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볼팅이란 개념은 이전부터 있어왔지만 대중들에게 퍼지게 된 경위는 다음과 같음.
RTX30 시리즈가 대중화될때 매우 폭력적인 전력소비량 때문에 발열을 견디지 못하고 죽는일이 발생했고
때문에 성능하락을 최소화 하면서 전력사용량을 줄이는 방식을 많이 찾아보게 됨.
X 축은 전압, Y 축은 GPU클럭으로 된 커브값을 수정해 특정 클럭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 전압값을 찾는 행위를 우리는 언더볼팅이라고 말 할 수 있겠고, 이 작업은 칩셋마다 다르며, 같은 칩셋이라고 해도 통상 수율(오버클럭 안정성)에 따라 다름.
위 유튜버도 RTX3080과 RTX3090 두 그래픽카드를 FE (파운더스 에디션)을 가지고 테스트를 했고
위와 같이 최적 측정값 그래프를 얻어냄. 이 그래프는 단지 특정 클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 전압정도를 찾은거라고 보면됨. 근데 여기서 끝나는게 아님.
위에서 찾은 각 최적값이 어느정도의 전력소비를 보이는지 까지 찾아낸뒤
어느정도 팬 속도일때 온도를 유지하는지까지 보여줌.
이런 일련의 복잡한 과정이 필요한게 언더볼팅이라는거임. 단순히 누가 어떤값으로 했더니 어떻다더라 << 이런 카더라만 듣고 언더볼팅 할생각히면 그냥 때려치는게 나을수도 있음.
1. 목표 클럭값을 유지하는데 안정적인 최소 전압값을 찾는다.
2. 1번의 안정적인 포인트 최소 5개 이상을 잡고 커브값을 그린다.
3. 각 커브 포인트마다 소비 전력을 체크한다.
4. 각 커브 포인트마다 팬속도와 온도 유지를 체크한다.
5. 가정 적절한 포인트 값을 목표로 커브를 수정하고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다.
(예외 : 사용중 오작동이 발생하면 복구한다)
이게 언더볼팅을 하는 일련의 과정임 ㅇㅇ
------
(추가) 언더볼팅은 게임마다 안정성이 달라서 디아블로4는 잘 돌아가는데 특정 다른 게임에서는 오작동할 우려가 있음. 특히 GPU자원을 무차별적으로 갈구는 게임의 경우 오작동 확률이 올라감. 왜냐면 안정성을 떨어뜨리면서 까지 전력사용을 줄이는 작업이니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