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2 향수에 젖어 3도 시작한 분들이 적잖을 겁니다.
그분들은 당연히 최소 30대 초중반 이상일거고..ㅋ
그럼 확실히 예전보다 머리와 손끝 간의 거리가 상당히
멀어졌다는 느낌도 받으실거에요.. 컨트롤 부분에서 ㅎㅎ
물론 게임보다는 훨씬 위에 있을 중요한 삶의 우선순위 무시할수 없고!!
(사진은 구글펌)
내 순위가 첫페이지에서 밀리지 않게 .. x빠지게 뺑뺑이돌아도
현재 디아3 파밍과는 확실히 다른 재미가 있었네요.
랭커들중에 저렇게 회색칠해진 캐릭 보면 안타깝기도 하지만
솔직한 심정은 뭔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파괴본능 때문인지
쟨 이제 순위밑으로 밀릴거고 밟고 올라가야지 라는
더 신나는 감정이 큰게 사실이었고 ㅎ...
하코는 오리말부터 노바소서랑 자벨마 리즈시절 카우방 주름잡던때까지만 딱 했었는데
카우릴 돌다 누구(지인이든아니든) 죽으면 바로 루팅해주고 파티는 쫑,
버스 시작,,
애초에 래더랑 일반캐릭이 분류가 안되어있던 때라(그냥 주기적으로 순위만리셋)
특별한 보상이 있는것도 아니었는데도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래더 전용 룬워드템도 그 이후에 나온걸로 알고있음)
현재 시즌 순위창 보면,,
내가 정말 10살만 어리고 입대전 방학중인 대학생이라면
어떻게든 모든 업적에서 첫페이지에 들려고 발악했겠지만
지금은 먹고살기 바빠서 게임 오래하지도 못하고
인벤 글도 메모장에 업무짬짬히 쓰다가 복붙하는 정도의 열정(?)뿐 ㅋㅋ
어쨌든 요지는,,
시즌 업적이나 정벌 등 순위표에서 첫페이지에 있는 캐릭들
프로필보기해서 잘 참고하고 있고, 쬐금 부럽고..
뭐 그렇다는겁니다 ㅋㅋ
*와우의 투기장 시즌 보상처럼 상위랭커에게 특별한보상이 주어진다면
메리트가 확실히 더 커질듯하지만,, 정액제와 패키지를 비교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겠죠!
Wash
W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