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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포주의] 디아 스토리 간단하게 정리!

아이콘 뾰꼬뾰꼬
댓글: 10 개
조회: 5558
추천: 5
2012-05-23 19:27:07

브금은 디아1!

대략적으로 많이 줄여본다고 했지만 그래도 기네요 -_-;;; 스토리가 궁금하시거나 몰랐던 분들을 위해 정리좀 해봤습니다.

 

서막.

 

0. 태초에 두 존재가 있었는데 하나는 몸이 다이아몬드인 아누이고 하나는 머리가 7개 달린 용 타차메트임. 각각 대립을 거쳐 천계와 지옥이 생기게 됨.

1. 인간이라는 종족이 아직 없던 시절 서로 가치관이 맞지 않아 천사와 악마의 무한 쌈질의 시대가 있었음.

2. 두 진영이 피떡이 되도록 싸움에도 불구하고 결판이 안나면서 천사들의 경우 오랜 전투로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함.

3. 그 중 이나리우스라는 천사는 천사군의 총 사령관이였는데 총사령관이 전쟁에 대한 회의감을 느낌.

4. 지옥의 총사령관인 메피스토의 딸인 릴리스가 이나리우스를 꼬셔서 몇몇 천사와 악마들과 함께 천상계를 떠남. 하지만 살곳이 없었음.

5. 릴리스가 세계석(월드 스톤)의 존재를 이나리우스에게 알려주자 이나리우스는 천계로 들어가서 천사들을 죽이고 세계석을 뺏어옴

6. 세계석의 힘으로 성역(인간계)을 만들고 자신들의 후손을 낳음. 이게 인간의 조상인 네팔렘. 천사+악마 혼혈 = 네팔렘

7. 근데 사실은 이게 다 계획된 일이였음. 릴리스는 네팔렘으로 천계를 정복하려고 했던 계획임.

8. 이나리우스가 이 계획을 뒤늦게 릴리스와 그 추총자들을 알아채고 죽여버림. 그리고 세계석의 힘으로 네팔렘의 힘을 약화시킴. 이게 인간.

9.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님을 알고 결국 이나리우스는 수호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예언자로 둔갑하여 성역을 지키기로 함.

10. 천계에 총사령관이 없어 공황상태였는데 이주얼이 룬검으로 악마들을 사냥하면서 주가가 폭등함. 악마의 절반을 혼자 처리.

11. 오만함이 하늘을 찔러 결국 지옥의 헬포지까지 쳐들어가게 되는데 본인 실수로 룬검을 잃어버림.

12. 아이템 없는 만렙은 뭐 볼꺼 있나요? 쳐발리고 잡힙니다. 템 빨이였는데 본인이 자각을 못한거죠 ㅋㅋㅋㅋ.

13. 이주얼은 영혼이 뽑혀 괴물안에 강제 이식 당하고 결국 타락합니다.

14. 근데 릴리스 죽은거 같았는데 안죽었음. 이들은 인간화 되어가는 네팔렘을 막으려고 함. 프리무스(오빠)와 함께 네팔렘 활용계획을 짬. 일명 꼬시기 작전.

15. 안다리엘(릴리스의 딸)을 보냈는데 문젠 이나리우스가 이미 눈치깜. 이나리우스와 인간이 힘을 합해 안다리엘을 지옥으로 쳐 넣습니다.

16. 빡돈 릴리스가 이나리우스부터 어떻게 해야 죽이되던 밥이되던 뭔가 될것 같았지만 이나리우스가 워낙 압도적이라 이러저러지도 못함.

17. 그러다가 결국 아직 힘이 약화되지 않은 농부 하나를 각성시키는데 이게 스토리내 희대의 먼치킨 캐릭터 울디시안이 탄생. 농부 짱 쎕니다!

18. 각성함과 동시에 네팔렘의 존재와 천계,지옥의 존재를 깨닫은 울디시안은 인간과 네팔렘을 제외하고 이나리우스 포함해서 전부 다 추방시켜 버림. 헐?!?!

19. 나중에 이나리우스는 천계에서 체포되어 메피스토에게 임시 휴전을 대가로 넘겨주고 이나리우스는 눈썹 짤리고 날개 뜯긴체 거울방에 영원이 속박됩니다.

20. 울디시안은 자기의 짱센 힘을 컨트롤 하지 못해 결국 성역과 인간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합니다. 티리엘이 울디시안의 자기희생을 보고 감동 받아 가치관이 변경.

