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주관적인 루트이며 본인 편한대로 도는게 가장 맞음
단지 엑3 입문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글임을 미리 밝힘.
(스샷이 없어서 미안한데 도저히 못알아듣겠다 싶음 같이 데리고 돌아줌.)
일단 키데-아즈런의 정석 '두 번째 심장' 퀘스트로 방을 팜.
인벤을 깨끗하게 하고 수리도 하고 ㅇㅇ 요술사까지 데리고
1. 돌보루 < 로 ㄱㄱ
돌보루는 웨이 바로 위에 챔프가 있을수도 있고 없다면 잡몹을 쌩까고 다리건너까지 달린다
다리에서 자동저장이 되므로 숨을 좀 고르고 다음 섹터로 달린다
중첩쌓기가 가장 무난한 장소지만 챔프가 종범일때도 많다. 여기서 네팔렘 2중첩 건지면 매우 잘된거.
돌보루의 종착지는 투석기인가 뭔가 그거 올리는데 바로 전까지. 아래쪽을 내려다봐서 고블린이 없으면 닥귀환 탄다.
그담에 바로 이어서
2. 성채 지하1층으로 내려간다. 돌보루+성채까지 해서 최소 4중첩을 쌓아야 그다음에 수월하기 때문에 열심히 뒤비고 다닌다
사실 수도는 성채같은 맵타일에서 레얄 편하다. 좁은 입구에서 막고 싸우기에 최적화되있고 잡몹의 급습에도 강하고 ...
여튼 챔프를 보면 속성을 보고 내가 빠지면서 해야될지 말뚝으로 조져야될지 후딱 정해서 안뒤지고 빠르게 도는게 포인트
성채1층도 꽤넓어서 멀리 갔다가 챔프 3마리중 2마리만 잡고 뒤지거나 하면 달리다가 멘붕올수 있으니 주의
1층에서 대충 4~5중 만들면 귀환을 탄다. 못해도 여기까지 3중첩은 되야함.
3. 성채 3층으로 간다. 여긴 호구챔프인 화살 해골 도끼 해골과 쫌 빡센 울림귀가 있음. 해골 가시동은 적절히 힛앤런해서 조지고
쪼금 밑으로 내려가면 파란느낌표의 누워있는 병사가 있을때가 있는데 그놈은 무조건 울림귀 챔프를 준다.
수월하게 5중첩까지 쌓았다면 귀환을 타도 되지만 좀 더 달려서 '갈라진 틈' 가기 전의 다리쪽까지 한번 가보는것도 괜찮다
역시 호구챔프가 있을 수 있으며 고블린이 있을 확률도 있다.
5중에 마을로 귀환타서 바로 로크시크 교각이 아닌
4. 라키스 횡단로 부터 간다. 먼저 라키스 위쪽으로 올라가서 챔프를 확인. 똥개나 망치 찍는놈은 호구고 몰락자, 핏빛 마법사는
좀 빡칠수도 있는데 여튼 가까운데서 챔프를 확인할수 있으니 꼭 가본다. 교각 하부까지 확인하고 공파방 들어가기전
좌우까지 확인(여기도 챔프 있을수있음). 교각 하부 있으면 들어가서 챔프킬 + 반궤 확인까지 하고 귀환타서 다시
라키스 횡단로로 한번 더 간다. 이번엔 아래로 달려서 그을린 문 안쪽에 상인 or 챔프를 확인한다.
거긴 너무 좁아서 융해 역병 이따위 챔프가 나오면 좀 빡실수도 있는데 형편이 되면 잡자.
마을로 와서 여태 주은 레어 감정하고 인벤을 깨끗하게 털어준다.
5. 본격 앵벌시작 코르시크 교각으로 간다.
(코르시크 웨이 아래에 행운성소가 있을때가 있다. 킵해놨다가 거미년이나 아즈 잡을때 귀환-웨이-빨고-웨이-포탈 하자! 레어+1)
위쪽 개활지로 나가는건 비추천. 숨던을 잘찾을 자신 있으면 찾아서 들어가면 반궤가 확보되니 좋겠지만
일단 거기서 챔프를 사냥하기엔 원거리 잡몹이 너무 많고 융해+환영+방패+연쇄 이런거 달린 새 만나면 멘탈 깨질수도 있다
아래로 뛰자. 아래로 뛰는 도중에 전진병영과 주조소 같은 괜찮은 숨덤을 만날 수 있다. 초심자라면 꼼꼼히 뒤져서 길을 익히자
또, 작은 망루에 새가 서너마리 내려오는 곳도 있는데 거기서 새를 잡다보면 새 챔프가 나온다. 그놈도 있으면 조지자.
가는길에 이벤트도 2종 있으며 업적게이라면 빼먹지 말고 ㅇㅇ
코르시크 교각의 목적지는 5시방향으로 내달리다 보면 있는 병영이다. 진짜 레얄 여기보다 넓은데는 없을듯
개넓고 챔프도 많다. 컨이 미숙하거나 방어스펙이 안되서 자주 숨지는 수도들은 뛰다가 멘붕올수도 있으니 캔슬하자
2층을 찾기위해 엄청나게 뒤져야 할 것이다. 챔프는 5무리 넘게도 만날 수 있고 고블린도 있다.
