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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냥이 실종 되었다고 해서 식겁했다

아이콘 냉심검
댓글: 2 개
조회: 141
2025-12-09 16:46:55
연말에 와이프 귀국하고 난 숙소로 들어가게 되면 냥이들을 키울수가 없어서 수배한 끝에 한 녀석은 회사 직원이 입양 하기로 했거든. 그래서 지난 일요일에 그 직원집으로 냥이랑 물품들 모두 이동해줬어. 그런데 어제 아침에 그 직원이 메신저를 보내와서 하는 얘기가 고양이가 사라졌대..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고.. 가슴 철렁 내려앉고 와이프는 울고..

그래서 어제 퇴근후에 직원집을 방문해서 수색했지. '치치야~~' 라고 부르며 찾고 있는데 구석에 놓은 재봉틀 아래에서 약하게 야옹 소리가 들리더라. 천을 걷어보니 거기에 숨어 있었음.. 진짜 다행이다 싶었다. 

이제 남은 한 녀석은 내년초에 한국으로 데리고 가서 보호소에 입소 시킬 예정.  마음 아프지만 이렇게 헤어지는게 지금은 최선일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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