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가 디아4를 즐기는법

퇴근 후 디아블로4를 킨다. 별 흥미는 없지만 습관이다.

키요바사드에 접속하여 C를 눌러본다. 한달간 고생하며

파밍한 아이템들에 마우스커서를 올려 옵션을 읽어본다.

뭔말인진 모른다. 그냥 유튜버가 이대로 세팅하래서 했다.

별 의미는 없다. 군세보다는 차라리 이게 재밌는것같다.

창고도 한번 켜본다. 혹여 내 템들이 사라지진 않았는지

슬쩍 켜보고 끈다. 대장장이에게로 가본다. 음......이템은

명품화 초기화한번 해서 저격노려볼까? 아니다 귀찮다.

탭을눌러 우두머리가 나와있는지 본다. 음...5분후 등장?

그렇군. 가진 않는다. 그냥 본거다. 가만히 서서 나락을

들어갈지 말지 약 20번 고민해본다. 하지만 가지 않는다.

키요바사드 순찰을 한바퀴 돌며 뭘 할지 고민해본다.

뭐라도 해볼까 싶어 나락 최고단을 누르고 입장한다.

유튜버 세팅을 그대로 따라했는데 내 캐릭은 왜 

데미지가 이따구인지 모르겠다. 연구도 귀찮다.

포탈을 열고 중도귀환을 하고 게임을 끈다.

대략 5분이 걸린 것 같다. 디아4 꿀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