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일단 고소하고 합의금 요구…모욕죄 악용 사례 증가]
전투가 거듭될수록 거칠어지기 쉬운 온라인 게임.
한 10대 참가자가 거친 말을 내뱉자 잠시 뒤 상대에게서 "당신이 말한 화면을 저장했고, 고소하겠다"는 쪽지가 날아왔습니다.
전씨는 이처럼 게임이나 채팅을 하다 상대가 거칠게 말하는 화면만 저장하는 방식으로 70건의 고소를 남발했고, 취하를 빌미로 14명에게 천 35만 원을 뜯어냈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모욕죄에 관한 내용이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세월호 내용부터 그동안 사회에 이슈가 되었던 모욕과 관련된 내용들이 쭉 나오다가 온라인 게임에서는 이러한 모욕죄를 악용하여 합의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더군요.
문제는 온라인 게임 사례증가 관련 뉴스가 나올때 디아3 플레이 하는 장면이 나왔다는 것인데요 ㅎ;
실제로 디아3이 문제가 가장 심해서 샘플로 잡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디아 사건사고에 올린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뉴스를 접하고 나서 어제 저도 다짜고짜 욕을 해대는 부두를 공방서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대꾸 안하니까 계속 집요하게 까더군요 ;;;
하도 그러길래 저한테 악 감정 있나요? 했더니
"제가 술에 취해서 그런 거에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이러더군요 ;
이후로도 비매너 행동을 일삼길래 그냥 나왔습니다.
클랜도 있고 800대 정렙이신 분이 막말을 일삼는 모습이 좀 그렇더군요.
사과는 했으니 아이디랑 클랜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당하니 모욕죄 어글러 뉴스가 갑자기 생각이 나더군요.
여러분들도 이런 상황이 오든, 혹은 다른 일로 시비가 붙어도 그냥 상대하지 마시고
[[ 차단 ]]을 사뿐이 눌러 주시는게 현명한 대처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뉴스 링크 입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1800/article/3674326_147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