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증통제는 어느정도의 DPS향상을 가져오는가?

전설보석중 증통제에 대해서 실험을 하고 그걸 성게에 올려보려고 합니다.

주제는 증통제의 도트뎀이 어느정도의 DPS향상을 가져오는가? 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스탯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시로 정복자 공속 10% / 왕실 7%라고 가정합니다.
무기또한 공속이 없는 피해 재감 양손철퇴 무기를 사용했을 경우를 가정합니다.
이럴경우 초당 공격속도는 1.25가됩니다.

또한 극확은 50%, 결사대 스킬피해는 전투사령관 패시브를 포함한 최대수치인 65%로 가정합니다.
(즉, 스킬피해와 공속이 맥스인 기준입니다. 맥스가 아니면 증통제로 인한 딜 상승 수치는 더 늘어납니다.)

50레벨의 증통제 일경우 3초당 2,700%, 초당 900%의 물리 데미지를 입힙니다.

군마 데미지가 1마리당 490%,
6마리 시전됨으로 6마리를 몹 한 마리에게 전부 히트시켰을 경우
2,940%의 물리데미지를 이론상 입힙니다.

증통제 출혈데미지를 초당공격력으로 동기화 할때,

본체 공격속도 1.25를 따라 출혈 데미지 900%는
1초당이므로 공격속도 1.25기준으로 675%로 감소합니다.

또한, 증통제의 출혈데미지는 결사대 기술 피해의 추뎀을 받지 않습니다.
기술피해 65%라고 가정했을 때 그렇지 않은 것보다 약 40%의 딜상승이 있기 때문에

증통제의 1초당 데미지인 675%의 데미지는 

더 감소하여 약 405%의 데미지를 입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증통제의 데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피격판정이 큰 막보, 응징자, 집행자 같이 6마리가 전부 한 몹에 히트하는 경우
증통제 출혈데미지로 얻을 수 있는 DPS 증가는 2,940+405=3,345% -> 약 13.7%의 공격력 증가가 있습니다.

피격 판정이 평범한 몹일 경우에는 4마리 히트가 되므로
490*4=1,960% -> 1,960+405=2,365% 약 17%의 공격력 증가가 있습니다.

싱크홀 지형이나 좁은수로맵 또는 피격판정이 매우 좁은(시체청소부, 좀비, 해골)몹의 경우 2마리만 히트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490*2=980%  -> 980+405=1,385% 약 41%의 공격력 증가가 있습니다.

항상 극대화가 뜨는게 아닌데 극대화가 떠야 출혈이 발동하는데 극대화 확률도 고려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확 50%기준 몹 한 마리에게 군마 2마리만 히트 했을 경우 극확이 1번이라도 터질 확률은 75%이고 3초간 도트뎀을 주는 증통제 특성상 3회의 타격내에 극대화가 터지지 않을 확률은 1.57%이므로 증통제 데미지는 항시적으로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정리해서 증가된 DPS를 말씀 드리면 최소 13% 증가이며
최대 41%의 증가로 군마성전에게 아주 효율적인 보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딜 수치는 단순히 공격력 증가나 추뎀형식으로 계산된 것이 아니라

순 DPS에서 늘어난 상승량을 %로 환산한 것이기 때문에

갇힌자를 제외한 다른 어떤 보석보다 더 높은 공격력 증가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되는 부분이 공속 증가입니다.
만약 3마리와 20미터이내에서 전투시 9% 증가로
초당 1.25 타격에서 1.34로 7%의 DPS 증가가 있습니다.

10마리와 20미터 이내에서 전투시 공격속도 30% 증가로
초당 1.25 타격에서 1.55로 24%의 DPS 증가가 있습니다.

이래서 절대 빼서는 안되는 보석이 증통제인겁니다.

강한자와 제이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단순히 보이는 극대화 데미지는 멋져보여도,
실제로 들어가는 딜링은 증통제보다 많이 약하다는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가끔 몇몇분이 올리시는 1억 이상 군마 딜은
그냥 여러분들의 눈을 홀리기만 할 뿐 실제로 도움이 되는 보석이 아닙니다.

일반균열 처럼 군마 1~2방에 몹이 정리될 경우에는 효율이 있지만
대균 고단과 같이 3회 타격 이상으로 가면 결국 증통제의 압승입니다.

요즘 법사를 하면서 법게를 보면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잘 정리되고 이해하기 쉬운 글들이 많아서 너무 부럽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증통제에 대해 실험한 것을 글로 내보내봅니다.

제가 틀린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 부분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