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피 3천 삥밥이 트라빈컬에서 죽었다는 글

최근 래더 게시판에 작성된 HC 삥밥 사망글

참고로 래더는 스탠다드 대비 몬스터 체력이 33%, 방어력도 소폭 더 높으며

카운슬 멤버의 밀리 공격은 크리티컬 스트라이크(패시브)가 확률적으로 발동됩니다.

엔드세팅으로 게임을 하는 경우 못 믿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의외로 위협요소가 가득한 던전이 트라빈컬입니다.

그중에서 유니크 몬스터 셋의 특정 보너스(Specific bonuses)가 아주 중요한데

고정 옵션은 아래 링크에서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inven.co.kr/board/diablo2/5734/7707

고정 옵션을 제외한 나머지 위협요소엔

마나번

스톤스킨(이스마일 바일핸드가 이 옵션을 획득 시 물리내성으로 변함)

오라(마이트, 파나티시즘이 위협적)

정도가 있습니다. 사실상 앰플은 항상 걸리고 시작하는 곳이라

물리 데미지를 증폭 시키는 오라 옵션이 정말 위험한데, 괜히 HC 바바들이 이들을 피해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마나번과 스톤스킨은 흡혈을 방해하여 생존율을 저하시키는데

오라에 비해 육안으로 확인이 쉽지 않기에 어버버하는 순간 바로 죽거든요.

저 역시 한 때 HC 삥밥 플레이시 방패+버서크로 운용했을 정도로 신중하게 파밍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