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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디아블로4-왕의 귀환-내맘대로 스토리

달리는얼룩말
댓글: 2 개
조회: 1114
2018-12-01 18:19:14

디아 엠이  중국블로라고 비난을 받고 있지만,

 

디아가 말도 안되는 주인공 타락 뺑뺑이로 스토리를 연장하고 있는 거 같아서

중국사상을 양분하고 있는  유가와 도가 중에서 도가의 입장으로

디아블로를 4에서 종료하는 스토리를 구상해봅니다.

 

썩고 정체되어 가고 있는 블리자드의 창조성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디아블로는 4에서 끝이 나고 죽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강의 스토리 뼈대만 구상해본건데...반응이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디아3 영혼을 거두는자 확장팩은 

 

티리엘이 필멸자의 심장을 가진 네팔렘이 타락할것을 염려하는 장면으로 끝이 나는데요.

 

티리엘이 정의의 천사라는 점

힘이 없는 정의는 성립이 안된다는 점

맨날 힘이 없어서 네팔렘한테 도와달라는 티리엘한테 문제해결을 부탁하는 점

이로 인해 네팔렘은 자기의 힘을 각성하게 되고, 더이상 자기보다 약한 정의(사실 정의라는 것도 보는 입장에 따라서 완전하지 않고 시시비비가 끝이 없음 )의 대천사에게는 복종하지 않는다.

 

천사의 세계는 개인의 자유가 없고 엄격한 율법에 얽매여 살아서 단조롭고 정체됨(얼마나 그게 심했으면, 밥세끼 먹는것도 복잡한것이라고 티리엘이 로라스에게 매일 말함), 악마의 세계는 개인의 자유가 너무 심하게 열려 있어, 서로 죽고 죽이는 일상임 자유의 제한이 없음  

 

 디아3오리지날에서는 악마와의 전투, 디아3 확장팩에서는 천사와 싸웠으니

악마와 천사의 속성에 대해서 샅샅이 파악한 네팔렘은   천사와 악마의 결합으로 태어난 네팔렘이지만, 둘의 장단점을 조화시켜서 새로운 성역을 건설하기로 함.

 

천사와 악마는 서로간의 전쟁에 유리하기 위해서 인간을 끌여들였으니

 

네팔렘은 그들에게 휘둘리기 보다는 제3의 길을 찾는 편이 낫겠다고 결심, 다른 초월적인 길을 찾아 헤맨  끝에

 

천사나 악마는 원래 아누와 타타메트에서 떨어져 나온것이니 타임스톤을 찾아서 과거로 돌아가  아누와 타타메트와 대결하여 진정한 선함과 진정한 악함을 극복하고  이것들 둘 사이를 완벽하게 조화시킨 철인(깨달은자)이 되기로 함

 

월드스톤(공간개념)이 디아2확장팩에서 깨어짐으로 디아3가 스토리가 시작되고 성역이 난장판이 되었으니, 타임스톤(시간 개념)을 찾기로 함.

 

 타임스톤(공간을 상징하는 월드스톤은 천상계에서 이나리우스가 훔쳤으니 시간을 상징하는 타임스톤은 반대로 지옥 어딘가 위치)을 찾기로 결심함

 

지옥에서의 모험과 탐험 전투- 지옥은 이제 바알 메피스토 디아블로 아즈모단 밸리알이 없는 틈을 타서 릴리트가 장악

 

릴리트가  네팔렘의 계획을 알고 저지하려 하나 실패

 

결국 타임스톤을 찾아내서 과거로 돌아가 타타메트와 아누와 대결하고

선과 악 모두를 극복하고  철인(깨달은자)이 되어 티리엘이 엉망으로 만든 성역을 재건하고, 최초의 철인왕이 됨. 

 

사실 노자 도덕경에서는 선악을 초월하고 깨달은 자를 성인이라고 칭하나,  철인이라는 어감이 더 나은것 같아서 일부러 다르게 씀.

 

제목은 디아블로지만  디아가 안나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Lv45 달리는얼룩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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