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년 만에 복귀했더니 제단이나 시즌 컨셉이나 기타 등등
처음 보는 시스템들이 많이 생겼길래 초반에 배우고 적응하느라 조금 복잡했는데 별 거 없더라구용 ㅋㅋ
성전사는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본캐로 성전사 골라서 용기천주 성전사로 말 타고 다니니까 재밌더라구용 ㅎ.ㅎ
너무 오랜만에 복귀라서 140단만 깨도 좋겠다고 목표를 잡았고
용기천주로는 130단 이후로 안 되겠다 싶어서 아크칸 규탄으로 세팅 바꿔서 계속 대균열 도전했구용
목표인 140단 깨고나니 욕심이 생겨서 결국 시간도 좀 걸리고 힘들었지만 150단까지 클리어했구용 >_<
운이 없는 편이라 무지개 초상화 얻느라 한 50시간 투자하고 .. 아직 우주날개는 못 얻었구
나름 다사다난한 복귀 시즌이였네용 ㅋ.ㅋ
음 .. 그리고 150단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소소한 팁을 드리자면
500킬 천사는 확실히 대균 기갱용 빌드인 거 같아서
클리어 자체가 목표인 분들에겐 다른 직업은 모르겠으나 아크칸 규탄 세팅으론 저는 비추하구용
저는 등반하면서 140단 내외에서 보스 때 천사 맞춰서 뽑았더니 단단한 얼음 만나서
딜 하나도 못 넣고 1초만에 녹는 거 보고 그 때 천사가 무조건 답은 아니라는 걸 허무하게 깨달아서
천사로 보스 타이밍 안 잡고 다른 킬 보너스 타이밍으로 올라갔구용
정말 게이지 빨리 밀린다면 그냥 보스랑 1:1로 7~8분 패서 시간 아슬아슬하게 클리어 했구용
오레크의 꿈이 유리한 게 맞지만 150단 까지 오레크의 꿈 or 일반 맵 클리어 비율로 보면
거의 6:4 or 5:5인 거 같아서 기갱 아니라면 굳이 오레크의 꿈에 너무 집착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용
그리고 아크칸 규탄 성전사 세팅으로 대균 보스 색스트리스는 진짜 엄청난 효녀입니당 !! ^o^
추억과그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