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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마눌님의 디아4 이용법에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아이콘 김가불
댓글: 41 개
조회: 4943
추천: 26
2025-07-14 11:02:00
게임 하는걸 옆에서 좀 지켜보고 템이랑 정복자를 훑어 봤는데

이게 좀 어처구니가 없기도하고 디아4가 정말 라이트한 게임이란걸 다시 느껴서 글 작성합니다.

눈보라 원소로 하고 있길래 

"이번 시즌엔 히드라가 좋은거 같던데 눈보라로 하고 있네?" 물었더니

"웅. 눈보라 마법이 이뻐서" 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뭐가 뭔지 고민안하고 꼴린대로 하고 있는 것인데 이게 또 웃긴게 

고행4 쓸고 다니고 나락도 고단만 못가지 보니 최대 90단까지는 클리어 해놨더군요.

또 보니 템은 뭐 그냥 나오는대로 고유템들 관련된거 서리템들 주섬주섬 입혀놨습니다.

대부분 1어픽들이고요. 참회의 경갑, 푸른서슬, 서리불꽃, 얼음심장, 살얼음을 착용했길래

"이거 뭐 알고 쓰는겨?"라고 물었더니

"그냥 눈보라가 얼음이니껜 얼음 붙은 템이니까 쓰는건데? 라고 하네요...

뭐 맞기 하죠. 관련된 템들이니까.....ㅋㅋ

근데 어떻게 잘 나왔나봐요. 하다보니까 나오던데 이러고 있어요.

대부분 1,2어픽들이긴 한데 좀 아쉬운 어픽들이었어요. 그냥 쓰는거에요. 나왔으니까. 

그외 탈라샤, 푸른장미 반지랑 신살해자, 무한의복이고

나머지 전설템이라 위상은 몇개 쓰지도 않아요. 2갠가 3갠가 아무튼 그렇게 착용했는데

전설템 몇개 안차니 담금질도 하고 싶은거 하고 나머지 명품화 하는 거래요.

신경쓰고 싶지 않대요. 2저격되면 좋고 3저격되면 땡뀨라는 마인드는 개뿔.

그냥 강화하는거에요. 몰라요. 그냥 하는거래요. 

12강은 다해놓고 사냥하고 있어요. 그냥 나오는대로 입어서 하고 있어요.

재료 있으면 명품화하고 모자르면 다음에 하고.... 현자 같아요. 

순수 그냥 재미만 추구하면서 하드라고요. 스트레스 안받고.

맞아요. 게임하는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할 필요 없잖아요. 깨달음 얻었어요.

저렇게 나오는거 대충 입고 12강하고 탱자탱자 재밌게해도 고행4까지 무난하고 쓸고 다니고

나락도 80단 이상은 가는데 문제없네요. 

템 저격에 스트레스 안받고 신화가 나오든 말든 그냥하는거고

어픽이 아쉬워도 나오는거 그냥 차서하고, 옵두에 구애안받고

지옥물결 갔다가 악던 갔다가 나락갔다가 그냥 흘러가는대로 하드라구요.

근데 또 이게 골고루 돌고 꾸준히 하니까 모일건 다모여요.ㅋ

저렇게 고유템들로 나오는거 입고 위상 몇개 안쓰고 랩업하고

정복자도 하고 대충찍고 문양 랩업하고 하면 컨텐츠 다 무난하게 다 하고 있어요.

나락 고단만 못갈뿐.

진짜 디아4가 쉽게 가는 라이트한 게임라는걸 마눌님이 하는거보고 현타오면서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뭐 각자 게임스타일이 다른겠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디아4가 파고들기 요소도 없지만ㅋㅋ 정말정말 라이트하고 쉬운 게임이란걸 느꼈다는 것.

블쟈가 추구하는게 이런거라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옆에서 마눌님이 하는거 두눈으로 보니까

정말 현타오네요. 


Lv40 김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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