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방에서 이렇게 빡센 제약조건이 걸릴지는 몰랐네요.
우선 저는 모루바바구요 불지옥 디아블로까지 잡습니다.
극공보다는 방어에 치중한 벨런스를 가지고 있구요.
그래서 불지옥 디아블로 공포의방(?)에서 복제된 듯한 케릭 3개와 나와버린 디아블로를 상대로 파티원들 전멸한 상태에서
혼자 버티고 같은 팀원까지 구해서 다시 잡은 기억도 있습니다.
어쳐피 파티플이라는거 야만이 버텨주기만하면 딜러분들께서 열심히 협동해서 잡아나가는 것이라 생각하고 하고있었죠.
뭐 혼자서는 액4 다도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긴 합니다. 아무래도 딜이 좀 딸려서요.
궁금한데 있는데요 계백 이분 되게 유명하신 분이시긴가봐요.
아무래도 다른 케릭을 대놓고 무시하고 욕할때는 만큼의 자신감이 있으시니까 하시는 것이겠죠.
이미지에 채팅내용이 잘 보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약하면....
제가 들어온 상황에서는 딜러분 딜이 얼마냐고 물어보고 자신의 딜은 13만인가 까지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법사님 딜은 얼마냐고 물어보시는데 법사님은 그냥 그럭저럭이시라고 하시구요.
제가 알기로는 주변을 열려서 잡게하시는 냉법의 경우에는 방어에 조금 더 투자한다고 알고 있어서...
그러더니 이제 제차례까지 왔군요.
그냥 굳이 제 딜을 알려줄 필요가 없고 굳이 공방에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서 대꾸 안하다가.
한분 나가시고 그분은 제 탓이라 하시고.
그런데 재미있는건 디아블로한테 가기 전 티리엘 부관에게서도 죽고...
일반적인 정예몹한테서 누우시길래 이런곳에서 누우시면서 디아는 어떻게 잡으실려고 하세요 했더니
극대화 좀 높다고 버틴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 모루바바인데...요? ;;;; 그리고.. 극대화 별로 높지 않은... 모루바바..;;
그러시더니 저보고 막 쓰레기 케릭이라고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대단하신 템 끼시고, 그렇게 대단하신 능력이시라면 뭐하러 공방에서 뛰시냐고...
그렇게 대단하시면 인벤에 있는 파티찾기에서 하시라고 권유해 드렸죠.
(끝까지 이 말에는 대답 안하시던데..)
계백님께서 인벤에 얼마나 대단한 케릭인지도, 얼마나 알려지신 분인지도 모르겠지만.
케릭이 아무리 좋고, 좋은 장비들로 치장하고 계시더라도 그 케릭은 그저 게임속에서만 존재하는 케릭터일 뿐입니다.
그리고 3명이 있는 상태에서 디아블로 잡는데 몇시간 혹은 일주일 걸리겠다라고 장담하시던데요.
5분도 안되서 약 8분의 1피 정도 빼시니까 시간 아깝다고 나가시네요.
3명이 있는 방에서 야만 혼자서 열심히 모루질해서 5분만에 8분의 1 정도 뺏으면... 15분이면 고통의방 갔겠네요...
아래에 그분의 템셋팅을 올려드립니다.
뭐... 그래요 제 케릭 쓰레기케릭인건 맞죠 그 말인 즉슨 아직도 올라갈 길이 있다는 것이니 어찌보면 참 다행이네요.
디아블로3 최고의 야만용사 계백님께 깝쳐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랑 액트 4 도시면서 함께 고생하시고, 함께 기뻐해주셨던분들 제가 민폐였습니다.
저분이 저보고 민폐라고 하시니... 민폐였겠죠. 함께 기뻐했지만 죄송합니다. 더 좋은 야만이 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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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