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내글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시아의 네덜란드 이야기 -2-

아이콘 시아
댓글: 17 개
조회: 2531
추천: 3
2013-04-04 17:28:58

제 개인적인 시점에서 글을 썼기 때문에, 잘못된 이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샷 및 기록을 위주로 한 글이 아니기 때문에, 기억의 왜곡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이 쓴 글 보다는, 더 사실에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

폴라리스 네덜란드 다음 및 네이버 카페의 등급이 없기 때문에 신빙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글 내용에 대한 반박/수정 요구는 제발 귓으로 하지 마시고, 인벤에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귓하면 그 내용 그대로 인벤에 올리겠습니다.



2. 에 덧붙여

당시 나는김태연이다2님의 정체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나는김태연이다2님은 본래 다국적길드 HOLYWOOD 의 운영진이였으며, 네덜란드로 망명왔었던 것으로 기억 하고 있습니다. (※ 정확하지 않음) 일련의 사태 이후 나는김태연이다2님이 남자라는 상당히 많은 의심과, 그렇다는 다른 분들의 인식이 있었으나, 현재까지도 그 성별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는김태연이다2님을 남자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밝혀 드립니다.


3. 2012년 7월, 투자단 설립 과 투자전 초기

2012년 7월, 조슈아님은 무적불패님에게 찾아가서 자문을 구하게 됩니다. (※ 무적불패님의 글 : 링크) 그리고 무적불패님은 조슈아님에게 투자단을 모아 오라고 했으며, 조슈아님은 7월 7일에 암스테르담 광장에서 모이자고 했습니다. (※ 조슈아님의 인벤 글 : 링크1 링크2 링크3)저는 그 당시, 다시 본 길드였던 이카루스(※ 현재는 접으신 사피아쿠스님이 있던 길드) 길드에 가입했던 상태이며, 폴투로의 재망명을 염두에 두고 있었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 조슈아님이 회의 중에 멘탈이 흐트러지면서 주위에서 걱정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당시 조슈아님은 네덜란드를 이끌어 나가야 할 사람이 누구인가, 누구를 추천해야하나...고 했습니다. 거기서 지목되신 분들 중 한 분이, 당시 x||Netherlands||x 길드를 이끌고 게셨던 마담드님이셨고, 저도 그 중 한 명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슈아님의 크나큰 멘붕으로 인해서 회의가 파국으로 치닫게 될 위기에 처하자, 그것을 차마 참지 못했던 저는, 끼어들고 맙니다. 당시 마담드님(※ 현 |H|, 이분에 대해서는 따로 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이 먼저 회의를 주관하셨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상황은 확연히 다른 방법으로 변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그 회의에 갈 생각도 안 하고 있던 제가, 대항해시대를 접었었고, 네덜란드를 살리려는 생각도 안 하고 있던 제가 (※ 앞서 1편의 2장에 나와 있었던 네덜란드 재결합 실패 때문) 나대서 끼어드는 바람에, 네덜란드와 폴라리스 서버 전체의 정세가 요동쳐버리게 되었습니다.

7월 7일 저녁, 당시 모였던 14명의 유저들은 앤트워프, 브레멘, 함부르크, 오슬로 등의 깃을 돌리고, 북해 전역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투자단의 첫 활동이였습니다. (※ 인벤 글 : 링크) 그 이후 활발한 투자운동이 전개 되었으나, 네덜란드 내부의 자금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상호 소모전은 피하고자 하였으며, 이것이 잉글랜드 측에서는 네덜란드식 게릴라 투자라고 부르는, 투자방식이 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새벽타임에 깃을 돌렸고, 네덜란드측에서는 잉글랜드와 맞투자를 한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는 네덜깃, 오후가 되면 다시 잉글깃이 되는 순환이 계속 되었죠. 실질적으로 네덜란드의 투자는 네덜란드의 점유가 아닌, 보여주기식 투자가 강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였습니다.

7월 21일, 네덜란드 카페가 다음에서 네이버로 이전되게 됩니다. 사유는 두 가지 있었습니다. 하나는, 카페 운영진이 없었다는 것, 하지만 나중에 운영진이 살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첫 번째 이유에 이어지는 스파이 문제였습니다. 당시 마리오발로텔리님 (※ 만치니 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유저) 의 소행으로 여겨지는 스파이행위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네이버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 인벤 글 : 링크)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문제점들이 발생하였다는것을 생각해볼 때, 네이버로의 이전보다는 다음 카페 운영진을 받는것이 더 좋지 않았나 생각됩니다만, 다음 카페 운영진이 살아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은 한참 후입니다. 그리고 전 다음 카페 운영자를 받았으나, 얼마 전,  카페 등급이 잘리게 되어 이 글에 필요한 자료들의 접근이 차단되었습니다.

