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는 도살장에서는 독칼발 빌드가 압도적으로 좋은거 다들 아시죠?
10단 이후부터는 아무래도 석화를 사용해서 몹을 몰아서 잡는 방법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게이지를 쭉~쭉~ 밀고 나가지만
문제는 추적자에서 시간이 꽤 걸린다는거죠..
아랫글에 24단 클리어한 사람은 양손 무기에 흐릿한 위상을 쓰고 목걸이에 폭풍 발톱을 사용했지만
동영상에서도 보다시피 추적자에서 엄청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제가 흐릿한 위상에 대해 글을 쓴게 있는데
흐릿한 위상은 무기 공격력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손 무기를 쓰는것보다 한손 무기 + 토템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계산으로
양손 흐릿한 위상 200% + 목걸이 폭풍 발톱 45% 시
200% * (1+45%) = 290 % 의 데미지입니다.
한손 무기 + 토템 으로 딜을 뽑을 경우를 보면
목걸이 흐릿한 위상 150% + 반격 40% + 폭풍 발톱 30% 시
(흐릿한 위상 데미지 * 반격 위상) * 폭풍 발톱 = (150% * (1+40%)) * (1+30%) = 273%
살짝 부족하죠?
그런데 토템을 사용하게 되면
토템에서 자원 옵션과 피감, 행적 등의 옵션을 넣을수 있습니다
그 결과 영력관리가 더 여유롭습니다
굳이 반지에서 자원 수급용 위상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 위상 자리가 하나 남게 됩니다 .
여기에 쉽게 검의 달인 10% 짜리만 사용해도
(흐릿한 위상 * 반격 * 검의달인) * 폭풍 발톱 = (150% * (1+40%) * (1+10%)) * (1+30%) = 300% 입니다.
위 결과는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예를 들었지만
실제 검의 달인보다 더 좋은 위상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착취자의 보조 위상" 입니다.
옵션을 보면 이렇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이게 도살장에서는 진짜 "꿀" 위상입니다.
그 이유는
도살장 보스로 나오는 추적자는
9초 마다 9초 동안 "저지 불가" 상태가 됩니다.
원소 위상처럼 9초 정도를 주기로 계속 저지 불가 - 보통 상태 - 저지 불가 - 보통 상태 반복합니다.
추적자가 저지 불가 상태일때 딜을 뻥 시켜줍니다.
한번 써보세요.....
저의 경우
투구 : 안다
상의 / 하의 : 방어 위상
장갑 : 착취자
신발 : 명멸
목걸이 : 흐릿한 야수
반지 : 폭풍 발톱 / 아이리다
한손무기 : 원소
토템 : 반격
이렇게 셋팅했습니다
맵을 밀때 장갑에 원소 넣고 무기는 철월 쓰다가
추적자 때 바꿔껴도 됩니다
앞에 쓴 흐릿한 위상 매커니즘에 대해 쓴 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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