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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제 마누라하고 설빙에 다녀왔어요

아이콘 카토살
댓글: 14 개
조회: 102
2026-07-22 12:29:43
여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군요

주문하고 앉아있는데 계속 땡동

배다래 민적 쥬믄 바다래 민젹 쥬믄 배다래 민젹 쥬믄

설빙 직원분은 얼음을 가는건지 영혼을 갈고있는건지

엄청 바빠보이고요


맛은 있습디다

우리 으르신들 고무신 신을때 잡숫던

단팥빙수 그런거는 맛이 심플하고 깔끔하겠지만

요즘 빙수는 뭔가 입안에서 맛을 정확히 감지하려면

좀 시간이 걸리는

복합적이면서도 다차원적인 스타일이다보니

이게 맛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걍 단순하게 어우 달어 이럴정도의 진한맛이더군요

저는 또 신의 혀 출신이다보니 다 느끼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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