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8단 소모팟이었습니다.
파티원은 구상 두분이랑 저랑 신개폭이었구요, 맵은 액트1 비명의 전당 스타일에 몹은 혼란마와 궁수가 많았습니다.
첫 정예가 피반 혼란마이었고 주변에 잡몹들은 많이 없었으며 근처에 보호막이 있어서 먹고 군마로 끌고 가려는데 빨리 먹었다고 개소리를 하더군요. 일단 참고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궁수가 너무 많아서 규탄과 군마로 커버를 치려고 해도 칠 수가 없는 상황인데, 죽을게 아니었는데 죽었다면서 심기를 불편하게 하더군요. 또 한번 딜러분들을 위해서 참고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상황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법성이 먼저 군마로 들어가서 몹에게 눈뽕을 하고 규탄으로 몹을 모은 후에 개폭이 공포를 거는것이 정석인데, 딜러분들은 오른쪽 방향으로 저를 잘 따라 오시는데 혼자 왼쪽으로 가서 궁수들한테 쳐뒈지더군요. 결국 세명 모두 개폭쪽으로 갔습니다.
이미 정리를 하기 힘든 상태로 몹이 퍼지고 딜러들은 그 몹들에게 죽고.. 일단 규탄과 군마로 정리를 하면서 개폭을 살리고 딜러를 부활하려고 하는데 딜러 부활시키라고 개소리를 합니다. 저도 참을만큼 참은지라 개폭에게 죽여드릴까요? 라고 했습니다. 뭔 개드립이냐며 결국 헬팟으로 가더군요. 그래도 딜러분들을 위해서 꾹 참고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막보는 색스트리스이었는데, 하도 입을 잘 털길래 막보 매즈는 잘하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밀착해서 매즈를 해도 매즈가 풀리더군요. 저는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서 매즈 잘하시네요 ㅋㅋㅋㅋㅋ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바로 욕을 하더군요. 저도 욕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같이 욕을 했습니다. 개폭 살리느라 대신 죽어줬는데 법성이 쳐뒈졌다는둥 개소리를 쳐하더군요.
밀착을 해도 매즈가 풀리니 광란좀 제이 거리 맞춰가면서 걸어달라고 했습니다. 70단 색스트리스에게 제이 거리 맞춰서 광란을 예술처럼 까는 신개폭분들도 봤는데, 자기가 구폭이냐면서 풀발기 하길래 궁금해서 프로필을 봤더니 68클이더군요. 결국 방이 깨졌습니다.
조금 있다가 귓이 날라오더군요. 딱봐도 실력이 안되서 68클인데 보업 때문에 등산을 안했다고 개소리 하면서 욕을 하길래 차단 했습니다.
하루 빨리 패치되서 게임하면서 암걸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딜러분들 석 날아간것은 저에게 초대 주시면 70으로 뽑아서 보상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