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강령 며칠 해보고 느낀 점

빌드는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음.
1. 피영혼 2. 피쇄도 3. 소환 4. 연구빌드

1. 피영혼
피영혼을 직접 세팅해서 해보니 강령의 많은빌드 중
왜 피영혼을 엔드세팅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감.
쇄도나 소환보단 덜하지만 타 직업대비 손이 편한 편이며
딜 고점이 가장 높음+안정적인 운영가능.
단점은 템세팅이 까다로움.

2. 피쇄도
지난 몇시즌간 꾸준히 사랑받은 빌드이며
컨이 따로 필요없는 "손이 편한" 빌드의 대명사.
다만 세팅이 잘못되면 개미오줌만큼 딜이 나오거나
정수가 부족해서 허덕일 수 있으므로
빌드 매커니즘과 준비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가 꼭 필요함

3. 소환빌드
골램을 쓰느냐 안쓰느냐에 따라 골조(골램+조폭)빌드와
마조(해골마법학자+조폭)빌드로 갈리는 것 같음.
원래는 강령술사 본체가 너무 빈약하고 생존성이 떨어져
그리 각광받는 빌드가 아니였으나
영혼문 구현된 이후 인기가 많이 오른 것 같음.
실제로 초반에 해봤는데 네크로멘서면 당연히 소환이지 싶게
괜히 뽕이 차는 빌드임.
물론 극으로 파보진않았으나 먼저 소환빌드를 타신
선배 강령술사분들 이야기로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말씀들 많이하심.

4. 연구빌드
사람들이 쓰지않는 빌드를 내가 개척하고 깎아보겠다고
연구하시는 분들이 하는 빌드.
암흑피, 절단, 뼈 등 다양한 빌드거 있으나
아직 체계적으로 소개될만큼
완숙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빌드는 없음.
다만 연구하고 개척하는 분들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공개할 가능성이 높은 미지의 빌드이므로
나같은 뉴비는 이번시즌에는 따라할 수 없고
다음시즌에 소개해주시면 노려봐야하는 빌드.

결론: 피영혼강령 쩔더라구요!!
제가 여태 한건 강령술사가 아니였어요.