2층은 그만큼 넓지는 않고 내려가면 병사 한마리가 전우애 퀘를 주고 따라다닌다. 조금 진행하다 보면 반궤를 확보할 수 있다.
6. 아리앗 분화구 지하 1층으로 가자.
넓이는 주조소보다 좁고 교각하부나 전진병영보다 좀 넓은수준. 여기부터 무조건 길은 1시로 통일이다 1시로 달리자.
여긴 패치되고 잡몹이 줄어고 챔프가 늘어났다. 덕분에 몹배치가 ㅈ같아져서 재수없으면 3챔프를 동시에 만날수도 있다.
2마리정도 처리하고 귀환을 탄 후에
7 . 저주받은 운명의 탑 지하 1층 < 웨이를 타고 위로 올라가 고블린이나 잔여 챔프를 확인하는 방법도 괜찮다.
운탑1층은 우측 상단에 고블린/챔프를 살짝 확인하고 없으면 왼쪽(반시계방향)으로 넓게 돈다. 1마리정도는 만날 수 있고
잡몹들이 까다로워지기 시작한다. 특히 서큐는 수도의 원수이므로 꼭 조져주던가 쌩까자.
8. 2층으로 내려가면 웨이가 없고 오른쪽으로 가라고 마킹이 표시되지만 역시 왼쪽으로 돌면 된다. 섴큐+위상수챔프 조합에
훅갈수도 있으니 섴큐를 주의하며 안죽게 진행하자. 죽으면 뛰다가 멘붕올 수도 있다.
2마리정도 처리하거나 중간넘어와서 죽었다면 웨이로 아리앗 분화구 2층을 탄 뒤 위로 올라가서 고블린과 잔여 챔프를 확인한다.
9. 아리앗 분화구 2층
여긴 별거없고 1시로 달리다보면 금방 내려갈 수 있다. 챔프 2마리를 만났다면 행운 ㅇㅇ 무적골고르를 조심하자
마을에 가서 인벤정리를 한번 더 해주고 실의에 빠진다. 아직 좀 더 가야되니까 실낱같은 희망을 가져본다.
10. 저주받은자의탑 지하1층
키데-아즈런의 정석. 그냥 왼쪽으로 쭉쭉 쭉쭉
11. 저주받은자의탑 지하2층
오른쪽으로 쭉쭉.
서큐년들이 노예를 부리고 있는 타일이 나오면 서큐만 한대씩 쳐주고 패스하자. 노예가 딜이쎄서 서큐 다잡아줌여.
여긴 참 편하다 길찾을 필요가 없어서. 생각난김에 쓰는데, 회복샘(뻘건거 피빠는거)이 있으면 근처에 플레이어를 엿맥이기 위한
장치가 되어있다는 뜻이다. 챔프나 혹은 자폭맨같은 짱나는 잡몹들이 대기해있을 것이다. 맵에서 회복샘을 보면
근처를 열심히 뒤벼보자. 특히 성채나 병영에서 도움이 꽤 된다.
탑 지하 맵타일에서는 챔프가 0~3무리까지 있다. 본인은 그냥 잡몹들 뒤에 달고 달리다가
피가 딸리거나 챔프를 발견하거나 골드를 좀 줍고싶으면 뒤로 돌아서 휘몰이 켜고 한방에 정리한다.
섴큐+위상수 콤보는 언제나 주의. 방어를 반토막내는 섴큐의 더러운 평타는 어떤새끼 아이디언지 대단하다.
12. 거미년
키데아는 수도한텐 껌이니까 걍 조지면 된다. 잡은 후에 심장을 파괴하고
귀환을 탄 후에 웨이로 아리앗 중심부로 가는게 시간 단축이 더 된다.
13. 아리앗 중심부
상수가 소용돌이 + 방패 + 비전 + 융해 이딴거 달면 답없는데 웨이로 끌고와서 꾸역꾸역 잡던가 패스하면 됨
14. 아즈모단
보스 보장 레어가 2에서 1로 줄어들면서 아즈모단에 기대를 걸 필요는 없어졌다(열받게)
암튼 앵벌의 종착지이니까 유종의 미를 거두자ㅇㅇ 기도하며 막타를 쳐라.
그리고 중간에 악마 소환기를 까는데 그건 굳이 안쳐도 됨. 장판깔기 페이즈로 넘기면 알아서 없어지니까
수도는 걍 말뚝딜염
이상 본인이 도는 루트를 쭉 적어 보았다. 40~50분정도가 걸리는 루트이고, 파밍을 원한다면 1시간 내외로 끊는게 좋다.
챔피언 보스포함 25마리 이상, 레어는 1.5 인벤정도 먹는데 실속은 없다 - -
솔직히 잡몹처리나 길찾기에 시간을 너무 할애한다 치면 그냥 액2가는걸 추천.
엑3 입문자들에게 도움이 될... 까? 그냥 템이나 주는게 낫나; 모르겠지만 암튼 형제들의 득템을 바람!
발군천
발군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