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난투장에 초대해서 주무기와 보주를 모두 빼고 실험해보았습니다. ㅎㅎ
한시간 정도의 실험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1. 쏘는 방향에 따른 마날드 발동 횟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다.
네 큰 차이를 불러오진 않았습니다.
시계방향을 모두 돌면서 12시를 향해쏘고, 1시, 3시, 6시, 8시, 9시, 11시 모두 쏘아봤지만 어느 방향으로 쏘는 것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진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2. 가까이 붙어서 쏠대나 멀리서 걸쳐서 쏠때(소위 "잘터지는 끝부분")에서 마날드 발동 횟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다.
가까이서 연속으로 계속 마날드가 터진적도 있었고, 소위 "잘터지는 끝부분"에서 계속 딜을 해봐도 마날드가 거의 안터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만 멀리있을수록 별불꽃과 비전력갈구/제이 등의 효과가 배가되니 대미지가 더 쌔질뿐입니다.
3. 가까이 붙어서 마인에폭 연타는 마인파열 마날드를 끊는다.
네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겠죠. 마날드가 끊기는 모습이 보입니다.
4. 마인이 끝나고 직후 비격딜은 꽤 쏠쏠하다.
50스택 마인 파열=50스택 비격딜 거의 비슷합니다. 빠른 공속증가로 비격 마날드가 사정없이 터집니다. 다만 인간폼 이후 툭툭툭 치면서 이동하면 안되고 마인 끝나고 쭈욱 비격을 쏴야만 터졌습니다.
5. 제이의 보석의 기절은 마날드 대미지틱을 끊지 않는다. (추가실험 필요)
이건 좀 자신이 없는게, 제이를 낀다고 예를 들어 1.5초 마날드 대미지틱이 0.2초만 터지고 안터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근대 체감상 아예 덜터지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불확실함 추가연구필요)
이정도 결론을 얻었습니다. 느낀점은 마날드 자체가 심히 로또딜이라는 점입니다.
어느방향으로해도 친구캐릭터 피를 20%밖에 못깔때도 빈번히 있는가 반면, 어느때는 90% 가까이 깔때도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대충의 연구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