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아2를 오래 해온 유저이자, 취미로 앱 만드는 1인 개발자입니다.
아이템 주울 때마다 옵션 하나하나 눈으로 읽고, 좋은 롤인지 따져보고,
거래 글 올릴 때 또 타이핑하는 게 반복되다 보니
"이거 자동으로 안 되나?" 싶어서 만들기 시작한 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보시는 게 빠를 것 같아 영상 먼저 올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vcl8VccyZc
게임 화면을 폰으로 찍으면 아이템 이름이랑 옵션을 자동으로 읽어줍니다.
유니크·세트·룬워드는 카탈로그랑 대조해서
그 아이템이 가질 수 있는 옵션 범위 안에서 롤이 어느 정도인지도 같이 보여줍니다.
소켓이랑 룬워드에 박힌 룬도 인식합니다.
폰으로 찍고 PC 웹에서 바로 거래 등록까지 이어집니다.
아이템 옵션 타이핑할 일이 없어집니다.
실제로 찍는 것부터 거래소에 올라가기까지 이렇게 됩니다.
[1. 카메라 스캔]
게임 화면을 폰으로 찍습니다.

[2. 판독 결과]
이름, 타입, 옵션을 자동으로 읽습니다.
옆에 붙은 10~20이 그 옵션이 나올 수 있는 범위입니다.
지금 +14니까 중간쯤 되는 롤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습니다.

[3. 경매 등록]
읽은 옵션이 그대로 넘어갑니다. 타이핑할 게 없습니다.

[4. 등록 완료]
스캔 원본도 같이 붙어서 구매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거래소]
등록 끝입니다.

스크린샷 시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까지 3분 걸렸습니다. (실 사용 시 1분 이내)
솔직하게 말씀드릴 게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판독률이 100%가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자체 평가셋 기준 90% 정도이고, 커서가 아이템 위에 겹치거나
화면이 어두우면 옵션 몇 줄을 놓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식이 애매한 옵션은 따로 표시해서 직접 고칠 수 있게 해뒀습니다.
다른 하나는 스크린샷에도 보이는 "클로즈 베타" 배너입니다.
거래소가 아직 정식 오픈 전이라, 지금 올리신 매물은 테스트 데이터로 취급되고
정식 오픈할 때 전부 초기화됩니다. 이건 숨길 게 아니라 미리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봤습니다.
스캔이랑 아이템 분석 기능은 초기화랑 상관없이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한 달 정도 클로즈베타로 버그를 잡고, 안정화된 뒤에 정식 오픈하려고 합니다.
앱에 '피드백 보내기'가 있어서, 잘못 읽힌 아이템을 그대로 보내주실 수 있습니다.
혼자 만들다 보니 제가 못 보는 케이스가 분명 있을 텐데,
"이건 안 읽히는데?" 싶은 아이템 보내주시면 그거 보고 고칩니다.
테스터로 참여해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판독 규칙은 앱 업데이트 없이 서버에서 바로 반영되는 구조라,
제보해주신 게 반영되면 앱을 다시 깔지 않으셔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참고로 지금은 제 책상 위 맥미니 한 대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쓰시는 분이 늘고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 클라우드로 옮겨서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을 갖고 준비 중입니다.
계속 만들어갈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무료이고 광고도 없습니다.
로그인은 필요합니다.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구글이나 카카오로 바로 됩니다.
폰에서 찍은 판독 결과를 PC 웹으로 넘겨 거래소에 등록하는 기능 때문인데,
같은 계정으로 묶여 있어야 넘어갑니다.
소셜 계정으로 한 번 연동해두면 모바일과 PC 웹이 같은 계정으로 이어집니다.
개인정보 관련해서는, 플레이스토어 '데이터 보안' 항목에
수집하는 데이터 없음 / 제3자와 공유하는 데이터 없음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pro.metabox.dia2&hl=ko
웹에서도 됩니다: https://dia2.metabox.pro
아이폰은 아직 앱이 없는데, 위 웹 주소로 들어가시면 사파리에서 바로 됩니다.
iOS 앱도 한 달 안에 올릴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