 

디아블로1 (여기선 벨리알과 아즈모단 이야기는 뺍니다. 여기서는 게임내용 위주로 엮음.)


1. 공교롭게도 이 사건으로 천계와 지옥이 성역의 존재를 알게 됨.

2. 둘다 네팔렘의 힘을 눈독 들임. 천계에선 인간을 없애자 vs 보존하자 찬반 논란이 일어나고 티리엘 덕에 보존으로 끝남.
*티리엘은 꽉막힌 FM 스타일의 정의사도였지만 울디시안 덕에 인간에 대해 점차 호의적으로 변하고 결국 3에선 인간이 됩니다. 어?!?!

3. 악마의 경우 네팔렘을 이용한 숙주로 능력치 업그레이드를 위해 침공을 시작. 결국 성역이 전쟁터가 됨.
*레아가 대표적인 숙주입니다. 레아도 각성 안된 네팔렘. 참고로 각성된 네팔렘은 에디렘이라 부릅니다.디아3 플레이어가 에디렘이죠 ㅋㅋ 2까진 네팔렘.

4. 인간이 뭐 힘 있나요... 악마에게 처발리기 시작하는데 다행히 아직 네팔렘의 힘이 남아 있는 사람들끼리 뭉쳐 단체를 만든게 그게 호라드림 사원.

5. 티리엘과 호라드림 네팔렘들이 힘을 합쳐 소울스톤(영혼석)에 벨리알과 아즈모단의 반란으로 지상으로 쫒겨난 메피스토,바알,디아블로를 각각 봉인 시킴.

6. 세상에는 잠시동안의 평화가 찾아오고 호라드림의 존재도 점점 잊혀짐.

7. 이때 두둥! 하고 등장한게 레오릭 왕. 건방지게 자기 스스로 왕으로 칭하고 강한 힘으로 칸두라스를 정복함.

8. 근데 문제가 되는게 신하중 하나인 라자루스가 몽유병 환자처럼 호라드림 사원 폐허에 혼자 들어가서 디아블로 소울스톤을 뽀갬.

9. 뻔할 뻔자로 디아블로 부활! 근데 부활했는데 너무 오래 봉인되서 힘이 없음요. 그래서 강한 숙주를 찾는데 그게 레오릭 왕.

10. 하지만 레오릭 왕은 강해서 숙주삼기 실패. 그래서 그 핏줄인 (여기까지 보면 레오릭 왕도 네팔렘인듯) 왕자를 숙주삼아 부활함.

11. 레오릭 왕도 디아블로의 패악에 물들어 미쳐버리고 결국 기사단장인 라크다난이 왕을 죽이고 디아블로는 죽은 레오릭 왕을 해골왕으로 만들어 버림. ㅋㅋㅋ

12. 레오릭 왕이 좀 쪼잔해서 죽을때 저주를 걸고 죽어 병사들 전원이 언데드가 됨. 이게 해골왕의 언데드 군단입니다.

13. 내친김에 디아블로는 성역을 정복하려고 함. 결국 트리스트람은 지옥이 됨.

14. 소문을 들은 수많은 영웅들이 명성과 부를 얻으러 트리스트람으로 향하고 그중 하나가 플레이어 입니다.

15. 플레이어는 결국 디아블로를 죽이고 소울스톤을 득템 합니다.

16. 그러나 주인공은 이 소울스톤을 그대로 두면 얼마안가 레오릭 왕자처럼 또 희생양이 나올거라 믿고 주저 없이 본인 몸에 봉인 합니다.

 

디아블로2


1. 트리스트람은 빠르게 복구 되었고 점차 평화를 찾아가는듯 했음.

2. 이때 등장하는 마리우스. 마리우스는 트리스트람에 있을때 영웅을 보았고 그 뒤로 악몽지배를 받게 되어 잠만자면 악몽을 꾸게 된다.

3. 마리우스는 이 영웅이 악몽의 원인라고 생각하고 트리스트람을 떠나지만 얼마안가 눈오는 술집여관에서 영웅을 다시 만난다. 사실 영웅이 추적 ㅋㅋㅋ.

4. 술집여관은 순식간에 불바다가 되고 정신이 반쯤 나간 마리우스는 영웅을 따라 루트 골레인의 탈 라샤의 무덤으로 향한다.

