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팅] 예능빌드. 타격감 하나는 끝내줍니다. 이나리우스 무한 시폭. 우디조

먼저 모바일이라, 그림 하나 없어서 죄송합니다...

■ 배경
1. 이 내용은 시폭 세팅 관련하여 검색하다가 얻어걸린? 영상으로
    원본은, 잘 알고 계시는 우디조가 작성한 동영상으로, 수박겉핡기지만 직접 돌아보고 쓴 내용입니다.

원본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AdxEtu6mXZM

2. 우디조는 정렙 1600대에 대균 102단을 잘 돌고 있지만,
    저는 정렙도 1000으로 낮고, 아직 헤매고 있어 85단 겨우 도는 수준이지만...
　좀 더 익숙해지면 100단까지는 잘 돌지 않을까 합니다...(예능 빌드 일수도)

3. 아직 좀 더 연구 중이라 스킬, 아이템이 변경될 수도 있고...
   시폭 뿐 아니라, 역병시창에도 응용할 수 있지 않을까 궁리중입니다.

■ 개요
1. 이 세팅은 이나리우스+크림슨 세팅으로 무한망땅을 돌려, 시폭을 무한히 쓰는 빌드로
    무한망땅에 시체창으로 공격(보통 포식으로 발동)하는 역병시창과는 닮았지만 또 미묘하게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한시폭이 터지는 동안의 몰입감은 역병시창이 비할 바가 아닙니다.

■ 아이템
1. 장비는 이나리우스+크림슨 세팅에 무기로 제세스세트 찹니다.
2. 손목은 천벌 추천하고, 처음 적응하는 동안에 사신손목도 쓸만합니다.
3. 악세는 황도궁, 크리스빈, 꼬맹이 실착에 왕실은 카나이로 보냅니다.
4. 카나이는 메셔도끼에 정수손아귀, 왕실에 시즌기준으로 나머지 하나는 트레낫(혹은 나이르...학살이 되는 단수에는 인검)입니다.

아이템은 역병시창이랑 비슷하죠?
스킬은 더 비슷합니다.

■ 스킬
1. 동영상에는 약화오라, 피질, 시폭, 망땅, 해골지배(제세스 때문에), 뼈갑(이나뎀증)이고
    약화오라 대신 뼈창 넣어도 잘 돌아갑니다.
2. 역병시창이 뼈창, 피질, 시창, 망땅, 해골지배(제세스 쓰는 경우), 포식이니
    시창과 시폭, 포식과 뼈갑 빼고는 유사합니다. 이제 두 세트와 스킬을 비교해 보면 흥미로운 게 있습니다.
3. 역병세트는 2세트 옵이 시체소모 시 보너스 시창이 튀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시체를 소모하는 기술이 꼭 필요합니다.
    포식으로 정수회복하던, 시창이나 시폭으로 공격하면 되는데, 보통 포식을 씁니다.
    시창은 특유의 정지모션이 있어서 딜레이가 걸리고, 시폭은 범위도 좁고...
　포식은 정수회복에 룬에 따라 생명도 회복(식인) 되고, 특유의 모션이 없어서 즉발기처럼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망땅쿨을 돌리기 위해 해골지배와 뼈창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데...
　적어도 망땅이 켜져 있고, 포식이 도는 동안에는 정수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황도궁으로 망땅 쿨 돌리기 편하죠...

　정리하면, 역병세트에서는 포식을 쓰면, 2세트효과로 보너스공격, 정수회복에 따른 정수소모기 정수보충, 필요하면 생명력 회복까지
　만능 스킬이 됩니다.

4. 그런데, 이나세트는 포식을 써서 시체를 소모해 본들...그냥 정수만 회복되고, 공격쪽에 아무런 일이 안 일어납니다.
    역병세트에 비해 포식의 중요성이 반토막 나는 겁니다.
    그래도, 망땅 동안에는 정수걱정이 없으니, 어떻게든 포식을 사용해 보려해도,
    뼈창(약화오라), 피질, 시폭, 망땅, 해골지배, 뼈갑 중에서 뺄 게 없어요...
　뼈창 빼면 황도궁으로 쿨 돌리는 게 좀 느려집니다. 그래도, 포식을 쓰겠다면 뼈창 빼는 게 좀 낫고요...피질 빼면 뚜벅이라...ㅠㅠ
    그래서, 포식을 포기합니다...이게 이 빌드의 첫번째 특징이구요...

5. 포식을 빼면서, 정수회복이 안 되거나 생명력 회복이 안 되는 건 망땅으로 보완합니다.
　강령 정수는 가만히 놔두면 그대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자원입니다.(증가도 감소도 안 됨)
    그러면, 황도궁쿨을 돌릴 때에 해골지배로 돌리는 데, 해골지배(혹은 뼈창)에 소모한 정수를 회복할 방법이 없다는 말입니다.

　망땅 룬 중에서 많이 쓰는 얼땅 말고, 활기룬을 쓰면　"망땅 활성화 동안 정수소모하지 않습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게 두번째 특징이고...가장 감탄한 내용입니다. (얼땅 "만" 쓴다는 고정관념이 깨졌습니다.ㅠㅠ)
    그러므로, 역병시창 할 때처럼 정수걱정없이 해골지배 돌려 쿨 돌립니다.
    부족하면 뼈창까지 돌려도 되죠...

6. 망땅 활기룬 때문에 얼땅 어는 효과 빠져서 크리스빈 효과 못 보는 건...
    시폭룬을 독피 대신 냉기룬으로 바꾸어서 해결 합니다....시폭 터졌을 때에 2초간 주변몹이 얼거든요...
    그리고, 독피룬은 강령 발밑에서 터지지만(물론 시체가 있어야), 냉기룬은 해골지배처럼 원거리에서 터지기 때문에 사용하기에도 조금 더 편합니다.

7. 정리하면, 이나시폭세트로는 포식을 쓰지 않으며,
    정수소모기로 망땅 쿨 돌리는 데 어려움이 있으나,
　망땅 활기룬으로 정수소모를 없애서 망땅쿨을 돌리며
　망땅 얼어붙은땅을 쓰지 않아 크리스빈 효과 보기 어려운 건, 시폭 냉기룬으로 보완한다 입니다.

■ 맺음말, 소감
1. 실제 구성해서 돌아 보니, 낯선 빌드라 연습과 적응이 필요하겠지만, 시폭터지는 타격감은 끝내줍니다.
2. 하지만, 시폭은 시체가 필요하고, 해골지배는 시체가 아닌 몹이 필요하기 때문에 타게팅이 달라서 조금 헷갈리기도 합니다.
3. 또, 이나세트인 만큼, 뼈갑에 맞아야 증뎀이 들어가기 때문에, 원거리 딜링은 역병시창보다 못합니다.
4. 생명력 회복 수단이 생구밖에 없기 때문에, 조금 조심해야 합니다.
5. 악몽시폭에도 사낫 추가하는 단계 전까지는 해 볼만한 빌드 같습니다.
6. 개인적으로, 역병시창에 어떻게든 복제물추가해서 겔민도르와 함께, 망땅 없을 때에 시체 만드려고 고민 중인데...응용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