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이폰

당근 거래하는데
동년배 여성분 나옴

시세보다 싸게 산 거도 있고
훗날을 기약하는 심정으로다
입금할때 5천원 더 넣고

마!! 커피 한 잔 하시라고 5천원 더 넣었어예^^

하니께

여자분 급방긋 하시더라

맘 같아선 같이 커피하고 싶었지만
차에서 아내가 보고 있고해서

빨리 마무리 하고 차에 돌아옴

아내가
커피 하라고 5천원은 먼 소리냐?? 고 하기에

않이 여보 내가 시세보다 5만원 싸게 샀으니
저쪽도 팔고 나면 기분이 안 좋을꺼 아니냐

장사는 거래하고 서로 기분이 좋아야 하는거라니까

아 맣나 하고 넘어감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