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폴섭 잉글유저분들 초보분들좀 도와주세요] 이 글이 갑자기 저를 예전의 제가 보이는 듯한 느낌을 받아 끄적여봅니다-
에에, 오스만으로 망명한지는 아직 반년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듯 하고- [장기미접으로 인하여 물빼기도 끝내지 못함.;]
폴섭이 4개의 서버로 나뉜 상태에서 디케 잉글로 시작한 괴리감이라고 합니다-
만약 다음에 적는 글들이 이해가 잘 안간다면-
초보자용 팁을 참고하시는게 이해하기 쉬울지 모르니 인벤 팁게를 활용하세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래도 일단 제가 했던 노하우를 이용해서 끄적여볼게요-
우선 군인입니다-
군인은 모든 국가가 동일하게 적용되다시피 합니다-
그리고 군인은 돈이 많이 드는 직업입니다-
나중에 강화증으로 많은 돈을 벌수 있을지는 몰라도 초반에 필요한 것은 어떻게든 자급자족을 하든가 사야됩니다-
그러니 상인과 모험가를 거치고나서 군인으로 전직하심을 추천합니다-
군인일때 초반에 써먹기 좋은 타직업 스킬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험가1.돛 조정[모험가인 상태에서만 배울 수 있습니다-]
상인1.주조[군인이 되기 전에 대포를 만들어 두시면 많은 자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상인2.조리[10랭찍고 해피를 만들어두시면 좋습니다- 10랭이면 되니 군인이 되고서도 써먹을 수 있습니다-]
상인3.회계[배워두면 돈없을때 가까운 도시에서라도 교역을 할 수 있으니 항해비용은 벌 수 있을겁니다-]
※ 백병보다 포격이 군인경험치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군인레벨이 백병 공격력에 적용되니 되도록 포격을 먼저 하시고 백병에 시간을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모험가입니다-
먼저 상인으로 시작해서 회계만 미리 배워도 되며, 모험가에서 나중에라도 상인이 되서 회계를 배워도 상관은 없습니다-
모험가도 대체적으로 만국 공통이라고 알고 있으며, 6개의 학문을 분야별로 하고 싶은 것만 해도 어떻게든 되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중요한 스킬을 나열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물쇠따기, 돛 조정, 검술과 응용검술[육지로 올라가서 이것저것 찾아야 한다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찰[퀘스트를 위주로 모험을 하게되면 있어야 편합니다-], 측량[많이 돌아다녀봐서 익숙해진다면 상관없지만 있으면 좋습니다- 사분의로 감당해도 됩니다-] 군인이나 상인과는 달리 언어가 많이 필요하니, 스킬 혹은 사전으로 때워야 합니다- [참고로 모험가 언어 많아도 바디랭귀지는 필요합니다- 꼭 기억해두세요- 바디랭귀지는 런던 서고가 있는 길목에 존 디 저택 안으로 들어가 존 디에게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인입니다-
상인은 그 전에 모험가를 하셔서 돛 조정을 배우시는게 유용합니다-
제가 상인만 하다보니 상인쪽에만 정보가 많을 듯 하군요-
그리고 상업용 대형 카락까지는 군렙을 안하셔도 좋지만, 상인레벨 52가 되면 상업용 클리퍼를 타기 위해서 군렙을 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레벨의 총합에 의하여 스킬 습득 수가 증가하니까, 군렙은 한 번 올리자 할때 20~25 정도까지는 올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산1.주조[런던,플리머스,함부르크,뤼베크,더블린]
주조 랭크올리기는 잉글이 자타공인 1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광물상으로 전직해서 광물거래, 공업품거래를 틈틈히 올리고 나중에 무기상인으로 전직하셔서 총포류를 조금 올려두시면 칼로네이드 포[14랭] 으로 군인 레벨도 올릴 수 있습니다-
생산2.공예[오슬로]
공예를 올리게 된다면 10랭까진 술[주조레시피] 혹은 선박부품[배의 방어구라고 할까요?] 이런것들로 우선 10랭까지 만들고 15랭까지는 오슬로와 뤼베크를 왕복하며 석재, 목재를 이용한 석상만들기로 15랭까지 올립니다- 올려두신다면 나중에 디에고 가르시아라는 농장을 이용하여 보석커팅으로 돈을 만질 수 있을겁니다-[루비, 사파이어, 캣아이, 호박, 수정 등]
공예로 초반에 돈버는 방법은 투자신청서 만들기 [참모필독서, 공업품거래, 염료거래] 가 있습니다만 동지중해 구석에서 발주서없이 무한 왕복만 해야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유저해적에게 당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어서 초반에 필요한 자금 구하기 용으로 조금은 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생산3.봉제[런던,에딘버러,오슬로]
