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강령 소환 왜 이 모양이지 개인 적인 생각입니다

이번 시즌 동안 강령술사의 빌드는 주로 뼈창과 피바다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환 빌드는 다소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는 강령술사의 정체성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불러일으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이번 시즌에 드루이드 동료 빌드와 바바리안 선조 빌드를 플레이해봤고, 지난 시즌에도 다양한 빌드를 경험해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보면, 강령술사의 소환 빌드보다 바바리안이나 드루이드의 빌드가 더 강력하게 느껴집니다. 심지어 바바리안이 소환술사보다 소환의 재미를 더 느낄 정도입니다. 드루이드의 동료 빌드가 대세는 아니지만, 강령술사의 소환 빌드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강령술사 유저로서 느끼기에, 현재 강령술사는 원소술사의 하위 호환처럼 보입니다. 이번 시즌에서 피바다 빌드가 그나마 쓸만해서 다행히 큰 고생은 하지 않았지만, 강령술사의 정체성에 대해 심각한 의구심이 듭니다. 소환 빌드는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특히 이번 시즌 아이템들이 소환 빌드를 전혀 지원하지 않아 70단계부터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반면, 바바리안이나 드루이드는 80단계까지 시원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강령술사의 핵심 정체성이 소환술인데, 소환 빌드가 이렇게 약하다면 도대체 소환술사를 왜 플레이해야 하는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개인 적인 생각입니다 케릭터 정체성 매우 중요하다 생각하고 있는데 시즌 거듭 할수록 케릭터 정체성 보다

그냥 원소술사 다른 케릭터 겁치 경우 너무 많음 그나마 도적 하나만 정체성 남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