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디아블로 3 왜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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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 왜 하는걸까?

 

모든 게임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좋은 아이템을 뽑거나 강화하여 현금거래를 하거나, 던전 레이드를 돌면서 성취감을 느끼거나 하죠.

 

디아블로 3 는 경매장 시스템의 폐쇄로 더이상 현금거래와 같은 일체의 거래 행위를 할 수 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하는 이유는 뭘까요??

 

단순히 핵엔슬레쉬라서? 뚜드려 패는 맛 때문에?

 

저는 그래서 조금 쌩뚱맞지만 진지하게 고민 해보았습니다.

 

 

 

 

RPG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컨텐츠의 순환이라고 생각합니다.

 

A 를 해야 B를 하고 B를 해야 A를 하듯 돌고 돌아야죠.

 

 

그래서 디아의 컨텐츠의 흐름을 요약해 도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결국 디아블로 3은 대균열을 통한 순위경쟁이 주 컨텐츠인 것 같습니다.

 

업적달성/친목형성과 같은 요소는 배제했습니다. 게임의 중요한 흐름만을 포함 한 그림입니다.

 

 

 

 

 

시즌이 오픈되기 전 고행 6까지만 있을때 부터 시작했던 유저로서..

 

대균열이라는 시스템이 없을 때 사진도 그려봤습니다.

 

큐브런은 단지 왕실반지와 균열석을 벌기 위한 것...

 

 

이렇게 보니 대균열이라는 시스템이 얼마나 큰 패치였는지가 한눈에 보이네요 ㅎㅎ

 

 

 

제목은 약간 어그로성이 있긴 하지만, 의도는 디아블로를 처음 접하시거나 새로 복귀하시는 분들을 위해

 

 

대략적인 맥락도를 제공 하고 싶었던 마음에 이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참고 하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이나 쪽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