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상의 북해무역과 수정

지금부터 네덜란드 보석상의 북해무역에대한 길잡이를 끄적여 보겠습니다.
(무역루트에 약하시거나, 현재 무역루트를 짜고계신 보석상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북해 보석류중 당연 금과 같은 물품이라면? 역시 북해 명산품인 '호박'을 들 수 있겠지요
코펜하겐, 리가, 단치히가 바로 호박 산출지입니다.
북해에서 타지역으로 이동할때 보석상의 경우 호박만한 물품이 없을겁니다.
그런데 만약 호박시세가 영 꽝이라면??
아시다시피 보석거래는 시세 영향을 무시하고 무역하기 힘든물품이잖아요,
이때 발군하는것이 바로 네덜란드의 '수정'인 겁니다. 수정이야 말로 북해 보석류의 옥과같은 존재죠.
네덜인이 수정에게서 얻는 장점을 들자면 (물론 보석상에 한해서이지만...)

1. 공예를 이용해 '이탈리아,남프랑스 명산품'인 유리세공을 만들수 있습니다.
2. 암스테르담의 보석폭락을 막아주는 원동력입니다.
3. 그냥 사서 옆항구에 내다팔아도 손해는 안봅니다.


다음으로 공예품을 들 수 있는데,

코펜하겐의 은세공과 고급가구, 그리고 도자기
함부르크의 보석세공
엔트워프의 고급의류
암스테르담의 유리알 (이건 랭작용으로다가...) 이 대표적입니다.


보석상의 랭작과 함께 무역을하기엔 북해도 '괜찮은 곳'이란걸 알 수 있겠죠?
지금부터 루트를 올려보겠습니다.


1. 호박과 수정의 시세가 비교적 안정적이고 장거리 무역을 원할때

암스테르담(수정사가지고 코펜하겐으로 이동하며 유리세공 제작) -> 코펜에 드랍후 호박구입 (코펜시세가 안좋으면 단치히, 리가로 이동합니다) -> 호박과 함께 장거리무역으로 인도, 핀자라등지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 실론 (사파,루비) 또는 핀자라
(핑크다이아몬드)구입 -> 네덜란드 영기로 복귀후 올려치기 2회후 매각

2. 이때 중거리 무역

호박과 함께 서아프리카로 이동후 다이아몬드 구입, 이후 네덜란드 영지로 복귀후 올려치기 2회후 매각
(다이아몬드 무역은 중거리무역으로서 빠르면 장거리무역 1회타임동안 3회의 뺑뺑이가 가능합니다)

3. 호박의 시세가 저질이다

암스테르담에서 마찬가지로 수정을 구입후 유리세공으로 변환해가며 중, 장거리무역 하시면 되겠습니다.

4. 수정시세 저질이고 호박으로 무역을 원한다

암스테르담에서 유리알 잔뜩 사가지고 호박산출지로 이동 -> 호박 구입후 중, 장거리무역 시작

5. 수정, 호박 둘다 저질일때는

공예품거래로 전환합니다. 유리알구입 ->코펜하겐에서 은세공 및 고급가구구입 ->함부르크에 매각후 보석세공 구입(이때 보석세공의 시세가 좋지않을경우 함부르크는 은세공의 매각처로 활용합니다.

6. 보석세공 시세가 좋을때

수정구입후 유리세공으로 변환하면서 함부르크 이동 -> 유리세공매각후 보석세공 구입
이후 암스및 다른 동맹항에 매각 ( 공예품목이 없는 동맹항은 미리 폭작을 해두어야 어느정도 '재미'보겠죠?



뭐 이 외에도 여러 루트들을 활용 할 수 있겠죠?

이 모든건 다 시세의 변동에 따라 바뀌죠. 상인이라함은 역시 시세파악에 능해야하는데

즉 시세를 보고 자신이 지금부터 시작해야 할 무역을 머리속으로 그려내고 시행함으로써 이익을 창출하는것이라 할 수 있죠

시세 다 무시하고 암보니아가서 향신료 잔뜩사서 유럽에오는... 이런 루트에 실증나시고

정말 '상인'이라는 직업에 재미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시세에 '구예'받으며 게임해보시는걸 권장해드립니다~



북해를 좀더 이용해먹어봅시다,,,


추가로 보석상의 북해에서의 공예랭작을 덫붙일께요

1.수정에서 유리세공전환 (이 글의 핵심이죠)

2.식물성기름 채집 및 구입, 또는 농장에서 산출 후 오슬로에서 목재 구입 -> 고급가구로 전환

3.석재와 목재로 오슬로에서 석상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