킬의 활용
대인전에서 전투 스킬이란 전략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예를들어.. 적이 2연발탄을 사용했을 경우 나는 [2연발탄 방어]를 사용함으로써
포격 데미지를 최소화 시킬수 있는것과 같이, 전투에 큰 도움이 되는 요소이다.
스킬의 활용이란, 상대를 파악하고 주어진 상황에 따라 자신의 기질과 센스를
발휘해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전혀 포격 데미지를 받지 않는 거리에서 [회피+접현+탄 방어스킬]
을 켠다던지, 이런 비효율적인 스킬사용은 오히려 짐이되고 약점이된다.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근접 포격 후 접현+회피 를 사용함으로써 백병전이
더 안전하고 수월하게 걸리도록 유도하는것 또한 스킬을 잘 활용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대인전 경험을 통해 쌓을 수 있는 것으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정해진 스킬 사용공식이란 없다.
-선박의 능력 활용
스킬의 사용만 잘 한다고 해서 전투를 잘 할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기 가 타고있는 배의 특성과 장점을 200% 활용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전열함 류는 범선 중 백병에 강하고 장갑이 높다. 또 프리깃 류는 선회가 부드럽고 기동성이 좋다. 이런 식의 자신의 배의 장점을 잘 파악함이 중요하다. 라르 타고 무식하게 센터에서 싸우는 사람이 있다. 라르는 장거리 빠른 속도를 이용해 스나이핑용으로 활용 했을 때 함대전에서 그 진 가를 발휘한다.
원레 길드 카페에 작성했던 글입니다만, 아무도 안보면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 팁게시판으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