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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군자는 사람에게 착하고 좋은 말을 선물한다.

달리는얼룩말
댓글: 4 개
조회: 1336
추천: 7
2019-01-31 21:47:07

야만 게시판에  무스탕이라는 분이

항상 마음에 새길 만한 글을 올리는 것을 본받고 싶어서

앞으로 조금씩 제가 좋아하는 동양고전 중에서 한 글귀씩

생각나는대로 끄적거려 보겠습니다.

 

맹자의 성선설에 대항해서 순자는 성악설을 주장했는데

 

사람의 성은 원래 악한 것으로 그대로 방임해두면 반드시 자기중심의 이욕대로 행해서

다른 이해를 돌아보지 않아 거기에서  싸움이 일어나게 된다.  이것을 예로써 억제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예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순자는 32편이며,  대략편은 그의 제자들이 기록한 순자의 어록이고, 요문편의 끝부분은 제자의 부기라고 합니다.

 

그 대략편의 하나입니다.

 

君子贈人以言,  庶人贈人以財  (군자증인이언, 서인증인이재)

 

군자는 사람에게 착하고 좋은 말을 선물하고,  일반사람은 재화를 선물한다

 

 

자신이 부유하지 않다고 해서 남에게 베풀것이 없다고  절망하던 시절이 다들 있어보셨을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남에게 밝은 웃음과 위로가 되는 말씀을  항상 가진 분은 군자이며 부자입니다.

Lv45 달리는얼룩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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