5. 영웅은 무덤안에 봉인 되어 있는 바알의 소울스톤을 뽑으려 하지만 티리엘에 의해 저지당해 실패. 하지만 마리우스가 현혹당해 봉인이 해제됨.
*바알은 격전중에 소울 스톤이 조각나서 완벽히 봉인 시키지 못했으며 차선책으로 탈 라샤는 자신의 몸에 바알의 소울 스톤 조각을 심어 봉인.
*디아2의 오리지널 내용은 바알이 나머지 소울스톤 조각을 회수하는 내용임 ㅋㅋㅋㅋㅋㅋ 으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하나로 디아2 오리지널 끝.


6. 티리엘은 바알과 디아블로 협공으로 룬검을 떨구고 무덤에 잠시 수감. 마리우스에게 바알 소울스톤을 가지고 지옥의 헬포지로 가라고 함.

7. 메피스토와 바알은 결국 봉인이 풀려 부활. 디아블로는 영웅의 의식을 완전히 제압에 성공하고 지옥으로 떠난다.

8. 디아2의 주인공들도 같이 지옥으로 떠나 메피스토와 디아블로의 소울 스톤을 파괴한다.

9. 하지만 마리우스는 결국 지옥문 앞에서 공포에 질려 도망감. 임무 실패. (민간인이 무슨재주로 지옥을 ㅋㅋㅋ)

10. 마리우스는 심한 공포로 결국 정신병원 수용소에 끌러갔고 어느날 수용소에 로브를 뒤집어 쓴자가 찾아옴.

11. 마리우스는 직감적으로 티리엘이라는 것을 예감하고 자초지종과 함께 본인은 실패했다고 토로함.

12. 티리엘은 모든것을 용서해 줄테니 바알스톤을 자신에게 달라고 함. 마리우스는 후련한 마음으로 건내줌.

13. 하지만 짠~ 난 티리엘이 아니란다 마리우스~ 난 바알이지롱~ 선물로 죽음을 선사해주지! 소울스톤 보관 ㄳㄳ


디아블로2 확장팩

 

1. 바알은 아리앗산의 세계석으로 향함. 왜? 거기엔 세계석이 있으니깐요.

2. 아리앗산의 야만용사들은 바알에게 개털리고 디아2 주인공들은 바알 잡으러 출동!

3. 하지만 세계석은 만만한 놈이 아니였음요. 바알이 되려 세계석에 역으로 털릴상황.

4. 결국 내것으로 못먹을 바에 아예 성역을 없애주마! 하고 본인을 희생해서 세계석을 타락시킴

5. 뒤늦게 티리엘이 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세계석이 타락되어서 늦음

6. 결국 최후의 방법으로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담은 룬검을 세계석에 던저 파괴시킴으로써 성역의 종말을 막음. 덕분에 아리앗산 증발 ㅋㅋ(참고로 디아3에 나오는 티리엘 검은 룬검이 아님.)

 

디아블로 3

 

지금 여러분이 하시는 게임 내용입니다! ㅎㅎㅎ 그뒤로 임페리우스와 티리엘이 싸우고 인간이 되어 땅에 떨어지죠!


p.s1 소울 스톤은 대악마가 성역에서 온전한 힘을 뽑기 위해 존재하는 일종의 매개체로서 파괴된다고 죽는건 아닙니다.
p.s2 원래 천계와 지옥은 하나의 길로 연결되어 있었지만 이나라우스가 세계석으로 성역을 중간계로 만들어서 이 길이 끊어짐..
p.s3 이주얼이 봉인용으로 소울스톤을 개발하지만 지옥군주들은 이걸 역으로 이용합니다.결국 성역을 매개체로 움직일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ㅋㅋㅋ 이주얼 이놈이 원흉입니다. 주인공이 티리엘보고 부관관리 호구로 한다고 씹어버리죠 ㅋㅋㅋ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레아는 살아있고 레아의 영혼이 세계석 파괴될때 사라진 말티엘의 영혼일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욕심쟁이 센의 대화를 잘 유추해보면...) 게다가 아드리아는 릴리트! 자 확팩 나와주시죠! 참고로 검은 영혼석은 아직 부서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드리아가 디아1에서 릴리트로 변신한 후 영웅이랑 붕가붕가 해서 레아를 낳는데 여기에 말티엘이 들어갔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Lv76 뾰꼬뾰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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