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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하데스의 모험가연맹, 아레스에서 다시시작합니다~

永革
조회: 346
2006-02-14 12:37:31
일찍이 PK가 싫어 오픈 베타 테스트 시작할 때 사람 적을 것 같은 하데스에서 시작했었고, 계속되는 서버 이전에도 하데스를 지키다 4차 이전에 cj에 gg치고 아레스로 이전한 길드 모험가연맹의 대표 Barros입니다. 사실 서버 통합이 안 될 것 같다고 예상하고 옮겨왔다가 이리스 통합 소식을 듣고 잠시 좌절하기도 했었지만,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일이고 지명수배범들 열성적으로 잡으시는 훌륭하신 분들 덕분에 PK도 조금만 조심하면 되겠다 싶어 (지벡에 선원 60명, 칼로네이드 42+8문에 외과수술까지 배워서 악착같이 철수의 종 쓰고 도망갑니다 -_-) 아레스를 새로운 고향으로 여기려 합니다.


모험가연맹은 작년 9월 초에 인벤 게시판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 시작 며칠 전에 뜻있는 분들 모여서 만들어진 길드입니다. 이름에서 표가 나듯이 모험가들의 길드구요, 몇 가지 신조(?)랄까 길드의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는 '모험'을 좋아하시는 분만 회원으로 받습니다. 전투나 교역으로 돈을 버는 일은 다른 게임에서도 경험할 수 있지만 모험은 아직까지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새로운 발견물을 하나 하나 찾아 나갈 때 느끼는 그 희열을 아시는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직업이 모험계가 아니면 탈퇴당한다거나 이렇지는 않아요. ^^; 다른 직업군도 충분히 같이 즐길 수 있어야 하겠지요. 다만 모험 레벨을 오로지 지도 복사로만 올리는 경우를 경계할 뿐입니다.

둘째는 회원 간에 서로 '존중'하기를 원합니다. 님아, 님아라는 말이 초딩체의 대표적인 단어로 꼽히지만, 사실 아이디 뒤에 '님'이라는 경칭을 붙였던 건 익명으로 텍스트만으로 소통하던 PC 통신 시절에 상대를 최대한 배려하기 위한 어법이었지요. 비록 나이에 맞춰 형, 아우, 누님, 동생으로 호칭하는 게 서로 더 친밀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게임 안에서 우리는 모두 동등한 게이머라고 생각하기에 격식을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말을 높이는 것은 서로를 존중하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셋째는 다른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끼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즐겁자고 하는 게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참 슬픈 일입니다.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상당히 이기적인 행동이지요. 비록 그것을 시스템이 허용하고 있다고 할 지라도 말입니다. 경쟁 역시 게임의 묘미라고 하지만 협동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때문에 모험가연맹 회원분들은 PK 같은 짓에 관심을 두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데스에서 건너 온 분들은 모두 13분입니다. 모두들 굵고 짧게 게임하기보다는 가늘고 길게 게임하기를 더 즐기는 분들이십니다. 굇수나 라이트유저(?)라고 불릴만한 분이 없네요. 길드는 교역품 창고보다는 상품 판매를 주된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리스본에 만들었습니다. 길드 사무소는 당연히 아직 없구요 -_ㅜ 여태 게임하는 분들 중에 아직 길드 가입 안 하신 분은 거의 없으시겠지만서도.. 행여 마음에 드는 길드가 없어서 혼자 게임하시는 분들께 우리 모험가연맹이 괜찮은 길드로 여겨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Barros에게 귓속말이라도 날려주세요. 평일의 경우 6시 이후~12시 사이에 대체로 접속해 있습니다. 길드 카페 주소는 cafe.naver.com/adventurersleague 이니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려주셔요.

Lv10 永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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