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무역 그 끝은 어디인가1] 사과식초 무역

안녕하세요. 희귀무역 컨텐츠를 주 컨텐츠로 삼고 있는 헬레네의 춤추는갈매기로봇입니다.

1. 서론
 희귀무역은 정보가 공유될수록 이윤이 떨어집니다. 5년도 넘은 이 컨텐츠에 유독 정보글이 없는 것도 다 그 이유입니다. 그러나 보드가야님의 희귀무역 품목 소개는 이전과 달리 희귀무역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마치 이번 달의 철도 일정을 알려주듯 리젠되는 글들은 희귀무역이 본격적으로 소개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에이레네의 상업용대형슬리퍼a님이 올린 공략글(https://www.ssjoy.org/dho/free/3761039)은 해당 추세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저는 이 시점에서 기존의 희귀무역메타가 종언을 맞이하였음을 확신하였습니다.
 희귀무역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이전에도 어느정도의 연구는 있었습니다. 발키리 1세(거어베라)님의 희귀무역 소개글이 대표적입니다(https://www.inven.co.kr/board/dho/498/19210?name=subject&keyword=%ED%9D%AC%EA%B7%80) 희귀무역품의 단가가 육메를 넘어야한다는 전제 하에서 쓰여진 글로서 모시풀, 쉐리 등의 괜찮은 무역루트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효율적인 무역 루트는 몇 가지 소개되어있지 않아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발키리 1세님의 시리즈처럼 새로운 무역루트를 소개하여 이전 글을 보완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2. 사과식초
사과식초는 칼레에서만 나오는 북프랑스 명산품입니다. 폭등가는  20900, 고가1 상한가는 11500이며 부메랑을 통해 2번 OR 6번 판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루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이는 아크로폴리스에서 얻을 수 있는 포세이돈가호 유무에 달려있습니다. 없을 경우 칼레-베르겐 부메랑을 통해 10분동안 2번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가호가 있을 경우 칼레-파리-마르세이유 광장 교역소도제를 오가면서 사과식초를 판매하시면 됩니다. 숙련되면 1싸이클에 1분~1분 30초밖에 안걸리기 때문에 6회 매각할 수 있습니다.

3. 유의점
 기본적으로 사과식초의 단가가 낮기 때문에 대부분 고가1을 넘겨서 13000~20000두캇쯤에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제자리무역(?)의 특성상 고가1 상한가를 맞추면서 판매해도 괜찮은 수익이 나옵니다. 고가1 상한가를 맞추면서 판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차를 탈때 소비되는 회항허가증은 단순히 항구관리인에게 구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회항허가증이 부족할때는 매입의뢰권 NO.4를 사용하면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습니다. 
 다들 눈치채셨겠지만 이 무역은 프랑스 국적 플레이어에게 대단히 유리합니다.  관세+올려치기를 통해 타국적보다 20~30% 가량 두캇을 더 벌 수 있기 때문에 프랑스 플레이어라면 틈틈히 해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