에딘버러에 양모수량이 좋아서 니트, 프란넬 등의 10랭까지의 랭작이 수월할 겁니다- 그리고 양도 팔고 있으니 그걸로 양모 만들 수도 있어요- 런던은 수량이 적기는 하지만 다른 작업을 하면서 병행해서 올릴 수 있으니 참고만 해두시고, 봉제의 성지는 오슬로입니다-
봉제로 초반에 돈버는 방법은 군돛 만들기 [선회가 감소되지 않는 돛]가 있습니다만, 이것도 공예로 초반에 돈벌기와 마찬가지로 조금은 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위의 생산스킬 중에 랭작을 하면서 돈이 줄어드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특히 주조는 랭작하면 돈벌이가 굉장히 짭짤합니다- 단순히 한 도시에서 약간의 자금을 조달하기 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래1.보석
요즘 발주서패치로 잘 안쓰지만 잉글의 꽃이었던 보석상이기에 적어봅니다- 없어도 그만입니다-
거래2.광물[함부르크,플리머스,뤼베크]
주조 랭크올리기에 주력입니다- 광물은 주조랭크가 11랭크 넘어가기 시작하면 지워도 됩니다- 나중에 동남아의 마닐라에서 동광석으로 동을 만들어 조선에 교환하러 가기도 하니 남겨도 나쁠건 없습니다-
거래3.공업품[런던,더블린]
주조 랭크올리기에 주력입니다만, 광물과 비교하면 좀 떨어지긴 합니다- 그러나 공예를 올릴때도 쓸 수 있어서 쓸만한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런던에서만 4종이 나오다보니 올리기도 편합니다- 다만 생산에서의 필요성은 좋지만 교역에서는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 단점입니다-
거래4.주류[함부르크,런던,베르겐,※암스테르담]
교역용 스킬입니다- 네덜란드의 본거지 암스테르담과 런던만을 오가며 진, 위스키를 주구장창 모아서 아르긴에 파는 주류무역이 초반에 명성과 돈에서 효율이 좋습니다- 많이 쓰기는 하는데 이것만 해서는 잘 안오르는 편입니다- 게다가 주류는 나중에 일본과의 무역에 좋은 와인이 속한 그룹이니 함부르크, 런던, 에딘버러에 생산스킬 랭크올리기로 시간을 허비할때 비우대인 상태로도 조금씩 올려두시면 좋습니다-
거래5.섬유[오슬로,에딘버러]
봉제 랭크올리기의 주력입니다- 런던에서도 조금씩 양모가 있으니 그걸 써서 랭크를 올릴 수 있지만 빨리 하기 위해서는 양모수량이 좋은, 게다가 양까지 팔고 있어서 많은 양모를 모을 수 있는 에딘버러나, 섬유가 모피, 피혁, 양모, 아마 이렇게 4종으로 섬유거래를 빨리 올릴 수 있는 오슬로를 적극 추천합니다-
거래6.의약품[스톡홀름,리가]
이것도 교역용 스킬입니다- 동남아가 생겼을 때는 코뿔소 뿔이었나... 그걸로 쓸만했었고, 요즘은 동아시아 교역에 써먹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스톡홀름과 리가 두 도시 모두 2종류의 의약품을 판매합니다-
거래7.향신료[※팔마] (※표시는 타국 영지)
뭐 발주서 패치로 인해서 수량이 많고 이득이 많은 품목이라서 만국공통이긴 합니다- 인도의 후추, 동남아의 육두구, 메이스, 크로브를 사다가 유럽으로 돌아와서 파는 방법이 있으며 되도록 10랭을 만들어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떤 직업이더라도 돈이 필요합니다- 그럴때 향신료만 좀 사다가 유럽에서 팔면 기본적인 자금마련에 큰 도움이 됩니다-
※거래랭크 올리기의 팁!
거래랭크는 순수 랭크의 20배 즉, 1랭일때는 20개씩, 2랭일때는 40개씩... 이렇게 여러번에 나눠 사야 경험치가 잘 오릅니다- 귀찮아도 꼭 이렇게 하심을 추천하고, 남은 물품은 그 랭크의 배수 [6랭이면 6,12,18,24...] 이렇게 사시면 경험치가 오릅니다-
투자 : 본거지와 각 영지는 미리미리 조금씩 투자해두는 버릇 들이세요- 투자신청서가 비싸더군요-
[북해]함부르크, 뤼베크, 오슬로, 코펜하겐, 스톡홀름, 더블린 [이 외에도 북해라면 전체적으로 투자하심이 좋습니다-]
[나머지는 국가 분위기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으니 따로 말은 못하겠네요-]
저같은 경우에야 무작정 뭐든지 할 수 있는 상인을 지망하여 거래랭크 20개를 다 배워서 2개빼고 다 순수10랭크 만들고, 5대 생산도 다 배워서 보관빼곤 마이스터따고, 조선도 틈틈히 올리고 있었고, 연금술도 배우려고 하고...
뭐 그러다보니 크게 관심을 가지고 어떤게 진짜 필요한 거래스킬이고 아니고를 구분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최소한의 스킬만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면 위의 스킬들을 추천하겠습니다-
지금은 잉글이 아닌 오스만이지만, 대영제국,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문구가 맘에 들어서 항상 잉글로만 시작했었기에 그냥 끄적여봅니다-
근데 솔직히, 도움은 별로 안될 듯 해서 다 적어놓고 스스로의 필력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