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 패치에 대한 생각

이번 패치의 가장 핵심이라고 한다면 양치기에서 해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무슨 빌드를 해도 동료3칸 넣고 석화 넣고 쇠포넣고(혹은 평타), 핵심 스킬 넣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지불가 스킬이 없어서 신발은 무조건 탈태로 고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동료3칸 자리에 대방, 짓밟기을 넣어서 저지불가를 챙길수 있고

(그럼 신발에 엔의 축복을 껴서 쿨기를 활용한다거나 야생심장을 껴서 데미지를 올린다거나...)

회갑, 쇠포, 싹쓸바람(피감20퍼)을 넣어서 모자란 뎀감을 챙기는식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양치기 위상이 가지는 곱연산 피해량이 엄청 컸기 떄문에 이걸 대신할 위상(예를 들어 반격)의

위력이 아쉽게 느껴지는건 사실이지만 일단 양치기를 빼고나서 밸런스를 논하는게 옳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라고 다음주에 PTR이 열리는거니까요.

개인적으로 대격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고유 장갑을 껴야 하지만 곱연산 최대 80퍼까지 챙길수 있고 대격변 유지시 영력을 소비하지 않더라구요.

대격변은 담금질을 따로 하지 않아도 영혼은총 셋팅과 몹팩만 어느정도 유지가 된다면 끊키지 않고

무한으로 쓸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취약도 쉽게 발동시켜 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