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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공포악사 공속에 대한 오해

Wensenyi
댓글: 4 개
조회: 17099
추천: 1
2020-12-19 16:55:10
공포악사의 공속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가지고 있는 분이 많아 이를 수정하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포셋의 경우 공속을 올리면 딜로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공속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스탯이라고 합니다.
마부 시 공속 지우라는 얘기도 많이 나오죠.

그러나, 이것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잘못된 얘기입니다.

공포셋 내부 굶활 쿨타임이 9프레임(1.5~1.67)인 것은 맞습니다.
이 구간을 넘어서면 쿨타임 미스매치로 인해 굶활이 씹히기 때문에, 공속이 이 구간을 맞출 수 있으면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양손활이나 양손쇠뇌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한손쇠뇌+화살통이나 쌍수쇠뇌의 경우 이미 이 구간을 벗어납니다.
이 경우는 공속을 올릴수록 쿨타임 미스매치 구간을 줄일 수 있어, 공속을 올릴수록 유리합니다.

쿨타임 미스매치로 인한 딜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발라를 사용하는 것과 또 하나는 난사의 포탄폭풍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발라의 관통효과와 포탄폭풍의 유도탄이 쿨타임 미스매치를 상쇄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북미포럼에서 읽어보면 발라와 포탄폭풍 둘 다 사용하게 되면 15-20% 확률로 굶활 발동이 안된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9프레임을 넘어서는 공속의 경우 공속이 빠를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발라를 들거나 포탄폭풍 룬을 쓰면 미스매치를 일부 상쇄시킬 수는 있는데, 일단 공속 올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런데, 또 중요한 것은 공속이 9프레임이면 발라의 관통 옵션이나 포탄폭풍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쿨타임 미스매치가 없기 때문에 굶활은 난사와 같은 속도로 발동되며, 추가 옵션은 필요 없어집니다.

공속이 더 빨라져 5프레임 (2.5~3.0)이 되면 또 미스매치 구간이 없어집니다.
이 구간에서도 발라와 포탄폭풍은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예를 들어, 새벽+요새 또는 새벽+시리를 사용한다면 공속을 2.5가 넘게 맞추면 최상입니다.
만약 2.5가 넘지 않는다면 둘 중 하나를 발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9프레임 (1.50~1.67)
8프레임 (1.67~1.88)
7프레임 (1.88~2.14)
6프레임 (2.14~2.50)
5프레임 (2.50~3.00)

정리하자면,
자신의 공속이 9프레임이나 5프레임이다 --> 발라나 포탄폭풍 필요 없음
자신의 공속이 8, 7, 또는 6프레임이다 --> 공속은 빠를 수록 좋음. 발라나 포탄폭풍이 딜로스 일부 상쇄.

Lv4 Wensen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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