7월 23일, 투자자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네덜란드 투자자 모임은 공식적으로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 인벤 글 : 링크)

그 무렵, NOU 라는 단체가 생겨나게 됩니다. NOU는 x||Netherlands||x (이하 네덜란드), 풍차와튤립, 사랑 이라는 세 길드 (정확히 말하자면, 네덜란드-풍차와튤립은 본래 한 길드이므로, 두 길드) 의 연합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번 글에서 말했다시피, 사랑길드 또한 길드마스터 지아님의 잠수로 인해 유령길드가 되었고, 많은 유저들이 탈퇴하였습니다. 그 후 지아님은 복귀해서 이전에 있던 길드원들의 복귀를 반 강요하였으며, 저는 거기에 참가하지 않음으로 이전에 좋던 사이가 흐트러지게 되었습니다.

7월 말, 대해전에서 프랑스의 보이콧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이에 따라, 에스파니아의 연맹으로 참전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하였으며, 이는 대해전 참가로 이어집니다.


4. 2012년 8월, 사사리 대해전

아무도 네덜란드가 대해전에 참여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 인벤글 - 대해전 분석 : 링크) 또한, 당시 에스파니아와 네덜란드 사이에는 어떠한 외교적 접점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에스파니아측에서는 이것이 고도의 소국배제 대해전 (에스파니아 vs 포르투갈, 오스만투르크, 베네치아) 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였다고 합니다. 대해전 투표 종료 전날, 저는 에스파니아의 카트라이트님과 접선을 하는데 성공하였으며, 대해전에 참가하게 됩니다. (※ 인벤글 - 대해전 집결지 공지 : 링크) 당시 사랑길드는 대해전 생각이 없었는데, 이것은 상대가 포르투갈이여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혹은, NOU 내부의 문제였을지도 모릅니다. 당시 대해전과 관련해서, 그리고 군 길드와 관련해서 이곳 저곳에 문의를 했었고, 이는 이후 사랑길드 관련 문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대해전 1일차는 의외로! 아주! 성공적이였으며, 이는 오스만 참전, 그리고 네덜란드의 오랬만의 대해전 참가로 많은 분들이 참가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인벤글 : 링크) 그러나 2일째 되는 날 낮, 저는 이상한 사람으로부터 귓말을 받게 됩니다. 그 유저의 이름은 마리오 발로텔리. 제가 프랑스를 패랑이라 부른다면, 전부 이 분 때문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마 스크린샷을 올리기엔 미안하기 때문에, 내용을 일부 공개하겠습니다.

마리오발로텔리님은, 네덜란드가 듀퐁의 투자지원 등으로부터 독립했으므로, 프랑스와 외교채널을 열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그것이 왜 네덜란드의 직접 이익인지 궁금해했구요. 마리오발로텔리 (※ 이하 만치니) 님은 여러 이유를 대셨지만, 그 중 대해전을 지켜본다로 한 이유는 프랑스가 삼각항을 지키면서, 에스파니아는 부담을 줄이게 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에스파니아의 요청으로 지켜본다로 결정했고, 근데 그 와중에 네덜란드가  참전했기에 귓을 줬다고 했습니다. 저는 귓을 왜 이제 하냐고 물었고, 만치니님은 국장님 (※ 당시 샤를르님) 의 판단에 따라 1차전을 이긴 이후에 귓을 줬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을 전해들은 지휼님은 분노하셨고, 지휼님과 제가 각각 샤를르님에 문의한 결과,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확인을 받고 이 일은 일단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만치니님은 저에게 계속 귓을 하게 되고, 이것은 제가 제노바에 투자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아무튼, 3일의 대해전은 에네오 연합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것이 폴라리스섭, 에스파니아가 포르투갈을 이긴 유일한 대해전이 되었습니다. (※ 인벤글  : 링크) (※ 인벤글 - 대해전 결과 : 링크) 그리고 에스파니아는 확연히 분위기가 업 되었으며, 이후 반자르마신 대투자전에서도 승리하면서, 활발한 여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네덜란드 또한, 업된 분위기로 북해 투자전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글에 계속..

Lv80 시아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