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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PTR 조정 관련(밸런스 조정 데미지% 해석등 주저리)

아이콘 아삭사과
댓글: 3 개
조회: 2652
추천: 6
2023-12-03 01:05:24
제단 효과 영구적용과 맞물려서 

1) 케릭별 순위표 1등 세트는 너프를 하고 
- 제단 효과가 기본으로 적용되므로 최고 단수플레이 밸런스를 조정하고자

2) 특히나 OP 세트로 보이는 케릭/세트를 대폭 너프하고

3) 밸런스 면에서 케릭별 최고 기록 단수가 낮은 세팅들은 버프를 주고

하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기본적으로는 옳게 움직이는 것 같아 보이지만 너무 단순하게 접근하는 것 같다고 봅니다.'

이런 식으로 접근할거라면 그냥 제단 효과 중에 데미지/몸빵 관련 부분은 다 빼버리고 편이성이나 특수 효과만 적용 되도록 하는게 낫지, 
수년/십 수년간 시즌을 이어오면서 케릭별/세트별 조정을 하면서 현재의 수치로 맞춰진 뎀감/증뎀 %를, 제단 효과를 도입하기 위해 조정하는 무리수를 두는 것이 맞나? 싶네요.
(제단의 증뎀/뎀감 효과를 빼고, 기존의 밸런싱 안에서 케릭별/세트별 밸런스를 조절하는 게 더 나은/안전한 선택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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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릭별/ 세트별 밸런스를 조정하는 패치 내용이 발표되면 많은 분들이 '아 그러면 OOO세트가 살아나는거야? 죽는거야?' 라고들 하시는데..

디3 대균열은 1단계 마다 몬스터의 체력이 1.17배가 되고 대균열 5단이 높아지면 몬스터의 체력이 2.19배가 됩니다.
이 이야기는 공격력이 2배가 되면 (몸빵 요소는 논외로 하고) 대균열 단수가 5단계 정도 상승하는 효과가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기존에는 대균열 최고 단수가 140단 이었던 세트가 공격력이 2배가 되면 145단 정도가 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PTR 내용

  • 롤랜드의 유산
    • 방패 가격과 휩쓸기 공격으로 주는 피해 증가량이 17,500%에서 40,000%로 증가했습니다.
를 예로 들면 기존에는 100+17500% 데미지를 주던것이 40100% 가 되는 것으로 (기본 100%는 항상 합산되어 계산되어야함)

40100 / 17600 = 2.2784090909090909090909090909091  배의 데미지를 주게 바뀌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수치 변화가 엄청 큰것? 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2배 조금 넘는 데미지가 되는 것일 뿐이고 대균열 단수가 기존보다 5-6단 정도 증가하는 효과가 되는 것일 뿐입니다.

기존의 아크칸 규탄 최고단수와 롤랜드 세트의 최고 단수를 비교해서 (순위표를 봐서) 롤랜드 세트의 최고 단수 +6단 해서 생각하면 된다는 소리입니다.
(결국 아크칸 결사대 규탄에 비해 롤랜드 세트는 버프 되어도 그냥 쓰레기로 남을 뿐이라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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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디3의 스킬/세트효과에 따른 고유 특성은 좀 유지되는 것이 좋다고 보고,
(단일 타켓 스킬이냐 광역 스킬이냐에 따른 특성)
그냥 순위표 최고 단수만을 보고 밸런스 조정을 하는 것은 너무 단순한 접근이라고 봅니다.

(뭐 어떤 사람은 '나는 ~~~ 세트/스킬이 좋은데 그 세트는 대균열 단수가 너무 낮아서 쓰레기다. 다른 OOO세트 만큼 최고 단수 높여라.' 라고 하실 수 있지만, 단순히 대균열 최고 단수로만 접근하는 건 너무 단순하게 접근하는 것이라서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썰이 너무 길어지므로 요약만 하고 일단 마무리)

단일 타켓 스킬과 이를 활용하는 세트는 그 특성에 맞춰 플레이 되도록 하고 (근데 단일 타겟 스킬은 몹을 몰아 잡아서 게이지를 많이 밀어서 이득을 보는 것에는 손해를 보기 때문에 대균열 최고 단수는 낮을 수 밖에 없음)
광역 스킬은 그에 맞춰 플레이 되도록 하고
이런 기본 흐름을 유지하되, 솔플에서 단일스킬 vs 광역스킬 의 최고단수 격차를 줄이는 방안으로,
근래의 움직임처럼 단일 스킬 세트에서 광역 데미지를 보조할 수단을 넣어주고, 광역 스킬에는 단일 데미지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넣어주고.....
( 예) 아흔 광분 야만(단일 공격) / 아라키르 거미 부두(단일 공격) 세팅에 단일 데미지를 광역으로 퍼트려 주는 효과를 부여해서 몹을 많이 모아서 사냥해도 그럭저럭 효율 뽑도록 한 것.

광역 데미지가 좋은 운낙 법사 세팅에서 신발을 통해 / 성전사 축복받은 방패 세팅은 손목 전설 효과로 첫 타격 몹에게 증뎀을 통해 소수/단일 몹 대상으로 할 때 추가 증뎀을 주는 것 등)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 더 좋은/고차원적인 접근이지 단순히 대균 최고 단수 수치만 가지고 세트/스킬의 단순 증뎀 % 수치만 올렸다/내렸다 하는 것은 좋은 흐름은 아니라고 봅니다.

Lv89 아삭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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