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말을 클리어하고 악몽난이도에서 살짝 충격을 받고 쉬는중에 써봅니다.
일단 전제로 가지고 들어가야할점
1. 디아블로라는 게임에 디아블로는 무조건 등장하게되있다.
2. 블리자드는 타락,변절,반전을 애용한다.
3. 블리자드가 약을 먹지않는한 천상계 or 지옥계를 완전히 붕괴시킬리가없음
무조건 인간계만 존나 고생하는거..
4. 확장팩은 디아블로 4를 암시해야 하기떄문에 (이변이없는한) 굉장히 확실하고 단오하고
기억에 남는 암시를 남겨둬야 한다. (1에서 모험가가 이마에 쳐박고 간것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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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3 클리어 후 확장팩을 암시하는것들
1. 티리엘이 계단을 올라가며 필멸자로써 정의를 실현했으니 지헤를 실천하겠다?
( 필멸자긴 한데 빠진 메리얼 대신 지혜의 신이 되겠다)
그럼 메리얼의 행방은?
2. 아드리아 망할련이 않나온다.
(레아를 숙주로 다시 디아블로를 불러왔을때 짜짐 , 살아있는한 어딘가에서 나온단말)
아드리아는 따까리련임. 사실 디아블로 스토리에서 따까리가 성공한경우는 없음..
무조건 따까리짓 하다가 지쳐서 배반하지만 결국 죽는꼴임
3. 레아를 껍데기로한 디아블로가 공중에 날아가며 사라진다. 하지만 검은영혼석은 불타지않는다.
(공중에서 분해되는걸로 보아 레아가 다시 비중있게 나오긴 힘들어보임.. 환영이 잠시 나오긴 했지만
하지만 결국 영혼은 영혼석 안에 온전히 남아있다는 말씀)
아직 지옥에는 악마새끼들이 드글드글하다.
4. 임페리우스가 자꾸 병신짓을 한다. 그러나 정의감은 철철넘침
(차라리 티리엘이 변절하면 몰랐지 임페리우스같은 새끼들은 무지막지한 새끼들이라 변절안함)
확장팩에서 뭔가 할듯, 비중치고 너무 적게 나옴
결론-
이 세가지를 엮어서
가장 기본적인 바탕으로, 천상계가 다시 지옥계로 치고 갈꺼같은 느낌
( 그이유로는 티리엘이 천상계에서 입지를 확실히 했기 때문에 , 또한 천상계가 복구되는 모습으로 보아
천상계가 한번 터졌는데 지옥계도 한번 터져야함. 그래야 밸런스가 유지됨)
+ 가장확실한 이유로, 한표차이로 인간을 학살하지 않았다고했듯이 이말은 그전까지 인간은 그냥
잔존하는 생물체로 밖에 생각안했음. 하지만 이번기회로 인간이란 필멸자의 존재가 굉장히 중요하단걸
깨닳았고 천상계와 교류, 협력을 많이 할꺼란 암시
아드리아는 따까리 련이기 때문에 무조건 또 따까리 짓하다가 죽게되있음
모든 7악마가 쳐발렸기 때문에 지옥에서 다시한번 뭔가가 있을듯.. 그사이에 아드리아가 악마의 명을받아
다시 인간계에서 잔존하는 악마나 추종세력을 결집해서 최후의 발악을 할꺼라 생각함
결국 확장팩에서 모험가와 일부 티리엘 추종천사들이 인간계에있는 잔존 세력을 처리하고
지옥계로 정의를 실현시키기 위해 내려간다. 하지만 함정에 빠지게 되고
이 함정에서 구하기위해 츤대레 임페리우스가 희생한다.
그리고 그 배후엔 티리엘이 있다.
( 사실좀 위험한 발상인데 티리엘이 모든 배후로 정한 증거
1. 처음부터 이어온 호구짓.
2. 정의라는 타이틀을 버렸음
3. 필멸자로 바뀜 ( 디아블로의 영혼을 받을수있다)
4. 날개뜯고 인간계 내려온게 사실 천상계에서 가장 영향력 높게 올라오기 위한 초석일수있다.
(사실 이전까지 별로 영향력없었음.. 정의라는 이름으로 인간을 도와줬을뿐)
5. 디아블로4를 위한 가장 강력한 암시가 될수있으며 디아블로4를 마지막으로 잡는다면
지금까지 친숙해진 티리엘이 정말로 변절,타락할수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