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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만약에 추가 확장팩이 나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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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개
조회: 3204
추천: 5
2024-10-22 12:39:39


▲ 오래전에 취소된 '디아블로 3: 북부의 왕'





어땠을까요?





어쩌면 평행 우주의 또 다른 지구에서는 디3 추가 확장팩이 탄탄한 스토리 서사와 훌륭한 게임플레이로 호평 받으며 흥행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디아블로 3 개발 타임라인 -

2008년 6월 프랑스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마이크 모하임이 디아블로 3를 최초 공개
→ 2011년 5월 디3 오리지널 콘솔 이식을 위해 조시 모스케이라 입사
→ 2012년 5월 15일 디아블로 3 정식 출시
→ 2013년 1월 제이 윌슨이 디3 디렉터를 사임하면서 같은 해 6월 조시가 디3를 총괄
→ 조시를 필두로 첫 번째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개발 도중 두 번째 확장팩 북부의 왕 계획
→ 2013년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 첫 번째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발표
→ 마이크 모하임을 비롯한 당시 블리자드 경영진은 영거자 출시 이전부터 이미 디3 자체를 실패로 판단
→ 프랜차이즈 신뢰 회복을 위해 꺼낸 카드 1: 2013년 9월 경매장 폐쇄 예고 (관련 링크: 개발자 공지 영상 | 공홈 개발자 공지)
→ 2014년 3월 18일 경매장 폐쇄
→ 2014년 3월 25일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 원래 2015년 11월에 열리는 블리즈컨에서 북부의 왕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그 이전부터 경영진은 다른 프랜차이즈와 비교하며 지금까지의 디아블로 시리즈는 서구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익 모델이 안 된다는 이유로 두 번째 확장팩을 취소
→ 프랜차이즈 신뢰 회복을 위해 꺼낸 카드 2: 마이크 모하임이 북부의 왕을 개발하면서 남은 콘텐츠들을 무료 패치로 추가하도록 지시 (세체론의 폐허, 회색공허 섬 등)
→ 두 번째 확장팩 취소를 내부에 선언한 경영진은 대신에 빠른 속편 개발을 조시에게 지시하며 프로젝트 하데스 착수
→ 속편 개발이 쿼터뷰 핵슬이 아닌 다크 소울 같은 숄더뷰 액션이 되면서 아예 다른 게임이 탄생
→ 디3 콘솔 이식과 영거자의 성공으로 디아블로 프랜차이즈는 약간의 시간을 벌었으나 속편 개발이 난항에 접어들면서 개발팀 내 다수의 인원이 고이기 시작
→ 조시의 업무 능력과 리더십, 팀 내 단합마저도 균열이 생기기 시작
→ 2016년 현타가 왔는지 탈출 각을 보던 조시는 같은 해 7월 갑작스럽게 퇴사하면서 먼저 회사를 나간 롭 팔도를 따라 본파이어 스튜디오로 이직
→ 경영진이 프로젝트 하데스 개발 상태를 확인했으나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해 프로젝트 폐기
→ 디아블로 시리즈 개발팀이 둘로 쪼개져 디3 강령술사 팩 / 디4로 개발 선회
→ 2016년 11월 블리즈컨 강령술사 팩 공개
→ 2017년 6월 29일 결국 두 번째 확장팩은 DLC 수준의 강령술사의 귀환 출시로 마무리
→ 2018년 10월 마이크 모하임 퇴사
→ 2023년 9월 지난 11년간 이루어진 수많은 패치와 콘텐츠 추가를 뒤로하고 시즌제만 유지하며 마지막 업데이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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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and Ash - Decembe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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