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 처음 요청해서 나온 그림.
눈매가 너무 선한 느낌이라 조금 매섭게 해달라 했더니..
2번짼 갑자기 천을 둘둘 말고 나타남..

디테일한 스샷을 가져와서 이런 느낌이라 해줬더니 아마존 느낌은 확실히 나는데..
매섭게 해달란 눈빛이 그냥 맛탱이 간 여자 처럼 되서 고쳐달라 함.
갑옷도 조금 메탈 느낌나게 변경 해달라 해서 나온 그림.
적당히 이정도로 만족하고 역시 아마존 하면 뒷태이니 뒷태로 그려달라 했더니..

자기 멋대로 갑옷을 바꿔버림. ㅋㅋㅋ
다시 디테일하게 조정하고, 분위기를 무섭고 어둡게 했는데 생각보다 안 무서웠음.
그래서 더 어둡게 했더니 정말 원했던 분위기가 나왔고, 생긴것도 갤가돗 닮아 좋았는데..
문젠 이상한 투구를 갑자기 쓰고 나타남.
그래서 투구 빼고 다시 갑옷 디테일하게 해서 해달라 했더니..

횃불을 들고 나타 남. 갤가돗도 사라졌고, 창을 들어야지 왜 횃불을 들고 있냐고 횃불 빼달라 하니깐..

창을 들긴 했는데 투구 쓰고 나왔던 그 어둡고 긴장되는 느낌으로 나오진 않음.
그냥 이쯤에서 만족하고 마무리 하기로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