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템(불멸왕갑옷+불멸왕장갑+미확인전설장갑)을 판매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옵션과 아이템포함 가격까지 다 적어서요.
써놓고 한페이지가 넘어가도 요청글이없길래 출출해서 30분정도 밥을 먹고왔습니다. 그와중에 친추가 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친추를 받고 그분이 마침 접속해계시길래 귓말을 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 잠시 자리를비워서요. 혹시 아직도 거래하실의향 있으신가요?" 라고 글씨하나 안틀리고 보냈죠.
한 20분정도 답이없으시다가 "네"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직 구매하실의향있으신가요?"라고 재차 확인을 했습니다. 그때 또 답이없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또 기다렸습니다. 저도 인터넷을 하고있었던 상황이라 그분이 "네" 라고 하신걸 2분정도 늦게 확인했던거 같네요.
그리고나서 아이템옵션을 물어보시길래 글에 적었지만 시간이 오래흘렀던거 같다싶어서 템 다 링크해드리고 가격얼마에 팔고있다고 말씀드렸어요. 근데 옵션이 구리다고 불멸왕풀셋파는거 아니었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거래게시판에 이아이템구성으로 파는거 옵션까지 다 적어놨었다고 말씀드렸죠. 근데 불멸왕풀셋도 아닌데 그가격에 어떻게 사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이템옵션이랑 가격 다 적어놓은거 보고 친추주신거 아니시냐고 혹시 흥정하시려고 하시는거면 흥정받는다고 말씀드리니까 제가 템가격깎는 호구로 보이냐고 서민이냐고 막 하시더라구요. 저도 어이가 없어서 몇마디 했습니다. 글적어놓은거 보고 거래하신거아니냐고 글 못읽으시냐고 (이상황에는 저도 솔직히 약간 짜증이나있어서..) 했더니 시끄럽고 거래나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초대를 드리고 거래에 템을 올려놓으니까 전설장갑은 필요없다고 가격을 깎아달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너무많이 깎으시길래 적정선까지해드릴수있다고 하고 가격을 제시해드리니까 베이에서 골드좀 사온다고 5분만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한 10분후에 귓말을 주시더라구요. 불멸왕 님이낀거 그냥 다 팔면안되냐고.. 그래서 저도 써야되서 안된다고 말씀드리니 뭐라고 끄적거리시고(욕설) 다짜고짜 친추를 끊으시네요.
물론 별일아니지만.. 저도 잘못한부분이 분명히 있구요.. 하지만 자신의 잘못에대해서 한마디 사과도안하시고 사람기다리게하셨다가 친추끊으시면 다 끝나는줄 아시는거보니 솔직히 그렇게 겜즐기시는거보고 안쓰러운마음도 있구요. 짜증도 나네요. 사람이다보니.. 혹시 이글도 보고계시면 다음부터 그러지 마셔요..
<요약>
1. 트레이드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한페이지넘어가도 답이없어서 밥을먹으러갔어요
2. 30분후에와보니 친추가 와있어서 친추받고 귓말로 사과드리고 아직도 거래하실거냐고 여쭤봤습니다.
3. 20분+10~15분 정도 잠수타시다가 아이템옵션과 가격이 별로라고 거래안한다고하시네요
4. 글에 다 적어놓은부분인데 무슨문제있냐고 여쭤봤습니다. 그때부터 약간의 언쟁시작
5. 시끄럽게 거래나하자고 하셔서 초대드리니 베이에서 골드사온다고 하심
6. 10분후 다시오셔서 파는거말고 제가 착용하고있는걸 팔라고 요청하셔서 안된다고 말씀드림
7. 쿨하게 몇마디 끄적거리시다가(쓰기도싫네요) 친추끊고 사라지심
- 적어도 자신의 잘못에대해 인정하고 사과라도 하셨으면 그시간기다리고 거래못하는상황이었어도 글까진 안썼겠네요.. 저도 뭐 잘못이 있긴합니다..그부분은 인정하구요.
다들 큼직한 내용이신데 소소한내용이라 죄송하구요. 좋은주말 마무리하시길바랍니다.
부리임
부리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